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연*만화 (문단 편집) === 공통 루트 === [[아리치 마사오미]]는 봄 방학을 맞이해 조부의 [[여관]] 일을 돕기 위해 [[어머니]] 대신에 홀로 오랜만에 호오리 마을에 방문한다. 마을에 도착해서 어릴 적 친하게 지냈던 마니와 로카와 만나고, 그 자리에서 호오리 마을에 전해져 내려오는 요괴 설화에 대해 듣는다. >수백 년 전 [[전국시대(일본)|전국시대]], [[여자]]로 둔갑한 요괴는 호오리의 이웃나라 [[영주(중세)|영주]]를 조종해 미치게 했다. 미쳐버린 이웃나라 영주는 호오리를 침략해 전쟁을 일으켰다. 함락되기 일보 직전의 호오리의 신은 요괴에게 대항할 수 있는 검, '무라사메마루'를 내려주었고, 이를 이용해 적을 물리쳐 호오리에는 평화가 찾아왔다.[* 호오리에 존재하는 온천은 요괴와의 싸움의 여파로 대지가 갈라져 온천이 솟아 오른 것이라고 한다.] 호오리는 이런 설화에 흥미를 느끼고 찾아오는 관광객으로 넘쳐나지만, 주위 마을 사람들에게선 아직 호오리에 요괴의 원한이 남아있다고 내려져오기 때문에 호오리는 주위로부터 경원시 되고있다. 이 둘은 같이 조부의 여관에 향하지만 조부는 호오리 마을의 봄 축제의 위원회인지라 [[신사(신토)|신사]]에 있음을 전해 듣고 인사를 드리러 찾아간다. 그 곳에서 마사오미는 [[토모타케 요시노|무녀공주]]의 춤을 보게 되고, 축제를 돕고 있는 친척인 쿠라마 렌타로와 쿠라마 코하루와 만나게 되고, 그들과 같이 조부, 쿠라마 겐쥬로와 만나 인사를 드린다. 때마침 그 곳에선 바위에 박혀있는 검, '무라사메마루'를 뽑아보는 이벤트가 이뤄지고 있었고, 겐쥬로는 마사오미에게 도전을 해볼 것을 권한다. 그리고 조부 덕에 곧바로 도전을 하게 된 마사오미는 무라사메마루에게서 이상한 감각을 느끼며 손잡이를 붙잡고, 힘을 주자 이내 무라사메마루가 부러져(...) 버린다. 조부는 마사오미를 그 자리에 기다리게 하고, 무슨 책임을 지게 할지 잔뜩 겁먹은 마사오미에게 갑자기 한명의 [[소녀]]가 나타나 주인[* ご主人은 주인과 남편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공통 & 다른 루트에서의 ご主人은 주인, 무라사메 루트 엔딩에서의 ご主人은 남편이라 해석하는게 더 정확하다.]이라고 부른다. 그녀는 무라사메마루의 관리자인 [[무라사메(유즈소프트)|무라사메]]. 무라사메는 그 자리에서 무라사메마루를 복구 시키고 자신에 대해 설명한다. 그 와중에 자신을 만질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려다 무라사메의 [[슴가|가슴]]을 만져버린 [[서비스신]]은 덤.(...) 두 사람이 다투는 사이에 겐쥬로가 되돌아오고, 신사의 [[신주]]인 토모타케 야스하루와 그의 딸이자 무녀공주인 [[토모타케 요시노]]와 인사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야스하루는 마사오미에게 검을 뽑은 책임으로 요시노와 [[결혼]]할 것을 요구하게 된다. 결혼은 천천히 생각하고 우선 혼약자로 지내길 권하는 야스하루와 엄격하게 명령하지 않고 어째서인지 머리를 숙여가면서 까지 부탁하는 겐쥬로에 의해 결국 마사오미는 일단 이를 받아들이지만 졸지에 처음 본 남자와 혼인하게 되버린데다가 마사오미가 저주에 말려들길 원치 않았던 요시노는 마사오미에게 다소 차갑게 대한다. 다음날, 새로이 신사에서 지내게 된 마사오미는 손세탁을 하려고 목욕탕에 갔다가 [[알몸]]의 여자에게 뒤를 붙잡히는데, 그녀는 대대로 토모타케가를 모시는 히타치 가문의 [[히타치 마코]]. 마코는 마사오미의 이름을 듣고 이내 신사에 들어오게 된 손님임을 알게 되지만, 알몸 상태인지라 패닉에 빠진 마코는 마사오미를 기절시킨다.(...) 여전히 요시노에게 미움을 받는 듯 한 느낌을 받으며 신사의 청소를 돕는 마사오미는, 아이를 잃은 [[어머니]]를 도와 주변을 찾다가 해질 무렵에 산으로 들어갔다가 정체불명의 괴수에게 습격을 당하지만, 다행히 무라사메가 그를 찾아내어 무사히 구조된다. 깨어났을 땐 요시노가 간병을 하다가 잠들어 있었고, 무라사메와 마코에게서 대략의 사정을 듣게 되는데, 요시노가 깨면서 마사오미의 어깨에 손을 대었다가 갑자기 머리에 짐승의 귀가 돋아나는 걸 보고 잠시 소란이 벌어지고, 어느새 방에 들어온 야스하루는 이에 대해 설명 할 것을 요시노에게 권하고, 요시노는 필요한 부분만 들려줄 것을 조건으로 자세한 내막을 설명해준다. 단순히 전국시대의 흔한 요괴 설화라고만 생각되던 호오리 마을의 진막은 이러하다. >토모타케 가문은 과거 전승에서 승리한 호오리 영주 가문의 직계 가문으로, 과거 '무라사메마루'로 쓰러트린 요괴의 저주가 남아있어, 그 저주가 검은 개(저주신)의 형체를 띄어 요괴의 미움을 받는 사람을 습격하거나 저주하게 된 것. 이 때문에 저주신의 저주가 직접적으로 흘러 들어와 토모타케가의 공주들에게 대대로 이누미미가 나게 되었다. 과거 이 저주를 방치했다가 저주신이 힘을 얻어 호오리에서 날뛰게 된 결과, 산이 무너지고 수많은 피해가 발생했던 사건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주위 마을에선 호오리 마을을 저주받은 토지로 여겨 '이누츠키'라는 멸칭으로 부르며 경원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 토모타케가의 여자들이 대대로 무녀공주로써 부정을 불제하고, 때때로 직접 저주신을 퇴치하고 있던 것. 다음날, 마사오미는 자신을 요시노와 [[약혼]]시킨 것이 무라사메마루의 소지자로써, 저주신을 퇴치해주기를 바라는 것이냐고 야스하루에게 묻고, 야스하루는 요시노가 지금껏 무녀공주로써 그 누구와도 친구가 되지 못하고 가혹하게 자신의 의무를 수행해온 것을 가엽게 여겨 약혼자라는 명목으로 호오리 마을과 접점이 적은 마사오미가 요시노와 친구가 되기를 바란 것. 이 때 무라사메는 과거 전염병이 걸려 죽음이 가까워진 상태에서 자신의 바램으로 무라사메마루의 관리자가 된 사실이 밝혀진다. 이러한 사정들을 듣고 고민하던 마사오미는 무라사메마루를 들고 저주신을 퇴치하러간 요시노와 마코를 쫓아 동행하게 된다. 이렇게 저주신을 계속해서 퇴치하고, 조부에게 수련을 받으며, [[외국인]] [[유학생]]이자 여관의 종업원으로 온 [[레나 리히테나워]]를 비롯한 여러 마을 사람들과 관계를 쌓아가면서 마사오미는 점점 호오리에 정을 붙이게 된다. 요시노는 마사오미가 자신을 위해 그 동안 피나는 수련을 해왔음을 알고, 지금껏 마사오미에게 차갑게 대해왔던 것에 [[도게자]]까지 하면서 사과한다. 그런 요시노에게 마사오미는 서로 친구가 되는 조건으로 용서를 해주게 된다. 이들은 저주신을 퇴치한 곳에서 주운 수정 조각이 신경쓰여 미즈하에게 조사를 맡기게 된다. 이 때 마사오미는 미즈하와 요시노에게 전승 설화의 진상들을 듣게 된다. >토모타케가의 인격자인 차남이 후계자로 정해지게 되고, 이에 분노한 장남이 이웃나라를 끌어들여 [[모반]]을 일으켰으나 무라사메마루를 앞세운 차남에게 패배하자 개를 제물로 이용해 토모타케가에 저주를 내리게 되었다. >이 저주로 인해, 토모타케의 집안에는 [[여자아이]] 한 명만 태어나게 되고, 저주가 점점 강해져 [[이누미미]]가 돋아나게(...) 된 사람은 요절하게 된다. 이런 진상을 듣게된 마사오미는 저주를 푸는데 힘 쓰게 된다. 수정 조각을 하나 더 주운 마사오미 일행은 미즈하의 진료소로 향하던 중 마주친 레나가 요시노의 이누미미와 무라사메를 볼 수 있는걸 알게된다. 레나와 동행해 미즈하의 진료소에 도착한 마사오미 일행은 엉망이 된 진료소에서 저주신과 마주친다. 무라사메마루를 들고오지 않은 마사오미는 고전하게 되고, 결국 무라사메와의 [[입맞춤]]을 통해 얻은 신력으로 저주신을 쓰러뜨리나, 저주신의 잔해에 휩쓸려 힘이 다해 쓰러진 마사오미는 꿈속에서 울부짖음을 듣게되며, 이내 갑옷을 입은 상대에게 참수당하는 꿈을 꾸게 되면서 눈을 뜬다. 이틀 동안 잠에 빠져있다 눈을 뜬 마사오미는 진료소에 있던 저주신이 미즈하가 연구하던 수정 조각을 떼내려 하다가 발생한 걸 알게 되고, 수정 조각이 저주신을 발생시키는 핵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수정조각을 모아서 하나로 합치면 저주가 풀린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레나는 자기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던 수정 조각을 마사오미에게 건내주며 서로 우정을 약속한다. 그러던 중 요시노의 저주가 점점 강해지고, 빙대[* 憑代 : 신령이 나타날 때 매체가 되는 것.]는 붉게 빛나기 시작한다. 결국 극약처방으로 빙대에 요시노의 몸을 맡기고,[* 레나 루트에선 레나가 빙의한다.] 마코와 무라사메와 함께 그 뒤를 따라 산속으로 올라가니 저주신의 무리와 마주치고, 기어고 저주신 무리는 하나로 합쳐져 커다란 개의 형상을 띄게 된다.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며 마사오미는 기어코 무라사메마루로 저주신을 처치하게 되고, 마지막으로 마사오미에게 깃든 수정 조각까지 모이면서 요시노에게 걸린 저주를 풀게 된다. 이후 무라사메마루의 소유자로써 할 일을 마친 마사오미가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산책을 나가면서 [[진히로인]]으로 누굴 떠올리느냐에 따라 각 루트로 분기한다.[* 단 레나 루트에선 빙의자가 요시노가 아닌 레나로 바뀌는 시점부터 미리 분기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