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지해 (문단 편집) ==== 일족 수장 ==== 상제/중앙황제신장을 제외한 나머지 일족의 역대 대표들. 혼돈의 시절엔 수장이란 개념도 없었던 모양이다. 그렇기에 초대 상제였던 지율은 각 마을로 가서 자신의 뜻을 퍼트렸고, 잦은 싸움에 질린 일족들은 모범있는 이들을 뽑아 수장이 되어 마을을 안전하게 다스렸다. 또한 천지해에도 참여하면서 다른 일족의 마을끼리 교류하며 우호 관계를 쌓았다. 하지만 2대 상제 연호의 도피 이후 원로원들이 썩어빠지고 3대 상제 심청의 위태로운 재위로 인해, 거의 대부분의 수장들이 천지해에서 사실상 탈퇴해버린다. 그럼에도 어디까지나 천지해만 관두었다는거지, 마을을 위해서 수장직은 계속 계승되고 있다. 《[[쥐]]의 일족》 * '''초대 수장 - 미라'''(은퇴) 검은 머리칼과 붉은 눈을 가진 초대 쥐의 수장. 과거 동천에 있는 주인에게 급습을 당해 [[실명]]했었으나, 다행히 수천여 년이 지난 현재는 시력이 어느정도 돌아온 듯하다. 현 수장 시랑이 목에 건 복주머니에 들어가 살고 있다. * '''현 수장 - [[시랑(천지해)|시랑]]''' 본편에 수습 황룡인 륜에게 가장 먼저 호의를 베푼 수장으로 사실상 차원이동을 못하지 어디든 갈수있는 쥐의 일족 특성상 정보 수집을 주로 맡는다. 원래 셋째여서 수장을 안 맡아야 하지만 [[양녕대군|첫째인 형과 둘째인 누나가]] [[효령대군|수장직에 '''관심이 없어(...)''']] [[세종대왕|결국 동생인 자신이 하게 되었다고 한다.]] 《[[소]]의 일족》 * '''초대/현 수장 - [[혜우]]''' 혼돈의 시절 당시 제일 먼저 지율 상제가 찾아가 권유를 했을 정도로 유능한 수장이다. 볼품없는 과거사를 가졌음에도 자신의 '''[[노력]]'''만으로 초대 천지해 중 상위급의 강자가 되었고, 사실상 재배가 불가능할 정도로 거대한 [[밭]]을 꾸려낼 정도의 능력자다. 그렇게 고생에 고생을 거쳐 제 꿈을 이룬지라 성격이 좀 많이 꺼칠해지고 운명을 운운하는 걸 멱살잡이 할 정도로 혐오했다. 그래서 천지해에서 혜우를 싫어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럼에도 그들이 혜우를 못 건드리는 건 혜우는 혼자서 재능과 도움없이 다 해냈기에 능력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오오 혜우 오오~~ 《[[호랑이|범]]의 일족》 * '''현 수장 - 인''' 《[[개]]의 일족》 * '''초대 수장 - 황도'''(은퇴, [[의원]]) 종은 [[삽살개]]이며 수인 형태이고 굉장한 거구다. 혼돈의 시절 아주 어릴 때 조실부모하여 길거리에 죽어가던 걸 황룡 지율이 거두어 주었다. 성장한 뒤에는 세상에 질서를 만들어낸 상제 지율에게서 키워졌기도 했고, 황도 본인의 인성과 능력도 좋아서 개의 일족에서도 신뢰를 얻었는지 초대 개의 수장으로 취임한다. 천지해 시절 때부터 지율을 보좌하며 활약했었고, 이후 지율이 은퇴하고 떠나려 하자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지율은 황도가 적당한 땅을 골라 의원을 차리고 싶다는 마음을 알고 있었기에, 이를 거절하며 황도에게 따라올 생각 말고 잘 지내라며 작별을 고했다. 그렇게 독립한 황도는 개의 수장직에서 내려온 뒤 천계에서도 알아 주는 의원이 되어 행복한 여생을 보내게 된다. 현재 직업이 의원인만큼 과거 말의 일족의 수장이자 의원이였던 마윤과도 친한 사이였다. 천년 전쟁 도중 도깨비 일족의 반란으로 말의 일족이 큰 타격을 입자 직접 찾으러 갔으나 마윤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하지만 마윤의 아들인 마유가 살아있는 걸 보고 그를 공격하려던 도깨비를 직접 소탕하여 구해낸 뒤 마유가 성인이 될 때까지 키워줬다. 사실상 마유의 양부. 《[[주작(도교)|주작]]의 일족》 오방신 항목 참조. 《[[용]]의 일족》 * '''초대 수장 - 자운영'''(은퇴) 상당히 아슬아슬한 옷을 입은 흑룡으로 장신에 아줌마 화장을 하는 중년 취향을 가지고 있다. 가정의 신을 연상시키는 어머니 같은 모습이며, 야철신인 아성, 아인 남매를 자주 챙겨주었다고 한다. 그렇게 챙겨주다가 정이 들었는지 아성과 혼인하여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가 바로 5대 황룡이자 현 중항황제신장인 [[시화(천지해)|시화]]다. 아들과의 관계는 성인이 되어 상제직에까지 오른 시화에게 자주 안부를 전하는 따뜻한 모자 관계다. * '''전대 수장 - 경린'''(은퇴, 가정주부) 천 년 전쟁 당시에 수장직을 맡은 여성 흑룡 수장. 활을 주무기로 쓰고 사투리를 구사한다. 동방청제신장 황명의 아내이며 현 용의 수장 하진의 양모이자 6대 황룡인 륜의 친모이다. 천지해의 일원임에도 천지해를 굉장히 혐오한다. 아마도 천년 전쟁이 벌어졌던 당시에 천계 전체가 위험에 처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일족 간에 협동조차 안될 정도로 몰락한 천지해를 보고 완전히 진저리를 친 듯하다. 자신이 보기에도 천지해는 더이상 구제할 수 없는 막장이라 생각한 모양. 다만 그와 별개로 양녀 하진을 용의 수장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수습 황룡인 륜이 천지해로 일하는 걸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천지해가 마음에 안들지만, 딸이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지지해준다. * '''현 수장 - 하진''' 전대 용의 수장이었던 양어머니 경린에게 수장직을 물려받았다. 녹룡(?)으로 추정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지녔고 훌룡한 일처리 실력을 가지고 있다. 부모가 각기 다른 일족인 혼혈아인데, 운이 나쁘게도 혼혈 중에서도 드문 짝눈을 가졌다. 천계의 중범죄자들은 그 벌로 짝눈이 새겨지는게 관례나 다름없었고, 이로 인해 아무짓도 하지 않았는데 짝눈으로 태어난 혼혈들은 대대로 박해받았기 때문. 그래서 한쪽 눈을 안대로 가리고 다닌다. 《거북 일족》 * '''초대 수장 - ???'''(사망) 이름이 모습마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으며 어느 정도 나온 실루엣을 보면 하늘색 머리카락을 가진 걸로 보인다. 초대 현무인 무기와 친했다고 하며 굉장히 강력해서 마을을 잘 다스렸다고 한다. 그런 초대에게도 유일한 실책이 있었다. 초대 거북 수장은 자신의 강한 힘과 마을을 사랑하는 사상이 후대 수장들에게도 전달되기를 바랐고, 수장 자리가 세습이 되는 구조상 이 힘을 자신의 자녀들에게도 물려주었다. 하지만 초대 수장의 너무 강한 힘은 후대 수장들의 체질에 맞지 않았고 오히려 '''[[저주]]'''로 작용해버리는 역효과가 일어났다. 그 결과 후손들은 [[마른꽃병]]이라는 불치병에 평생을 고통받는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초대 거북 수장의 입장에서는 일족을 사랑하는 순수하고 참된 마음으로 행동한 거였겠지만, 자신의 힘과 사상을 후손들의 입장은 생각치도 않고 억지로 계승시킨 건 명백한 실책이였다. * '''전대 수장 - 효단'''(사망) 현 수장 천혜향의 아버지로 웃음을 자주 짓는 거북 일족의 수장이다. 평소의 능글능글한 태도와는 다르게 깍듯하고 예의 바르며 아들 천혜향을 많이 사랑하는지, 비상 사태가 터지자 그를 데리고 빠져나가려 하고 위기에 처하자 몸이 안 좋음에도 힘을 쓰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효단의 뒷면에는 상당히 어두운 모습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자국혐오|초대 수장과 거북 일족을 극도로 혐오한다는 것이다.]]''' 효단은 초대 거북 수장의 강요아닌 강요로 강한 힘을 얻게 되었지만, 저주인 [[마른꽃병]]도 함께 전승되어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왔다. 더군다나 거북 일족들은 '''수장인 효단의 희생을 당연시 여기며''' 무능한 행태만 보였기에 효단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었다. 결국 이러한 상황에 대한 분노가 쌓히다 못해, 자신의 저주를 없애고 강한 힘만을 유지해 일족 전체를 뒤집어 엎으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 계획을 위해 자신을 사랑해주던 백호 서하를 '''이용해''' 일부러 혼혈아를 낳아, 거북 일족의 저주를 [[노을(천지해)|서하가 낳은 혼혈아]]에게 분리시켰다. 당연히 이러한 효단의 계획을 알게 된 서하는 분노해 그를 극도로 혐오하게 되었으며, 마른꽃병으로 죽는 그 순간까지 노을만을 신경썼을 뿐 효단을 용서하지 않았다. 그 와중에 거북 일족의 여성과 혼인해 낳은 순수 거북 일족인 아이가 바로 [[천혜향]]이다. 그러나 저주없이 초대 수장의 힘만 전승된 건 '''아들 천혜향이지 본인이 아니었다.''' 결국 일생의 목표였던 거북 일족의 전복도 실패하고, 늦게 나마 서하와 [[노을(천지해)|그녀가 낳은 자신의 아이]]에게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이로 인해 완전히 삶의 의미를 잃고 [[륜(천지해)|6번째 수습 황룡]]이 가져다 준 [[마른꽃병]]의 치료제도 먹지않은채 자포자기하다가, 결국 [[마른꽃병]]이 악화되어 임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깨닫고 륜과 천혜향에게서 도망친다. 하지만 자신을 찾아낸 [[륜(천지해)|륜]]이 천계와 천지해는 물론 거북 일족의 부조리도 모두 척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히자, 이에 "넌, [[시화(천지해)|현 황룡]]보다 더해."라고 조소하면서도 그녀에게 천혜향을 부탁한 뒤 꽃잎으로 흩어지며 사망한다. * '''현 수장 - [[천혜향]]''' 효단이 벌인 계획으로 '''저주 없이 힘만이 전승된''' 거북 일족 수장. 초대 수장처럼 자신의 일족을 많이 사랑한다. 이러한 마음가짐과는 별개로 소심하고 마음이 약하지만, 수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보인다. 자신에겐 거북 일족의 저주가 없다는 걸 어렴풋이 느끼고 용기를 내어 그 이유를 아버지 효단에게 물어봤지만, 효단이 아무렇지 않게 본인이 과거에 벌인 짓과 천혜향의 저주를 대신 물려받은 자가 있다고 폭로하자 큰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이후 효단이 사망하자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그가 저지른 행각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두려움으로 울음을 터트렸고, 그 모습을 본 수습 황룡 륜이 위로해주며 해준 조언에 따라 다시금 마음을 다 잡는다. * '''초대 북방흑제신장 - 무기'''(은퇴) 세로로 찢어진 동공과 창백한 피부 탓에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 흑거북으로 유겸, 비호, 연두와 함께 초대 오방신이다. 초대 거북 수장과 친했던 것으로 보이며 과거 같은 천지해를 구하느냐, 일족의 부를 얻느냐의 갈림길에서 천지해를 구했다. 그 결과 마을에 영광이 돌아가지 못했기 때문에 천지해에서 은퇴한 이후, 마을에 돌아오자 아니나 다를까 '''[[찌질이|일족들은 그를 추방했고]]''' 결국 그는 주변에 얼음굴로 들어가 숨어 살게 된다.[* 무기도 일족이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별로 놀라워 하지도 않고 바로 뒤돌아서 떠났다.]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지만 여명은 어릴 적부터 줄곧 무기를 찾아가 자주 만담을 나누거나 조언을 들은 걸로 보인다. 나이가 많은 만큼 눈치가 빠르고 재치도 있어 늘상 얼음굴에 찾아오는 여명을 보고 그녀가 친구가 없다는 걸 알아채고 확신하듯이 물어보기도 했고, 여명이 이런 축축한데 살아서 친구가 없는 거라고 은근히 까자 여유 있게 '그건 아닌 것 같아. 마을에서 사는 여명이도 친구 없으니까.'라고 [[역관광]]시키기도 한다.(...) ~~사실 따지고 보면 여명이 친구가 더 없는게 무기는 찾아가면 맞아줄 친구가 24명이나[* 여담이지만 연두와 초대 거북 수장은 사망했으니 예외다.] 있다...~~ * '''5대/현 북방흑제신장 - 여명''' 초대인 무기와 상반되게 회색빛 피부를 가지고 있는 여성 흑거북으로 꽤나 다혈질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아무래도 어릴 적부터 치열한 경쟁률 속에서 흑제신장이 될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그로 인한 반동으로 신경이 날카로워진 걸로 보인다. 이러한 성격 탓에 동료인 오방신들과는 어릴 적에 협동이 잘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정이 든지라 가장 사이가 안 좋았던 시화가 고생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거에 시화가 '여명은 나의 방패'라 했던 말을 떠올리며 '그 속도면 널 지켜줄 방패가 못 따라가.'라고 걱정한다. 이때의 모습은 영락없는 [[츤데레]]. 여담으로 후대를 가장 먼저 보이겠다고 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수습 황룡인 륜은 주작, 청룡, 백호 순으로 현무만 빼고 다른 오방신들은 전부 다 만나버렸다.(...) 이로 인해 여명은 다른 후대들에게 지지 말라고 열불내지만, 후대이자 6대 현무는 여유롭게 땅바닥에 누워 뒹굴거리고 있다. * '''6대/수습 북방흑제신장 - ???''' 천재지변 편에서 첫 등장한 수습 현무로 베이스 컬러는 녹색인 듯하다. 경쟁률 빡세기로 유명한 현무 자리에 오른 실력과는 무색하게 동굴에 누워 빈둥거리고 있는데 [[수능 끝난 고3]]으로서 휴식 중인 모양(...) 여명도 다른 수습 오방신들은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며 열불내지만 그 말의 따박따박 말대답하며 여명을 골려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