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철도박물관 (문단 편집) == 전시 == 과거 한반도, 대한민국을 누볐었던 열차들이 전시되어 있다.[* 모든 종류의 열차가 다 있지는 않고, 폐차되어 없어진 차량도 상당수이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철도모형]] 디오라마 모형이나 철도 관련 희귀 소장품 등 [[철도]]와 관련된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 식당이었던 서울역 그릴 개관 당시에 사용했던 식탁 및 의자, 은식기 세트까지 전시되어 있을 정도이다. 모 대학에서 근대 식생활 유물 등록문화재 조사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할 당시, 서울역 그릴의 집기 및 식기 등등을 애타게 찾았으나 현재 운영 중인 그릴이나 코레일 모두 모른다 답해서 전부 소실된 줄 알았던 것을 연구조사 사업 종료 후 우연히 가족과 철도박물관을 찾았다가 '''여기에 버젓이 전시된 걸''' 보고 기절할 뻔 했다는 후문이 있다. 일단 실내 상설 전시실의 최대 자랑거리는 철도 파노라마 모형이다. 디오라마 라고도 하는 이 모형은[* 철도박물관 홈페이지나 박물관 내부에서는 디오라마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서울의 모습을 모티브로 만든 국내 최대급 사이즈의 HO 스케일급 축소 모형으로 관람실 조명으로 주경과 야경을 표현하며[* 2015년 당시에는 전구가 많이 나가 있었으나, 현재는 이 전구를 갈아 끼웠는지 나간 전구는 별로 없지만, 밝기가 제각각이고 색상도 제각각이다.] 한국의 초기 [[증기 기관차]][* 2022년, 철도박물관에서 9.18일을 맞이하여 이전부터 달리던 증기기관차 대신, '''[[모가형 증기기관차]]'''와 그 당시의 객차 2량을 연결하여 운행하고 있는 중이다. 시간이 된다면 보러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에서 최근의 [[KTX]]까지 간단한 설명과 함께 주행 작동하는 철도 모형을 감상할 수 있다. 대부분 국내 철도 차량과 비슷한 모양의 외국 철도 모형 차량을 재도색해서 사용했으나 새마을호와 관광호 열차는 일본에서 주문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개장 초기에는 발전차까지 풀 편성으로 달아놓는 등 상당히 퀄리티가 높았으나 후술하듯 유지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기관차에 객차 2-3량만 달려 있거나 기관차가 객차와 짝이 안맞고 동차를 후미에 달아놓기도 하는 등 점점 상태가 나빠지다 어느 순간부터는 움직이지 않는 열차마저 생겼다. 유일하게 완전한 동차 열차는 KTX 뿐일 정도. 그나마 [[무궁화호]]는 한 철도 동호인의 기증으로 풀편성을 맞출 수 있었고 [[KTX-산천]]의 디오라마의 경우도 박물관 측에서 직접 구매하여 배치하게 되었다. 원래는 디오라마가 있는 방 자체를 잠가두고 디오라마 해설 진행시에만 개방했으나 어느 순간부터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해 놓고 시간이 되면 해설을 시작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디오라마 해설은 일정 인원 수가 넘지 않으면 해당 회차를 건너 뛰기도 했고. 대신 다수의 단체 관람객이 있으면 정해진 시간 외에도 열고 설명을 해 줬었다고 한다. 다만 코로나 확산 이후 디오라마 해설이 잠정 중단된 상태였으나, 현재 평일 2회, 주말 3회로 다시 진행중에 있다. 실내에서 또 볼만한 것은 1층 로비에 있는 1/5 스케일의 [[파시형 증기기관차]] 모형 (파시1-4288)이다. 그냥 겉모습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름을 때서 진짜로 가동이 되는 물건이다. 이 모형은 1930년 5월에 파시형 증기기관차 생산기념으로 제작했는데, 기록에 따르면 1955년 광복 10주년 기념 박람회에서 뒤에 어린이들을 태우고 창경원 ([[창경궁]]) 구내를 운행했다고 한다. [[http://azine.kr/m/_webzine/wz.php?c=40&b=61084&g=|#]] 제작된 지 '''90년이나 된 물건으로''' 철도박물관에 들어온 이후 계속 이 자리를 지켜온 것으로 보인다. 정확히 말하면 [[철도모형]] 중 가장 큰 스케일인 라이브 스팀이다. 일제강점기 시절 라이브 스팀을 들여온 사실은 국가에서 상당한 무리를 해 사치품을 들여온 거라고 봐야 한다. 그리고 9개 전시품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영구 보존되어 있다.[* 417호: 파시 23호, 418호: 혀기 13호, 419호: 대통령 전용 객차, 420호: 유엔군사령관 객차, 421호: 협궤무개화차, 422호: 협궤유개화차, 423호: 경인철도 통표, 424호: 경인철도 레일, 425호: 쌍신폐색기] 다만 국보, 보물 등급이라면 몰라도 등록문화재의 관리 의무와 소유는 전적으로 현 소유주에게 있어서, [[코레일]]이 폐기하거나 팔아버려도 문화재청이 간섭할 수는 없다. 이 외에도 정문 근처에 경부선을 지나가는 열차들을 볼 수 있도록 나름대로 꾸며놓은 곳도 있는데, 철도박물관에서도 이점을 이용하여, 입구쪽에 간단한 경부선 관람석(계단식 의자)을 설치해 놓았고, 안내판에는 경부선을 지나는 다양한 철도 차량을 볼수 있다고 적어 놓았다. 바로 앞 의왕역에는 부곡정비단, 포스코 철도 물류 센터 등이 있기 때문에 선로가 부 본선 합하여 30여개나 되고, 경부선이라 그야말로 온갖 열차들이 지나가며, 의왕역에 못지 않은 큰 규모 화물역인 [[오봉역]] 근처라 희귀한 화물(군 장비라거나)을 싣고 가는 화물 열차도 자주 볼 수 있다. 더불어 열차가 선로 유격 위를 지나가는 특유의 "덜컹" 소리가 매우 맑고 경쾌하며 청아하게 들리기도 하는 곳이라[* 그 부분의 유격이 유난히 큰 건지 어떤지는 알 수 없지만, 주변에 장애물이 없고(왕송호수 - 경부선 - 철도박물관) 번화가도 아니라 차량 주행소리 등의 다른 소음도 적어 유난히 두드러지는 듯하다.] 방문자들의 관심을 나름 끌기도 한다.[* 관람용 계단식 벤치 말고 울타리 쪽으로 가면 나무로 된 야외 탁자가 하나 있는데, 거기 앉아서 보면 더 좋다. [[에키벤]]식으로 만든 도시락을 싸 간다든지, 구내 매점에서 컵라면라도 사다 먹으면서 기차 지나다니는 것을 보면 더 좋을 것이다. 실내는 취식 금지지만 실외 휴식 공간은 치우고 가기만 하면 도시락을 먹어도 무방하다.] 그리고 관람 계단 옆 증기기관차에 스피커 시설을 설치해서 특정 시간대에 기적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 두었는데, 안내 표지판에 번역기를 써 버렸다. 일본제 플랩식 자동 개집표기,[* [[오므론]]에서 생산하고 [[삼성SDS]]가 납품했다. 일본에서 사용되는 모델을 그대로 가져왔으나 프랑스식 승차권에 맞게 개량되어 있었고, 표시기가 PDP에서 세그먼트로 대체되었다. 모델명은 S-PG(오므론 측)/SAGM-3R(삼성 측).] 프랑스제 턴스타일 자동 개집표기, 승차권 발매기도 전시되어 있다. 이전에는 일본제 플랩식 자동 개집표기와 승차권 발매기를 이용하여 실제로 프랑스식 마그네틱 전철 승차권 발권과 개표 체험을 해볼 수 있었는데, 승차권 발매기에 100원을 넣으면 흰색 승차권 [[롤지]]에 '철도박물관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와 구 철도청 로고 및 [[삼성SDS]]의 로고가 함께 인쇄된 [[까르네|자성 승차권]]을 발권받을 수 있고, 이 승차권을 자동개집표기에 넣으면 개표가 되면 날짜와 시간이 찍힌 승차권을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었다. 그러나 2009년부터 서울 및 수도권 전철의 마그네틱 승차권이 폐지되고 RF식 1회용 교통카드로 대체되면서 부품과 소모품 단종으로 인해 2010년대 중반부터는 발권과 체험을 중지하였다.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프랑스식 자성승차권은 --[[부산 도시철도|부산 지하철]]에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었으나[* 부산에서 사용하고 있었으므로 종이 승차권 용지는 여전히 생산되고 있고, 부품은 일본에서 구할 수 있다. 하지만 둘 다 구하기 어려운 건 매한가지다. 사실 일본에서도 부품을 구하기는 어려운데, S-PG의 부품은 완전히 단종되었고 후속 기종인 U-PG와 PG-R의 부품만 생산되고 있다. S-PG는 [[유카리가오카선|한 노선]]을 제외하고 모두 교체되었다.]-- [[승차권]] 항목에 나오듯 2023년 폐지. 현재 개집표 체험은 [[서울역]] 인근의 사설 체험관 겸 [[티머니]] 고객센터인 티머니타운에서만 가능하다. 매년 철도의 날이 끼인 주에는 각종 종이 모형을 대거 할인 또는 세트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그 때를 이용하면 좋다. 어린이 날, 철도의 날 주간에도 비슷한 행사를 한다. 19년 철도 주간에는 판매 행사는 없었고, 종이 모형 만들기만 했다. 다만 인기 모형은 일찍 동나므로, 철덕과 어린이들이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접착용 풀도 같이 판매하며,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