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철산고 (문단 편집) === 유래 === 구글, 유튜브 등지에서 첩신고(貼身靠), 혹은 첩산고(貼山靠)[* 보면 알겠지만 아키라의 첩산고와는 모션이나 용법이 전혀 다르고 철산고에 가까운 고법이다.]라고 검색하면 아키라 유키의 철산고와 비슷한 형태의 [[팔극권]] 고법을 발견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l0FNfwj3lI|정심주, 첩산고의 연습영상]] 모션이 생소해서인지 외국에서 철산고는 소위 말해 게임에나 나오는 사기 기술 취급을 받고 사실 아키라의 철산고는 반쯤 사기기술이 맞지만 아주 근본없는 기술은 아닌 셈이다. '고(靠)'라는 것은 거의 모든 중국무술 계통에서 사용되는 '''몸통을 이용해서 공격하는''' 종류의 공격법을 뜻하며 고유명사가 아닌 '펀치(打)'나 '킥(脚)'과 같은 일반적인 공격의 명칭이다. 단단하고 넓은 근육으로 덮인 흉근, 어깨 등을 포함한 상체로 적을 들이받거나 밀쳐서 쓰러뜨리거나 균형을 잃게 만드는 공격이며, 고유명사가 아니다 보니 영어로는 '바디체크'[* 여기서 '체크(check)'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검사하다'라는 뜻의 용법이 아니라 '부딪히다', '때리다'는 뜻을 지니는데, 아이스하키 등 스포츠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용법.]로 번역되기도 한다. 팔극권 뿐만 아니라 태극권과 함께 특히 많은 고법이 있으며, 사실 중국무술에만 있는것도 아니라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떤 격투기든 서로 몸이 근접했을 때 몸으로 상대를 밀어내는 기법이 다 존재한다. 그중에서 상체의 어깨, 가슴, 등으로 강하게 부딪히거나 미는 동작이 있다면 그게 다 '고'다. 즉, 원래 '고법(靠法)'이라는 것은 사람을 떡실신시키고 붕붕 날려보내는 그런 필살기가 아니라 싸우는 도중 서로 영거리로 몸이 붙을 때 몸통으로 상태를 들이받고 밀어내면서, 균형을 깨거나 넘어지게 만드는 몸다루기 기술일 뿐이다. 거기에 --중국무술답게-- 간지나는 초식명을 붙인 게 '철산고'나 '첩산고'라고 한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파동권' 같은 기술이 아니라 '돌려차기'의 한 종류인 '뒤돌려차기'처럼 동작을 구체적으로 구분해서 이름을 붙였을 뿐이다. [[https://youtu.be/5giInuRUG2g|유도에도 있는 듯.]] 여기에서는 기술이 들어가기 전 이미 상대의 중심을 빼앗고 발목을 걸어줌으로써 상대방이 정말 '날아간다'. 딱히 유도에서만 이런것도 아니지만 유도 얘기가 나왔으니 몇 개 더 써보자면 깃잡기로 들어가면서 이문정주, 틀어잡기로 들어가면서 몸통치기 등등 대련이 활성화되지 않은 중국무술 특유의 '다른 무술을 배우다 보면 알게 되는 중국무술의 용법'이 상당히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