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철학/입문 (문단 편집) === 어떤 [[번역]]본을 골라야 하는가? === 출판사, 저자를 보고 골라야 한다. 그 외에 완역인지 중역인지 확인해야 한다. 출판사는 나남, 문예출판사, 민음사, 서광사, 숲[* 이쪽 번역으로 대가이신 천병희 선생께서 번역하셨다.], 아카넷, 열린책들, 전기가오리, 책세상, 한길사 등이 믿을 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서문화사 역본은 값도 싸고 다종다양하여 혹할 수 있지만 해당 역본 대부분은 중역은 기본이요 유령 혹은 대필 번역가가 번역했다는 소문이 있을 만큼 질이 좋지 않다. 싼 것은 다 이유가 있다. 고전 그리스 철학이나 헬레니즘 철학을 원서로 읽으려면 반드시 [[고전 그리스어]]나 코이네 그리스어 원전에서 직접 번역한 책을 읽어야 한다. 영어, 일본어 [[중역]]본은 피해야 한다.[* 전공자에게 어느 번역자가 좋으냐고 물어보는 것이 좋다.] 중역 외에는 찾아볼 수 없다면, (영어나 일본어를 고급 수준으로 하지 못한다는 가정하에) 여러 중역본을 사서 함께 비교하며 읽어야 한다. 다만 다음의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중역본을 선택해야 한다. *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이외의 고대 그리스 철학 원전 :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원전은 최근 들어 고대 그리스어에서 직역된 직역본이 나오고 있지만 그 외의 철학자들의 저서들은 아직 원전에서 직접 번역된 것이 드물다. * 영어권, 독일어, 불어권 이외의 철학자들의 저서 : [[쇠렌 키르케고르]]의 저서들은 대부분 덴마크어본이 아닌 영역본, 독역본을 대본으로 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덴마크어가 생소하다 보니 덴마크어를 해독할 수 있는 철학 전공자가 거의 없다.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스페인어가 국내에서는 비록 마이너하긴 해도 듣보잡 언어는 아닌데, 유감스럽게도 철학 전공자들 중 스페인어에 능통한 자가 드물다. 논어, 맹자, 도덕경 등 동양 고전은 대부분 원문도 같이 수록되어 있으므로 한문 실력이 된다면 원문과 번역문을 대조해 가면서 보는 게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