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첨성대 (문단 편집) === 내용 === >別記云, 是王代鍊石築瞻星臺. >별기에 따르면 이 왕(선덕여왕)의 치세에 돌을 다듬어 첨성대를 쌓았다고 전한다. >---- >《[[삼국유사]](1281)》 1권 기이 中 선덕왕지기삼사(善德王知幾三事) >{{{+2 [ruby(前代興亡歲月經, ruby=전 대 흥 망 세 월 경)]}}} 전 시대의 흥망 속에 세월은 흘렀건만 >{{{+2 [ruby(石臺千尺聳靑冥, ruby=석 대 천 척 용 청 명)]}}} 석대는 푸른 하늘에 천 자나 솟아있네. >{{{+2 [ruby(何人今日觀天象, ruby=하 인 금 일 관 천 상)]}}} 어떤 이가 오늘날 천상을 살핀다면 >{{{+2 [ruby(一點文星作使星, ruby=일 점 문 성 작 사 성)]}}} 한 점 문성이 사성이 되었다 하리라.[* 안축이 시를 지을 당시 [[안렴사]]를 지냈던 문신 백문보(白文寶, 1303~1374)가 왕의 사신이 되어 행차했다는 의미이다.] >---- >안축(安軸, 1282~1348)의 시 〈월성 첨성대〉 >瞻星臺, 在府城南隅, 唐太宗貞觀七年癸巳, 新羅善德女王所築. 累石爲之, 上方下圓, 高十九尺五寸, 上周圓二十一尺六寸, 下周圍三十五尺七寸. 通其中, 人由中而上. >첨성대는 부성(府城)의 남쪽 모퉁이에 있다. [[태종(당)|당 태종]] [[정관(연호)|정관]] 7년 계사(633년)에 신라 선덕여왕이 쌓은 것이다. 돌을 쌓아 만들었는데, 위는 방형이고 아래는 원형으로 높이가 19척 5촌, 위의 둘레가 21척 6촌, 아래의 둘레가 35척 7촌이다. 그 가운데를 통하게 하여, 사람이 가운데로 올라가게 되어 있다. >---- >《[[세종실록지리지]](1454)》 경상도 경주부 [[삼국유사]]에는 [[7세기]] 중엽 [[신라]]의 [[선덕여왕]] 대에 건립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서는 [[633년]](선덕여왕 2년)에 건립했다고 서술했다. 높이 9.17 m, 밑지름 4.93 m, 윗지름 2.85 m로 중간에 남쪽 방향으로 정사각형의 문이 있으며 상방하원(上方下圓)의 형상을 갖춘 돌탑 형식으로 축조되었다. 위쪽 방형의 각 면은 동서남북을 가리키는데, 어떤 주술적 또는 학술적 메시지를 담았다는 주장이 있다. 당대의 [[우주관]]은 [[천원지방]], 즉 하늘이 둥글고 땅이 모나 있다고 믿는 것이었는데 첨성대는 반대 형상이기 때문이다. 천체의 상징과 계절의 변화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한 구조라는 설도 있다. [[불교]]계 일각에서는 불교 우주론 속 [[수미산]]의 형상을 반영했다고 주장한다. 불경에 따르면 수미산의 정상 도리천은 사각형이기 때문이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heomseongdae_r1.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heomseongdae_r2.jpg|width=100%]]}}}|| || 첨성대의 입구.[br]남동쪽을 향하였다. || 첨성대의 정자석(井字石). [[2016년 경주 지진]]으로 약 4cm 이동했다.[br]상단의 삐져나온 돌 4개는 방틀심석[* 내부에 사다리를 지지하기 위한 들보를 넣은 곳.]이다. || [[화강암]] 벽돌 364개를 이용해 석축 27단을 쌓았음 역시 '1년'의 시간과 28수[* 장대석을 포함하면 28단이다.] 별자리, 혹은 27대 국왕인 선덕여왕을 상징하는 의미로 보기도 한다. 내부는 제12단까지 흙으로 채웠고 맨 위에 우물 정(井)자 장대석이 있다. 과거에 그 위에 관측 기구를 놓았다고 추정된다. 춘분과 추분 때는 태양광이 창문을 통해 첨성대 밑바닥을 완전히 비추고, 하지와 동지 때는 완전히 사라지게끔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첨성대의 문이 탑의 중간에 위치한 것은 석가모니가 어머니 마야부인의 겨드랑이(혹은 옆구리)에서 태어난 것을 상징하며, 첨성대에 사용된 364개의 화강암 벽돌은 각각 1년의 하루를 상징하고 거기에 선덕여왕의 1이 추가되어 1년 365일이 완성된다는 해석이 있다. 상술했듯 첨성대는 27단으로 27대 국왕인 선덕여왕을 상징하는데, 364^^2^^+27^^2^^=365^^2^^이다. 첨성대가 위치한 공원의 입장료는 무료이다. 과거에는 입장료 500원을 받았는데, 첨성대 부지의 울타리가 매우 낮아 바깥에서도 잘 보였기 때문에 입장하지 않고 관람이 가능했다. 경주시는 2014년 1월 1일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첨성대 관람을 무료화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