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각 (문단 편집) === 인간의 청각 === 일반적으로 '다른 동물들은 인간보다 좋은 청각을 가지고 있다'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애초에 인간은 과거에 시각보다 청각이 더 좋은 동물이었다.[* 숲에서 나와 평지에서 진화하면서 점점 [[시력]]이 발달하게 되어 [[포유류]]중에 최강의 주간 시력을 얻었기 때문이다.] 직립 보행을 하게 되면서 후각은 거의 없어진 수준이 되었지만 청각은 그렇지 않다. 25,000개의 유모세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고 일반적으로 일상에서 이어폰,전자기기의 소음 자동차 소리를 듣고 사는 일반인 기준에선 다른 동물들이 뛰어난 청각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인간의 가청 주파수 범위는 20hz~20,000hz라는 우수한 청각을 지니고 있다. 청각이 가장 좋은 아프리카 코끼리는 12hz~16,000hz 범위를 들을수 있고 고양이는 45hz~60,000hz 정도이다. 주로 초청각을 논할 때는 '''얼마나 멀리 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냐'''와 '''얼마나 작은 소리를 들을 수 있냐'''로 구분 짓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한다면 인간은 대부분의 다른 동물종들 보다 우수한 청각을 가지고 있다. 애초에 소리는 멀어질수록 hz가 낮아지고 희미한 소리를 감지한다는 것 자체가 낮은 소리를 잘 듣는다는 의미이다. 이 때문에 청각의 '''저주파 영역 감지 능력이 우수 할 수록 청각이 좀 더 예민하다고 볼 수 있다.''' 가령 [[비둘기]]는 0.5hz의 초저주파 소리를 감지할 수 있어서 다른 지역에서 일어나는 '''[[폭풍]]''', '''[[지진]]''', '''[[화산]]'''까지 감지한다. 다만 고주파 영역을 잘 듣는 것이 청각과 아예 상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쥐]]가 내는 [[초음파]]나 [[캔]]따는소리 [[사료]]봉지 부스럭 거리는 소리인 고주파수 영역대의 소리는 인간보다 훨씬 예민하다 이건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을듯 하다. 보통 크기가 작을수록 고주파를 잘 듣게 된다. 먹잇감이 소형일수록 울음소리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고주파 영역대를 잘듣은 고양이는 인간보다 4배에서 6배 먼 거리에서 쥐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고주파로 가면 갈수록 소리의 해상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반향정위]] 같은 청각적인 공간 감각 면에서는 고주파를 잘 듣는 동물들이 저주파를 잘듣는 동물에 비해서 훨씬 유리하다. 가령 15만 hz 영역까지 듣는 고래 계열들은 반향정위를 통해 위치 정보는 물론 해당 물체의 재질까지 어느정도 파악이 가능할 정도다. 남자가 여자보다 청력손실이 일어날 확률이 5.5배가 높다고 한다.[* 보통 남성이 일어나는 질병에 청력 질환이 많고 남성이 주로 큰 소리가 나는 곳에서 직업을 갖기 때문이다.] 여성은 고주파를 잘듣고 감도가 높아 [[말]]을 잘 알아듣는다고 한다. 남성은 희미한 소리를 잘 감지하고 소리가 난곳의 [[사운드 플레이|위치파악에 능하다고]] 하며 청각 [[반응속도]]도 남성이 더 짧다.[* 성별의 역할에 따른 차이라고 한다. 여성은 주로 [[아기]]우는 소리에 민감하고 [[대화]]를 자주하기 때문에 날카롭게 들어야 하는 반면 남성은 사냥을 하기에 사냥감을 찾아내고 위치파악과, 반응속도가 더 짧다는 이론이다.]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456887/|출처]] [[인종]]별로 차이는 [[흑인]]이 가장 좋고 다음이 [[백인]], [[황인]]순이다. 사람의 감각중 가장 중요하고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시각]]이지만 의외로 청각도 주변환경을 지각함에 있어서, 시각과 맞먹는 비중을 가지는 감각기관이다. 일반적인 상황에서야 시각으로 대부분의 주변환경을 지각하겠지만, 돌발상황에는 청각이 시각보다 더 빠른 반응을 보이기때문이다. 예를들어 갑작스런 산짐승의 출현이나 낙석등의 돌발상황에선 청각이 시각보다 먼저 반응한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거리에서 이어폰을[* 특히 귓속까지 들어가는 커널형 이어폰] 꽂은 상태에서 걸어다니는 것은 아주 위험한 행위로 볼 수 있다 게다가 듣는 귀가 좋지 않을 경우 주변 사람을 괴롭게 하거나 인간 관계를 악화시키기 쉽다. 남들 입장에서 같은 말을 반복해야 하며, 무엇보다 '''본인 귀가 안좋으면 본인은 소리를 지르면서 자각이 없다.''' 본인이 먼저 소리를 지르기 때문에 주변에서 불쾌해 하기도 쉽고, 상대도 소리를 여기서 소리를 지르면 대화가 진전은 안되고 싸움이 된다. 본인이 청력이 나쁘다면 목소리를 낮추자. 얼마나 낮춰야 할지 모르겠다면 평소 본인 목소리를 녹음해보자. 아마 생각과는 달리 고래고래 악을 쓰는 자신을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인간이 가장 민감한 주파수 영역대인 2,000~5,000hz 즉 인간이 육성으로 표현하는 대부분의 영역은 '''-9dB의 소리도 감지할 수 있다.'''[* 0dB은 소리가 없는것이 아니다.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장 낮은 소리를 수치화 한것이다. 대략 나뭇잎이 흔들리는 소리이다.] 고대인들이 예민한 주파수 범위는 1500에서 3000으로 추정되는데[* 뼈의 모양을 보고] 이는 인간이 진화하며 고주파를 더 잘듣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다만 인간은 귀에 근육이 6개 밖에 없고 그나마 거의 퇴화되어서 귀를 잘 움직이지 못해 그나마 예민한 청각으로도 잘 듣지 못한다. 가령 다른 동물들은 귀를 움직여서 소리가 난 방향쪽으로 돌려 대략 20%가량 청력이 상승되는데[* 휴대폰을 보며 고개를 돌려 귀를 그쪽으로 향하게 하면 소리가 증폭되는걸 느낄 수 있다.] [[부엉이]]나 [[안경원숭이]] 처럼 청각도 중요하게 작용하는 동물들은 귀를 움직이는 것을 넘어 머리를 200도 이상 돌려서 귀를 목표에 위치함과 동시에 고개를 180도 돌려서 귀의 위치를 양 옆이 아니라 아래 위로도 위치하게 변화시켜서 목표의 위치를 정확하게 특정한다. 귀가 좌우에 있으면 방향 정보를 아래 위에 위치하면 고도 정보를 획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리 정보는 [[도플러 효과]]를 이용해 음의 높낮이로 특정이 가능하다. 이는 [[레이더]]의 원리와 유사하다. 사람이 죽을때 가장 마지막까지[* 사망 직후 약 30초까지 남아있는다.] 남아있는 감각으로 추정된다. 사망시에 뇌 활동이 정지되면서 시각령보다 청각령이 좀 더 오래 활동하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고인들이 가기 마지막에 의사들은 귀에 대고 마지막 가는길에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추천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