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각장애인 (문단 편집) === 농인/청각장애인 관련 === * 청각장애인은 귀가 완전히 들리지 않는다? '''장애 정도에 따라 다르다.''' 대부분 청각장애인이라고 하면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는 사람을 생각하기 쉬우나, 귀가 완전히 안들리는 경우는 무조건 중증으로 2급 이하에 해당한다.[* 이어폰 최대 음량이 100db 안팎이므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중증 청각장애인은 이어폰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즉, 청각장애인이라는 카테고리 중에서도 매우 심한 경우이다. 대부분의 경증 청각장애인들은 보청기를 착용하면 비장애인처럼 귀가 들리고,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더라도 큰 소리는 들을 수 있는 정도다. * 청각장애인은 청각장애 특수학교에 간다? '''장애정도와 경우에 따라 다르다.''' 청각장애 특수학교에서는 [[수어]]를 배우는데, 귀가 완전히 들리지 않는 학생들을 중점으로 교육을 하기 때문에 경증 장애 학생은 특수학교에 가지 않는다. * 농인과 청각장애인은 같은 것이다? '''농인과 청각장애인은 다른 개념이다.''' 농사회에서도 이 둘은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농인은 '청각장애를 가진 사람으로서 농문화 속에서 [[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사람'으로 한국수화언어법에 정의되어 있다. 단순 청각장애를 가진 사람이라도 청인[* 청각장애가 없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사회에서 청인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 역시 존재한다. * 농인/청각장애인은 글을 쓸 줄 모른다? '''쓸 줄 안다.''' 물론 [[문맹]]인 청각장애인도 존재하는데, 청인의 경우 문맹인이라고 [[한국어]]를 못하는가? 그건 아니다. * 농인/청각장애인은 말을 할 줄 모른다? / [[벙어리]]다? '''말을 할 줄 아는 농인/청각장애인도 존재한다.''' 말을 할 줄 아는 농인/청각장애인은 '구화인'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어릴 때 장애를 얻은 경우 음성언어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으나,[* [[5.18 민주화운동]]의 최초 희생자 [[김경철]]은 7살 때 약물 과다투여 사고 부작용으로 실청했는데 성인이 될 무렵에는 할 줄 아는 말이 '엄마'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며, 비슷한 나이에 병으로 실청한 [[김기창]] 역시 구화를 잊어버렸다가 따로 배워야 했다. [[헬렌 켈러]]의 경우 갓 말을 배울까말까하던 생후 19개월에 실청뿐 아니라 [[실명]]까지 하여 복합장애인 '시청각장애인'(농맹인이라고도 한다)이 되었으며 다시 말을 배우는 데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했다.] 성인 이후에 장애를 얻은 후천적 청각장애인은 완벽하게 말할 수 있다. * 농인/청각장애인은 소리내어 웃을 수 없다? '''웃을 수 있다. 성대가 있기 때문이다.''' 말을 할 수 있다는 것과 연결되는데, '''농인/청각장애인은 성대를 적출한 사람이 아니다.''' 다만 비장애인에 비해 발음이 어눌하고 어색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 농인/청각장애인은 소리를 듣고 싶어한다? '''다 그런 건 아니다.''' 후천적으로 소리를 못 듣게 된 사람 역시 의견이 케바케로 갈린다. 왜 그러냐면, 이 사람들 입장에서는 '''소리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청인의 입장에서는 상상하기 힘들겠지만, 소리가 필요 없는 삶을 사는 사람이 존재할 수도 있다. [[코다#s-10]] 중에서는 '나도 가족처럼 소리를 못 듣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으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그 일이 실제로 일어난]] 사람[* 농인 수어통역사 현영옥 씨.]이 "(나도 농인으로 살게 된 것이)'''너무나 기쁘고 행복했다'''''고 술회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009331?sid=103|사례]]도 있다. * 농인/청각장애인은 불행한 인간이다? '''그렇지 않다.''' 이는 장애인에 대한 공통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장애를 안고 태어난 사람, 장애를 후천적으로 갖게 된 사람은 '''평생동안 불행해야 하는가?''' 그건 아니다. * 농인/청각장애인은 [[음악]]을 즐기지 못한다? '''농인 [[댄서]], [[DJ]]도 멀쩡히 존재한다.''' 농인/청각장애인도 얼마나 들을 수 있느냐가 갈린다. '''당장에 [[베토벤]]부터가 청각장애로 힘들어하면서도 [[진동]]으로 음악을 느끼면서 명곡들을 써 왔고''', 바닥의 진동으로 음악을 느끼며 춤을 추는 댄서 역시 존재한다. 후천적으로 청각장애를 가지게 된 [[옐(비걸)|김예리]]를 예시로 들 수 있다. 물론 음악에 전혀 관심이 없는 농인/청각장애인도 존재하며, 음악을 무조건 듣고 싶어할 거라는 것도 편견이다. * 인공와우만 끼면 다 들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만족도가 사람에 따라 다 다르기 때문에, 소리를 듣고 싶어서 인공와우를 꼈으나, 나중에 제거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