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국장 (문단 편집) == 영양 == 영양학적으로 청국장은 일반 콩보다 훨씬 더 소화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우선 콩은 그 자체만으로도 풍부한 영양소(단백질 40%, 탄수화물 30%, 지질 20% 이외에 각종 비타민과 칼슘, 인, 철, 칼륨 등)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냥 먹으면 이게 생각만큼 흡수가 잘 안된다. 하지만 발효되어 청국장이 된 콩은 균이 만든 효소 덕택에 소화가 매우 잘 되고 따라서 콩의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할 수 있게 된다. 사실 좀 더 제대로 영양소를 섭취하자면 찌개가 아니라 [[낫토]]처럼 생으로 섭취해야 한다. 이 효소들과 영양소들이 열을 받으면 쉽게 파괴되기 때문. 다만 날로 먹는 게 쉽지는 않을 것이다. 아래 문단에서 보듯 청국장은 낫토보다 향이 더 세기 때문이다. 날로 먹으려면 냉장 보관 하던 청국장을 바로 꺼내서 날달걀이나, 굴소스 등을 추가해서 먹으면 심한 냄새 없이 잘 넘어간다. 사실 찌개로 끓여먹는다 해도 여전히 영양가 높은 음식임은 변함이 없다. 일반적으로 권장하는 방법은, 청국장을 넣고 팔팔 끓이는게 아니라 (청국장을 넣지 않은 상태에서) 찌개를 다 끓이고 불을 끈 후 청국장을 넣어서 저어먹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유익균의 파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삶은 콩을 첨가물 없이 그대로 발효시킨 식품이니 염분함량이 적은 편이라 많이 먹어도 상관없다. 이 때문에 고기를 싫어하거나 위가 약한 사람에게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 된다. 물론 고기나 두부 같은 재료를 넣어 단백질을 보충하는 레시피도 있다. 단,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등으로 와파린 등의 항응고제를 처방받는 사람들은 과도한 섭취를 피해야 한다. 청국장에 든 비타민 K가 혈액 응고 작용을 하기 때문에 항응고제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청국장에 [[유산균]]이 많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청국장의 영양분과 유산균 관련 맹신을 다룬 글[* 부산대학교 미생물학과 명예교수 이태호가 더 사이언스 라이프에 게시한 글이다.]. [[http://thesciencelife.com/archives/1553|청국장에 유산균이 많다고? 유산균이 웃겠다]][* 이 글에서는 청국장과 낫토를 사실상 같은 음식으로 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