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년성서모임 (문단 편집) == 다른 가톨릭 활동프로그램들과의 비교 == * 본당에서 청년 활동은 크게 성가대, [[레지오 마리애|레지오]], 전례단, 복사단 교리교사[* 본당 사목방침에 따라 청년회에 분리되기도 한다. 최근 성인 교리교사가 늘고 있기도 하고.] 그리고 이 단체들을 연합하는 청년회 활동이 대표적인데, 사실 각자 노래,악기 연습이나 묵주기도나 독서발음 연습이니, 행사준비니 해서 사회활동처럼 어떤 '일'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 열심히 성당에서 생활하던 교우들도 청년회장이나 본당 사목회 관련 어떤 직무를 맡게 되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많이본다[* 심하게 말하면 연애, 취미생활도 접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거기다 쉬는 날이 온전히 쉬는 날이 아니다. 이것저것 평일보다 더 스트레스 받기도 한다. 청년회활동만 간단히 말해도 매달 생일자 축하회식, 전입자 선물, 신부님,수녀님 영명축일 혹은 송별 맞이 선물이나 축가 준비, 하계나 동계 청년 M.T프로그램기획,본당사목회의 참석이나 교구행사 참석 등등 정말 만만하지 않다.] 심하면 성당에서 모습을 감추는 냉담하는 경우를 더러 보기도 한다. 성당에서의 생활이 힘들기만 하고 별로 의욕이 생기지 않을 때, 신앙생활에 새로움이 필요할 때 청년성서모임이 좋은 처방이 될 수 있다. 다른 교우들은 '하느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에게 신앙생활을 무엇인지, 왜 신앙생활을 이어가야 하는지 등에 물음에 어느 정도 대답을 찾을 수 있다. * 청년성서모임에 봉사자는 과외 선생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의 신앙생활을 지도할 정도의 역할을 수행하려면 교리신학원을 졸업한 정도가 되어야 한다.냉정하게 말해서 청년성서모임 봉사자라고 해봤자 3박4일 연수에서의 교육과 해설서를 읽어본 것 정도의 내공밖에 안된다.] 청년성서 봉사자란 그룹원들이나 연수생들이 가보려는 길을 먼저, 그것도 아주조금 경험했던 자로, 여행 가이드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게 맞다. 무엇보다도 겸손한 마음을 잃어버리면 안된다. * [[한국 가톨릭]] 청년의 주축을 이루는 활동으로 [[선택 주말]](choice), 청년 꾸르실료(인천, 수원, 대구, 청주 전주 등에는 [[비다누에바]])와 함께 __'3대 메이저 프로그램'__으로 알려져 있다. 선택과 비다누에바는 해외에서 들어온 프로그램인 반면 청년성서모임은 한국에서 태동된 프로그램이다. 각기 다른 특색과 목적을 갖고 있는 프로그램이기에 어떤 것이 더 좋고 나쁘고를 논하는 것은 의미 없다. 대체적으로 청년성서모임의 창세기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다른 신자들과 공유하고 경청하는 연습을 한 이후에 다른 프로그램으로 가기를 권장하고는 있다. * [[선택 주말]]의 경우 한번 수강으로 끝나지만, 청년성서모임은 각 그룹공부 후 연수 과정이 있다. 연수 과정마다 공통점도 있지만 차이점도 있기에 비교적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일부이기는 하지만 다음 단계로의 레벨업, 단계마다 다른 교구 연수 참여 등에 흥미를 느끼는 경우도 있다. * 꾸르실료 역시 울뜨레아를 통해 계속적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참고로 꾸르실료는 선택이나 청년성서모임처럼 본인이 신청해서 가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 성서못자리, 성서백주간 등의 프로그램이 있는데 성서못자리는 사제가 직접 성서 내용을 가르치는 만큼 내용이 학문적이고 훨씬 더 깊지만, 친목이 목적이라면 청년성서모임을 따라올 모임은 가톨릭교회 내 없을 듯하다. 설령 요한과정까지 끝마쳤다 하더라도 학문적인 면에서는 많이 부족하다.[* 사실 그룹공부 때 생활나눔이 성서내용에 대한 나눔보다 주를 이룬다. 나쁘게 말하면 개인사에 수다 떠는 시간이 주가 될 수도 있다. 물론 '신학'이 우리네 삶과 바로 연결되어있기에 개인사를 묵상해 보는것도 신앙에 아주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지만.... ] 각 과정마다의 공부 시간을 비교했을 때 대학교양 1과목 듣는 시간보다 적다. 레포트를 제출하거나 시험을 보거나 하는 경우도 없고 학습지 질문들도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다. 원래 성서모임이 앞서 기술하였지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기네 가볍게 성서를 공부해보자고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전문적인 수준이 되기에는 애초에 무리가 있다. 성서모임보다 각 교구마다 있는 교리신학원[* 가톨릭교회에서 인정하는 정식 '교리교사'자격이 주어진다. 굳이 사회 교육체제에 비교하자면 2년제 [[전문대학]] 졸업 정도의 시간과 노력이 든다. 물론 사회에서 정식 학위나 학력으로 인정 받지는 못한다.] 또는 통신교리, [[가톨릭대학교]] 신학과정 평신도 수강[* 수강가능한 나이제한이 있다.- 아마 35살 이후일 것이다. 수강코자 한다면 미리 잘 알아보자], 가톨릭대학교 문화영성대학원 과정[* 교리신학원 과정 수료자들을 적극적으로 우대한다. 하지만 평신도가 이 정도의 단계까지 오기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 교회법 석사과정[* 사회에서도 정식 학력, 학위로 인정받지만 수강자 대부분이 [[수도자]], [[사제]]들이고 평신도가 배워서 사회에서 영리를 위해 쓰일 곳은 별로 없어보인다.] 등이 [[한국 가톨릭]]교회에서 가장 수준높고 권위있는 수업이라 할 수 있다.(성경 공부를 깊이 하기 위해서는 [[라틴어]], [[히브리어]], [[그리스어]] 등의 언어[* 한가지 예로 당신이 한국인의 고유 정서라고 할 수 있는 한(恨)이나 정(情)과 같은 단어를 영어로 번역한다고 했을때 어떻게 번역할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하보라. 또 역으로 엑소더스(Exodus),디아스포라(Diaspora)와 같은 역사,철학적 의미가 있는 용어를 온전히 그 의미를 잃지 않고 한국어로 번역한다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래서 외국어를 배워야 한다. 이는 다른종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슬람교는 코란을 깊이 공부하기 위해 아랍어를 공부해야 하고, 불교도 경전을 제대로 읽기 위해 한자와 산스크리트어를 배운다.]와 세계사[* 간단한 예로 왜 신약은 그리스어로 작성되었을까? 예수님은 유대인으로 태어났는데? 바로 예수님의 탄생전 알렉산더대왕의 정복 사업으로 당시 근동지방에는 그리스어가 세계공용어처럼 쓰였기 때문이다. 이런사실도 성경공부하는데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다] 등도 공부해야 한다.) 최근 청년성서모임에서는 그룹봉사자 교육이나 별도의 성경학교를 통해 이스라엘 역사 교육 등을 하는 교구가 늘고 있다. * [[수도회]]에서 주관하는 [[피정]]들도 친목 성격은 덜하지만,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이므로 신앙에 대한 갈망이 크다면 꼭 가보도록 하자. 성서모임연수와는 다른 은총이 기다리고 있다. * 한국청년대회(KYD), 아시아청년대회(AYD), 세계청년대회(WYD) 등의 프로그램도 있는데 청년이라면 한번 참여해 볼 만하다. 성서모임 같은 차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한다. * 가톨릭성서모임이라는 별도의 프로그램이 있는데 연령대가 청년성서모임보다 더 높은 편이다. 진행되는 과정은 비슷한데 창탈마요+사도행전에 이사야가 추가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