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년실업 (문단 편집) ==== 통계지표의 한계 ==== 2016년 11월 15세~29세 청년 실업률이 같은 달 기준으로 2003년 11월(8.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http://imgnews.naver.net/image/001/2016/12/14/GYH2016121400030004400_P2_99_20161214090512.jpg?type=w540|기록]]하였다. 그런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437&aid=0000122599|청년 체감실업률 2016년 6월]] 현대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체감실업률은 '''30%(!)'''를 넘는다. 차이가 심하게 나자 통계청장이 직접 기획재정부 기자실에 찾아가서 현대경제연구원을 격한 어조로 비난하기도 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보고서 내용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국제기준에서 웃음거리, 난센스다. 현대그룹에서 하는 연구소인데 언론에서 자꾸 다뤄주니 통계해석이나 수치를 자극적으로 낸다. 왜곡에 가깝다"] 2015년 * 통계청 지표: '''8%''' * 통계청+ 알바생, 취준생 보조지표: 22% * 통계청+ 알바생, 취준생 + 니트족, 비자발적 비정규직 (현대경제연구원 체감실업률): '''34%''' 이 차이는 통계 자료의 기준 때문에 생긴다. 우선 통계청에서 내고 있는 지표들은 [[국제노동기구]] ILO가 제시한 기준을 따른 게 맞으며 다른 나라도 대부분 그에 맞춰 발표한다. 하지만 그 기준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기준과는 전혀 다르다. 통계청에서는 '''경제 활동에 참여할(또는 참여할 수 있는) 연령의 사람 가운데 직업이 없는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다. * 취업 준비자, 니트족: 노동 통계에는 실업자로 포함되지 않는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지 않으면 취업할 뜻이 없다고 간주하고 실업자에서 제외한다. 이 지속적인 악화된 취업활동의 기준은? 4주이다. 4주 내에 이력서를 들고 찾아다니지 않으면 자발적인 실업자로 분류한다. * 아르바이트생, 비자발적 비정규직: 1주일에 1시간이라도 일을 하고 있다면 취업자로 분류되어 통계청 지표에서 제외된다. (월 140만원 이하의 임금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우므로, 가급적 실업자로 간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주부, 학생 자기 적성이나 취향,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깊이 고려하지 않고, 무턱대고 이력서 넣고 취직한 청년층 역시 직장에 적응도 못하고 빨리 이직하거나 알바 같은 비정규직만 전전하여 백수가 되기 쉽다. 실업률 통계조사 자체가 허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정말로 '''여건이 되지 않아 일을 못 하거나, 하더라도 노동으로 인정되지 않는 일을 하거나 일용직, 알바, 노가다 같은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들까지 합친 실질적인 실업률'''을 따지면 그 몇 배는 가뿐히 넘을 것이다. 또한 공시생도 합격률을 생각한다면 실업자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나 이들을 실업률 통계에 넣지 않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공시생이 실업률에 포함되는지(주로 통계 작성 시점에 공무원 시험이 끝났는지)에 따라 숫자 변동이 크다. 통계청이 각국 사정에 따라 보완지표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상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