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년실업 (문단 편집) ==== 교육기간 장기화 및 [[공무원]] 준비 열풍 ==== 대학생이 어학연수나 재수강 등을 하거나 졸업을 미루면서, 대학교를 5년 이상 다니는 일이 다반사가 되었다. 또한, 취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전문자격 획득이나 편입, 전과 등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여 재학기간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국가 전체적으로 인재의 낭비를 초래하는 일이며,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지출되고 있다. 결국 2010년도 중후반부터 취업난과 대기업의 혹독한 직장생활에 질린 명문대 출신 학생들이 7~9급 시험을 준비하면서 공무원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15/2020011500178.html|#]] [[문재인]] 전 대통령의 공약 및 [[추가경정예산]]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늘려 청년 취업 활성화를 외치고 있었지만, 이미 취업한 직장인이나 자영업자에게 공무원 월급으로 줄 세금을 걷기 위해 증세되는 부작용만 낳을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이로 인해 국가 부채만 쌓일 수도 있다. 공무원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되기도 할 것이다. 이런 현실은 공시족을 양산하는 데 단단히 일조한다.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는 인원만 무려 30만 명 내외며, 자격시험에 붙은 사람이 대폭 늘어나서,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도 저임금에 시달리거나 일자리를 못 얻는다. 자격은 취득했지만 TO가 나는 것과는 별개다. 일단 공석이 생겨 발령이 날 때까지 대기하는 수밖에 없는데 이런 사람들도 고스란히 실업자 신세다. 그나마 미래가 어느 정도 보장돼 있어서 기분 좋게 아르바이트 정도로 시간을 때울 수 있긴 하지만. 정부가 이들을 과감히 쳐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지만 세상 물정을 모르는 헛소리에 불과하다. 우선 이들도 무려 30만 명이다. 절대다수가 투표권 있는 성인이라 정부가 눈치를 보지 않을 수도 없고, 애초에 한국의 [[대기업]]들은 낮은 수준의 고용창출능력을 갖고 있으며, [[중소기업]]들은 고용 보조금이나마 주니까 그나마 채용하지 그마저도 안 주면 답이 없는 수준이다. 이들이 시험 안 치고 한꺼번에 빠져나오면 그것도 그것대로 큰 혼란이고[* 이들 중 진지하게 공무원을 생각하기 보다는 취업시장으로부터의 도피를 목적으로 수험생 신분으로 남아있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기 때문에 아무런 취업준비도 하지 않는 이들이 시험을 포기하고 나올 경우 상당한 혼란이 예상되는 건 불보듯 뻔하다.] 기껏 취업한 직장인들도 [[블랙기업]]과 빠른 정년 퇴직[* 기업 평균 퇴직 나이는 50대이다.[[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190922/97522045/1|#]]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퇴직하고도 수십년동안 취업을 해서 일하던가 창업을 하던가 자격증을 따서 직장생활을 해야한다. ], 불안한 노후대비로 인해서 직장을 다니면서도 경력직 공무원, 공무원 시험 준비로 계속해서 공무원 진입을 시도하는 중이다. 일단 명목상으로나마 취업의도가 있다고 판단되어져서 청년실업률에서 제외된 인원인데 이들이 한꺼번에 추가돼 버린다면 통계청장도 당장 짐 싸서 도망가고 싶어질 절망적인 값이 나온다. 이는 진영불문 정치권에서도 진심으로 사양하고 싶은 불편한 진실 밝히기이다.[* 어차피 통계에 포함시킨들 보수, 진보 모두 2000년도부터 이어져온 고질적인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뾰족한 해결책이 둘 다 없다.] 2020년대에는 열악한 공무원 처우가 알려지면서 공무원 응시 경쟁률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청년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