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설모 (문단 편집) === 토종 논란과 육식 논란 === 한국 토종인지 아닌지 논란이 있었다고 한다. 환경부에서는 외래 생물로 분류하고 있지만[[https://kias.nie.re.kr/home/for/for02002v.do?clsSno=21102&searchClsGbn=for|#]] 자료는 없다. [[청서]]는 [[붓]]의 재료로 황모(노란 담비의 꼬리) 다음가는 재료로 쳐줬으며, 조선 시대 때 중국으로 보내던 공물 목록 중에 '청서'가 있었으므로 예전부터 [[한반도]]에 살아온 동물임은 확실하다. 외래종이라는 근거는 위 링크의 외래 생물 분류를 제외하면 없으며, 해당 링크를 뒷받침할 근거 자료도 부족하다. 청설모가 다람쥐를 다 잡아먹어서 다람쥐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 이는 최소한 90년대 이전부터 있던 속설이다. 심지어 8~90년대에 교직 생활을 했던 초, 중, 고에 재직했던 나이든 노선생들조차 이러한 잘못된 속설을 학생들에게 전파해서 청설모가 다람쥐를 잡아먹는다는 인식을 심어준 영향이 크다.]이 있는데 사실무근. 사실 청설모와 다람쥐는 고도에 따라 서식 환경이 다른 경우가 많다. 청설모가 저산지에 살기 때문에 이런 오해가 퍼진 듯한데, 오히려 다람쥐의 생존을 방해하는 요소로는 [[도토리]]를 마구잡이로 주워 가는 일부 몰지각한 등산객들이나 등산객을 가장한 전문 채취꾼들의 몫이 크다.[* 굳이 나무를 흔들어서 떨어진 도토리를 주워 가기도 하고 갈퀴까지 동원해서 모조리 다 긁어 간다거나, 심지어 나무 구멍 속에 저장된 것까지 털어 가는 사례도 있어서 문제가 된다. 이런 사람들 중 일부는 해외에 이민 가서도 이딴 짓을 하다가 큰 벌금을 물기도 한다.] 물론, 청설모는 다람쥐보다 조직력이 강한 편이라 특정한 상황에서 다람쥐를 습격하기도 하지만[* 앞의 서식 환경이 다른 것도, 다르게 보면 청설모한테 밀려난 측면이 있다.], 기를 쓰고 씨를 말리다시피 달려들 정도는 아니다. 먹이가 충분할 때는 다람쥐 잡을 힘을 다른 데(새의 알이나 새끼, 나무 속 벌레 등) 쓰는 편이 더 효율적이다. 이런 청설모가 다람쥐를 잡아먹는 시기가 있으니, 바로 다람쥐가 동면에서 막 깨어나는 시기이다. 초봄은 먹잇감이 부족하기 때문에 청설모나 다람쥐가 육식을 자주 한다.[* 다람쥐와 청설모 둘 다 잡식 동물이다.] 겨울잠을 자지 않으며 덩치도 다람쥐보다 크고 강한 청설모에게는, 겨울잠에서 막 깨어나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은 다람쥐는 손쉬운 먹잇감이다. 다람쥐와 마찬가지로 동면이 덜 깬 뱀이나 개구리도 곧 잘 잡아먹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