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주시 (문단 편집) === 언어 === [youtube(6Ql62h8hpL0)] [[충청북도]] 제1의 도시이며, [[충청도]]에서 [[대전광역시|대전]] 다음으로 인구가 많다. 물론 대전은 광역자치단체이니 기초자치단체 기준으로 하면 충청도 인구 1위는 청주시가 된다. 그런 만큼 도심 지역에선 공용어인 [[대한민국 표준어|표준어]]를 주로 들을 수 있다. 이 지역은 청주 방언권에 속하여 청주 방언권(증평군, 청안면, 소수면 일대, 보은군)을 대표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청주시]]는 충청권의 대도시 중에서는 토박이의 비율이 높은 편이라[* 전체 인구의 약 40% 정도가 3대 이상 살아온 본토박이다.] 청주 고유 사투리를 잘 들을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사투리가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지역이 그러하듯 젊은 세대는 옅은 사투리를 쓴다. 모든 세대가 공통적으로 쓰는 사투리로는 "~ㅕ"[* 예시 : "뭐여~", "그려?", "아녀~", "밥 먹을 겨?", "밥 먹을려?" 등], "~겄~"[* 예시 : "죽겄다", "괜찮겄어?" 등], "~디"[* 예시 : "이거 아닌 거 같은디..", "그거 아닌디" 등] 등이 있다.[* 이는 대부분의 [[충청도]] 지역이 해당되며 충청권 대표 도시인 [[대전광역시|대전]]에서도 현재까지 남아있는 사투리이다.] 단어의 경우엔 대부분 표준어로 바꿔쓰지만, "낌다(꽂다, 끼우다)", "쩜매다(묶다)", "몇요일(무슨 요일)" 등처럼 사투리인지 인식 못 하고 사용하는 단어들도 있다. 40~60대 이상으로 넘어가면 "~햐"[* 예시 : "잘 좀 햐~", "연락 좀 햐~!" 등], "~댜"[* 예시 : "언제 온댜?", "그랬댜?" 등]처럼 더 짙은 사투리를 구사하는 경우도 있으며, 충청도 대표 사투리 겸 '''높임체'''인 "~유"[* 예시 : "밥이나 드슈", "아 그런 거유?" 등]를 쓰는 경우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억양의 경우엔 충청도 특유의 [[비음]] 발음이나 말끝을 늘이는 정도가 있긴 하나, 충청남도에 비해선 약한 편이다. 예시로 청주 바로 밑에 위치한 대전이 대도시가 되고 수도권 및 남부 지방에서 다수의 외지인 유입되면서 억양이 약해지긴 했지만, 대전 지역에서 대대로 살아온 본토박이들의 억양은 청주보다 훨씬 센 편이다.[* 지극히 당연하지만 [[충청남도]]가 [[충청북도]]보다 훨씬 사투리를 심하게 쓰며, 구사자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이에 속해 있었던 [[대전광역시]]야 말할 것도 없다.] 다만 [[흥덕구]] 북쪽[* [[복대동]], [[봉명동]], [[송정동]] 등 산업단지와 [[지웰시티]] 부근]의 경우에는 [[SK하이닉스]] 공장으로 인해 타지역에서 이주해온 인구가 대부분이여서 "~ㅕ, ~ㅠ, ~디" 등의 기본적인 충청도 사투리도 거의 듣기 힘들다. 실제로 학교부터 청주에서 다닌 청주 토박이들은 학교에서부터 친구들이 기본적인 충청도 사투리를 많이 썼기 때문에 그 사투리를 쓰든 쓰지 않든 익숙하지만, [[가경동]], [[개신동]], [[산남동]] 등을 제외한 흥덕구 북쪽 사람들은 토박이의 인구가 비교적 적고, 대부분의 인구가 타지 사람들이여서 학교를 청주에서 다닌 10대, 20대들은 "~ㅕ, ~ㅠ, ~디" 등의 기본 사투리가 어색하게 들린다고 한다. 여담으로 청주 사람들이 바로 밑에 위치한 대전에 갔을 때 놀라는 것 중 하나가 "기"라고 한다. 대전 토박이들 중에선 간혹 "기냐?(그렇냐?, 맞냐?)[* 대전(과거 회덕, 진잠, 대전 일대), 논산(과거 노성, 임천, 은진, 연산 일대) 일대에서 상당히 많이 사용되며, [[전라북도]] 또한 상당히 많이 사용된다.]"나 "기지?(그지?/그렇지/그치?)", "기여?(그래?, 맞아?)"[* 자매품으로 "기야?"도 있음.], "내가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 거지(내가 그렇다면 그런거고 아니면 아닌 거지)"처럼 "기"라는 어휘를 사용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이 "기"라는 어휘는 동의 및 긍정의 표현으로 쓰이며 주로 [[충청남도|충남]] 내륙 지방에서 두드러지는 어휘라고 한다. 그렇기에 비교적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청주 지역에선 사용하지 않는 사투리를 대도시인 대전에서 들을 수 있다는 점을 신기해 한다고 한다.[* [[유성구]]나 [[서구(대전광역시)|서구]] [[둔산동(대전)|둔산동]]에 가면 거의 못 듣는다. 그도 그럴 것이 그 지역들은 주로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 및 [[전라도]] 출신의 외지인들이 주를 이룬 동네라 [[충청남도|충남]] 사투리뿐만 아니라 [[충청도 사투리]] 자체를 거의 쓰지 않기 때문이다.] 사투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청 방언]] 문서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