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풍(한백무림서) (문단 편집) === 화산질풍검 === 어렸을 적부터 [[화산(한백무림서)|화산파]] 장로 [[선현진인]] 밑에서 [[자하신공|자하진기]]를 배우며 자랐다. 하지만 [[육극신]]의 비무 상대로 나간 스승이 죽고,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승과 함께 지내던 암자에서도 쫓겨난다. 이후 보무제자로서 지내가 [[연선하]]와 친해진다. 청풍의 재능을 발견한 연선하는 시험을 한번에 통과해 바로 평검수로 올라가라고 제안하지만, 평검수 시험이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스물세 살까지 보무제자[* 화산파 문인들의 단계는 보무제자 - 선검수 - 평검수 - [[매화검수(한백무림서)|매화검수]] 순이다. 극단적으로 빠른 예이긴 해도 [[하운|열일곱에 매화검수가 된 사람]]도 있으니, 청풍은 확실히 늦은 편이다.]로 남았다. 이 시절에 자하진기의 공능 덕분인지 화산파의 기본공을 매화권사/매화검수들이나 익히는 상승 무공으로 승화시켰다. 하지만 실전 경험이 없어 실질적인 전투 능력은 그렇게 높지 않았고, [[성혈교]]가 화산파를 습격했을 때 큰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이유로 백호검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었고, [[사방신검]] 중 셋(청룡검, 주작검, 현무검)을 놓쳤지만 백호검만은 지켜냈다. 중원인과 달리 백호검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었기에 원로원과 [[옥허진인]]이 나머지 사방신검을 회수하라는 임무를 맡기고 강호로 내보낸다.[* 장문인의 패도에 대한 견제의 의미도 있었다.] [[사방신검]]을 하나씩 찾을 때마다 정체불명의 인물들에게 사신검의 무공과 사용법에 대해 가르침을 된다. 백호검은 을지백이라는 중년인, 청룡검은 천태세라는 노인, 주작검은 남강홍이라는 청년, 현무검은 북진무라는 장군. 그리고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들은 사신검의 검령들이었으며 그 검령들의 모습은 검을 가졌을 때의 청풍이 갈구하는 점들을 투영한 것이라고 한다. 청풍의 상단전은 주작검을 얻었을 때에 비로소 각성되지만, 검령을 불러내려면 상단전을 활용해야 한단다. 무의식적으로 상단전을 쓰고 있었다는 말. 강호행을 나선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서영령]]과 만나고 어쩌다 보니 서영령이 [[사방신검|백호검]]을 만져서 [[H신|사고]](…)를 치고 연인관계로 발전한다. 내려오자마자 백호검을 노린 사람들에게 휘둘리다가 만통자와 장현걸을 만난다. 만통자는 청풍을 보고 조언을 해준다. 이때 장현걸에게서 사부 선현진인을 죽인 육극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육극신으로 찾으러 간다.[* 장현걸은 이 정보를 육극신에게 흘려 의도적으로 청풍과 만날 수 있게 수작질을 부린다.] 원수인 육극신과 싸우기 위해 장강으로 가던 중 백무한의 배를 타 신세를 지고, 그에게서 명경과 똑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렇게 원수인 [[육극신]]과 대면하여 죽음의 위기에 처하지만 을지백이 자신을 희생해서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때 백호검은 빼앗기고 [[서영령]]과도 행방이 엇갈렸다. 을지백이 남긴 청룡검의 행방을 듣고, 그 후에는 청룡검을 찾기 위해 석가장 혈사의 중심에 선다. 그 와중에 원래라면 거의 이길 수 없는 [[성혈교]] [[오사도]]의 팔을 자르는 업적도 세운다. 이후 [[숭무련]]의 흠검단주 [[갈염]]과 함께 무너진 석가장에 갇히고, 서로 한 번씩 목숨을 구해주면서 친해진다. 하지만 시선을 돌리려던 [[장현걸]]의 계략에 휘말려 도주, 갈염과 함께 심귀도로 들어가 [[당철민]]에게서 청룡검의 칼집을 얻는다. 성왕검을 얻기 위해 심귀도에 남은 [[갈염]]이 [[도철(한백림)|강의검]]을 조신량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하지만, 그 때문에 청풍이 '''갈염을 죽이고 강의검을 갈취했다'''는 오해를 산다.[* 이 정보를 흘려 오해하게 만든 것도 장현걸이다.] [[서영령]]과 재회하긴 했지만 [[서자강]]과 일전을 벌여 개털리고, 죽기 직전에 나타난 [[진천(한백무림서)|진천]]에게 구명지은을 입고 [[제천회|인연]]을 쌓는다. 그 후에는 겨울 동안 어딘가의 석굴에서 천태세의 가르침을 받고 다시 출도한다. 능동적으로 화산 서천각의 정보를 이용하여 주작검의 행방을 쫓던 중 [[귀도(한백무림서)|귀도]]와 [[귀호]], [[단리림]] 일행을 만나게 된다. 이 때의 귀도는 막 [[명경(한백무림서)|명경]]과 대결하고 뻗은 상태여서 제대로 운신조차 하기 힘들었고, 거기에 더해 강남제일포쾌 궁왕 위연, [[한백무림서]] 공식 빵셔틀 원공권 [[원태]], 냉심마유 등에게 쫓기던 상황이었다. 청풍은 이들을 도우며 연을 맺는다. 이후 청풍 덕에 위기를 벗어난 귀도 일행은 청풍의 은에 보답하기 위해 청풍에게 주작검을 양도하게 된다. 청풍은 이렇게 쉽게 주작검을 받을 수는 없다며 여러 번 사양하지만, 결국 주작검을 받으면서 훗날 귀도에게 곤란한 일이 생기면 돕겠다고 약속한다. 귀도는 웃어넘겼지만. 후에 일어날 일의 복선임이 분명하다.[* 화산질풍검 7권에서 황보세가의 일이 언급된다. 황보세가에서 죽을 고생을 한다고(..)] 이후 만통자와 재회해 갈염의 행방을 묻는다. 서천각의 도움을 받지 않고 만통자의 도움을 구한다는 것을 안 만통자는 기꺼워하며 골치 아픈 팔황임에도 말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꽤나 말해주며 도와준다. 갈염의 위치가 장강이라는 것을 듣고 장강으로 향한다. 당시 수로맹과 비검맹은 전쟁을 벌이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금기에 가까운 비검맹의 이름을 함부로 언급하고 다녀 이래저래 막막한 상황에 처하나 매한옥과 재회해 그의 도움을 받는다.[* 화산 제자라면 배우는 오용과 사현을 제대로 떠올리지 못했다는 지적을 듣고 자신의 길이 화산의 길과 얼마나 같은지 잠시나마 고민한다.] 이때 갈염의 행방을 찾으러 온 서영령, 조신량을 위시한 흠검단원, 참도회주 [[전운록]]을 만난다. 역시나 청풍 말을 듣지 않는 전운록과 살벌한 살풀이를 벌이며 짧은 공방을 주고받은 뒤 역정을 내며 자신이 갈염을 해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강의검을 반강제로 조신량에게 건내준다. 저들은 일단은 무작정 싸우지 않고 청풍을 따라다니기로 결정하고 청풍을 따라다닌다. 이후 수로맹의 생존자를 만나 수로맹의 위기를 알게 되고 장강대혈전에 참전한다. 잡병을 제외하고 [[비검맹]] 주축고수와의 싸움만 쳐도 세 번이나 싸웠다. 만혼도에서는 [[사검존]], [[혈검존]], [[철장마존]], [[풍도마존]], [[암연검마]] 5명과의 대결에서 [[백무한]]과 [[황천어옹]]을 구한 다음 [[백무한]]의 도움으로 이탈, 이어서 [[사검존]] 회의사신을 격파 이때 페에 중상을 입는다, 마지막으로 [[철장마존]]과 [[풍도마존]]과의 1:2 대결에서 최후의 일격을 날려 그들에게 상처를 입히고 힘이 다해 쓰러진다. 상처를 입었지만 아직 건재한 두 마존이 청풍을 마무리 지으려고 하자 이때 끼어든 서영령을 보고 그녀를 지키기위해 억지로 힘을 내서 검을 드는 투혼을 보여준다. 이때의 대활약을 통해 '''청홍무적검'''이라는 별명을 얻는다. 이때 청풍의 무력이 이 정도 활약을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 검존들은 각 문파의 대표 장로나 그 이상의 무력을 지니고 있고, 검마들도 매화검수 여섯 명은 가볍게 상대하는 실력자들이다. 특히 회의사신은 청풍과 1:1을 한다해도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장기로 삼는 사령검이 청풍이 가진 사방신검의 척사의 기운 때문에 대폭 위력이 깎여나가면서 청풍에게 열세였다. 독자들은 이 때의 청풍을 '''협 버프'''를 받았다며 [[주인공 보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는다. 이 과정에서 실종된 줄 알았던 갈염이 다시 나타나고 [[전운록]]이 그것을 확인하면서 숭무련과의 오해도 풀렸다. 철장마존과 풍도마존 둘과 싸우며 위기에 몰렸을때 서영령이 청풍을 보호하려고 막무가내로 나섰고, 서영령을 지킨다는 명목 하에[* 실제로는 청풍의 신기에 가까운 무위에 감명받아서.] 숭무련 무인들이 나서 비검맹을 막아선다. 서영령과 헤어진 이후 생긴 오해도 풀렸고 둘의 사랑도 깊어지며,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청풍이 후퇴할 때는 숭무련이 많은 도움을 준다. 그 와중에 환신 월현과 만나 안면을 트고 원태와도 재회한다. 이 때 그의 도움으로 관군의 추적을 벗어나기도. 그 후에는 서영령의 안내로 화안리에서 몸을 회복하는 데 주력한다. 그 와중에 단전의 사용법을 바꾸고 어검의 묘리를 터득한다. 장강에서의 깽판으로 망가진 몸을 회복하기 위해 현무검을 얻겠다 생각할 즈음 [[월현]]에게 현무검의 행방을 듣는다. 이후 청풍은 현무검을 얻기 위해 북방의 흑림과의 싸움에 참가하고, [[파천의 대검]]과도 만난다. 북진무와 겨뤄 현무검을 회수하고, 백호검을 되찾기 위해 장강의 비검맹 세력권에서 [[광혼검마]]를 때려잡고 화산과 비검맹의 전면전을 피하고 자신에게만 칼날을 돌리기 위해 비검맹과 충돌한다. 이 때 처음으로 질풍검의 칭호를 얻는다. 그 후 당철민과 재회한다. 당철민은 청풍이 사방신검을 모두 모았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견식하러 온 것이었으며 문철공의 거처로 안내해 문철공과 함께 사방신검의 검집을 만들어 준다. 이를 만드는 동안 후개 장현걸의 명을 받은 고봉산에게 사부의 죽음에 관련된 진실을 알게 된다.[* 이때 장현걸은 그야말로 풍전등화에 가까운 상태였다. 후개임에도 개방 내에서는 [[풍대해]]에 밀려 목숨 부지하기도 힘든 상황이었고, 장현걸과 연수한 [[천화진인]]은 청풍의 필요성을 인지해 장현걸을 내치고 청풍을 회유하려고 하던 중이었다. 청풍이 천화진인의 손을 잡는다면 당연히 제일 먼저 장현걸을 응징할 것이기에 청풍이 천화진인에게 돌아갈 가능성을 줄여버리기 위해 천화진인의 비정한 성격과 선현진인의 일을 알려준 것.] 이후 자신을 화산으로 데려오라는 천화진인의 임무를 받은 하운과도 재회한다. 하운은 임무를 쿨하게 씹고 청풍에게 위로와 격려를 건넨다. 그러나 하운에게서 자신의 무공에 매화향이 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화산의 길과 자신의 길이 얼마나 같은지 고민하게 된다. 결국 화산파로 잠시 복귀한 후에 [[천화진인]]과 협에 대해서 이야기하게 되는데… 청풍이 가진 대협의 기질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 [[화산질풍검]]의 주제라고도 할 수 있겠다. 장문인에게 '협을 행하지 않는 사문과 장문인의 말은 들을 수 없다. 앞으로 제대로 하면 네 명에 따르는 것도 자연히 될 것이다. 그리고 화산파의 폐해는 내가 다 되돌리겠다.' 라고 말하는 장면은 정말 대협의 풍모를 느낄 수 있다. 천화진인은 화산파 장문인으로서의 천명을 이야기하며 청풍에게 반박하지만, 청풍에게도 옳은 면이 있음을 알았기에 약간 접어준다. 이후 [[연선하]]의 부탁을 받아 군산대혈전에 참전하는데, 처음에는 연선하가 [[장현걸]]을 구하려 했던 것을 모르고 있었다. 진실을 알고서도 연선하를 위해 장현걸을 용서하고, 연선하와 장현걸을 먼저 보내고 그들의 뒤를 지켜준다. 군산대혈전이 끝난 후 숭무련을 찾아간다. 숭무련이 아닌 척하는 문지기들에게 문전박대를 당하지만[* 당시 숭무련은 무가보라는 이름으로 위장 중이었다.] [[갈염]] 덕분에 무사 입성, 서자강과 대면한다. 당시 숭무련은 이제 막 정식으로 강호에 모습을 드러내어 산서성의 문파들을 비무로 하나씩 꺾고 있던 중이었고, 다음 목표는 섬서의 화산파가 될 예정이었다. 이를 지적하며 구파와 숭무련은 가는 길이 다르고 결국에는 문파간의 사생결단을 내는 전쟁까지 갈 거라는 서자강에게 청풍은 섬서 진출을 미루면 자신이 육극신을 꺾고 돌아와서 자신이 혼자 나서서 숭무련 고수들을 다 꺾겠다고(= 화산파가 숭무련을 상대로 무림맹을 선언해 문파간의 전쟁으로 비화될 일은 없다고) 선언한다. 이를 마음에 들어한 서자강은 섬서 진출은 무기한으로 미뤄주겠다며 육극신을 꺾어 무(武)를 증명하고 모든 은원을 정리하면 서영령과의 혼인을 허락하겠다고 말한다. 그 이후에는 육극신에게 공개도전장을 내고 결투한다. 승률 1할의 압도적인 실력차에 파검마탄포 삼초 '마신'을 맞고 죽기 직전까지 몰리지만, [[주인공 보정|죽음의 순간 깨달은 심검]]으로 승리하여 스승인 [[선현진인]]의 원수를 갚는다. 육극신이 죽는 동시에 청풍도 기절하고, 이를 노린 비검맹 무인들이 덤벼드나 하운과 매한옥을 위시한 여러 화산 무인들, 장현걸을 위시한 개방 무인들, 수로맹 무인들과 수로맹주 [[백무한]]과 친분이 있는 나찰사원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빠져나간다. [[명경(한백무림서)|명경]]과는 그 후로 정기적으로 비무하고 있다. 수 년 후에는 명경을 거의 반초 정도로 따라잡은 듯 보인다. 한백무림서 최종본에서 십익은 끝없이 강해지고 있다고 언급되며, 천잠비룡포에서는 [[서왕모]]와의 만남으로 명경의 성명절기 [[명경(한백무림서)#s-3.1|십단금]]의 전반 오초식을 파훼할 기연을 얻었다고 언급된다. 이 때가 제천회편의 뒷 이야기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그 정도로 후일담은 아니고 천잠비룡포 시간대에 벌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해당 시점은 춘절로, 하운과 매한옥이 성혈교의 부활 및 오사도와 [[승뢰]]가 성혈교에 반기를 들었음을 언급하는데, 천잠비룡포 642화에서 단운룡이 반 성혈교 인원들을 구출하기 위해 성혈교의 영역인 귀주로 향한다. 천잠비룡포 642화는 영락 18년 겨울, 화산질풍검 에필로그는 영락 19년 봄으로 보인다] [* 서왕모와 만나게 된 계기는 섬서성에서 스스로 서왕모를 자청하는 여인이 괴이한 사술을 내세워 사교를 세웠고 이로 인해 민란이 일어났지만 청풍이 이를 제압하게 되고 서왕모는 청풍과 인연이 있는 월현을 통해 청풍을 곤륜성산으로 초청하여 만남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최종결전 이후로는 대충 화산이 내려주는 퀘스트 해결하러 다니는 모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