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풍(한백무림서) (문단 편집) === [[천잠비룡포]] === 519화 57장 침공(8)에서 짤막하게 등장한다. 화산질풍검에서 나온 군산대혈전 당시의 청풍을 [[백면뢰]] '진검'의 시점으로 잠깐 보여준 것이 끝. 시점이 시점이라 압도적인 강함이 부각된다. 그리고 영락16년의 마지막 날에 다른 사건들과 함께 육극신과의 비무가 언급된다. 관계자들 외의 일반인들 및 무림인 들에게는 화산파의 신성이 비검맹의 초고수에게 비무를 신청해 이긴 팔황에 대한 구파의 반격 정도로 알려져 있는 듯. 하지만 그 직후 팔황 중 오황에 의한 소림사 급습이 일어나고 소림은 1년간 봉문을 선언하게 된다. 영락 17년, 무림에서 일교오황이 준동할 때는 섬서에서 화산 본신과 주변 문파를 지키기 위해 묶여 있었다. 649화에서 [[성혈교]]의 집회에 침투한 단운룡, 장현걸 일행이 성혈교의 대군에 포위 당했을때 주작검을 날리며 등장했다. 천검의 명으로 참전한 것. 단숨에 성혈교의 포위진을 뚫고 단운룡에게 도착하였는데, 그 모습을 보며 단운룡은 사부인 [[소연신]]이 섭리가 마지막으로 허용한 싸움을 하는 줄 알고 기겁을 하기도 했다.[* 정식으로 통성명을 한 뒤 단운룡은 청풍이 소연신의 혈육임을 확신하며, 소연신이 상처받지 않고 올곧게 자랐다면 청풍과 같은 모습일 거라 평가한다.] 성혈교의 일차적인 포위망을 격파한 뒤 청풍을 본 적사도 비망이 대뜸 공격을 해오지만 압도적인 무력으로 그의 공격을 뿌리치고는 장현걸 일행과 동료인 듯한 모습에 살수를 펼치진 않는다. 하지만 일행에 합류한 남자가 업고 있는 양영귀를 보는 순간 화산의 원수라며 검을 날리지만 남자는 그 검을 대신 몸으로 받으며 화산 습격은 양영귀의 의지로 행한 것이 아니었다고 설득하고 이에 얽혀있는 인연을 보고 우선 살의를 거두는 대협의 풍모를 보인다. 그후 일단 성혈교의 무리와 싸우고 있는 단운룡, 오극헌을 지원하러 간다. 구사도를 가볍게 쓰러트린 뒤 교전이 마무리되자 다시 은원관계를 해결하기 위해 승뢰 앞에 나타난다. 청풍은 그동안의 악행이 모두 자기의 의사에 의한 것인지를 묻고, 승뢰는 양영귀는 아니지만 자신은 자기의 의지대로 악행을 행한 것이라고 답한다. 청풍은 아무리 자기 의지대로 행한 것이 아니라도 악행은 사라지지 않는다며, 협에 따라 승뢰를 베기로 하고, 승뢰도 청풍을 말리는 홍옥을 밀어내고 이를 받아들인다. 이에 오극헌이 나타나 승뢰는 성혈교와 싸울 자라고 말리나 오극헌이 나선다 해도 물러서지 않을 거라고 딱 잘라 말한다. 오극헌이 화안리에서의 구명지은을 언급하자 그제야 조금 흔들리며 승뢰가 그만한 자냐고 묻는다. 오극헌은 청풍이 가치를 따지는 거냐고, 마치 천검처럼 말한다고 답하고, 이에 청풍은 가치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승뢰를 살려두는 것이 대의라 생각냐고 반문한다. 오극헌이 자신은 대의에 따라 살아온 자가 아니라며, 자신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 화안리처럼 이념, 살아온 길이 다른 팔황과 구파, 사패가 서로 덜 미워하고, 덜 죽일 수 있고,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행하는 사람이라고 말하자 화안리의 정경을 잠시 떠올리다가 성혈교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였다고 항변한다. 화산파 때문에도 그렇다는 오극헌의 재반론에 잠시 침묵하다가 자신은 용서할 수 없다고 변함없는 태도를 보인다. 오극헌은 자신도 청풍과 같은 말을 여러 번 듣고, 여러 번 하기도 했다며 이해하고는 협으로써 승뢰 등을 심판하려면 먼저 [[단운룡|협제]]의 생각을 들어보도록 권한다.[* 단운룡은 오극헌이 자신을 협제라고 지칭하자 칼같이 부정한다. 오극헌은 이를 두고 협제의 제자가 맞다고 웃는다.] 단운룡은 청풍에게 이들을 용서하지 말라고 단언한다. 그러나 청풍은 이어지는 단운룡의 말에 자신이 설득당해 승뢰와 적사도 비망을 죽이지 못할 거라는 것을 직감하고 검을 날린다. 단운룡은 마신의 자기력을 발동해 청룡, 주작, 현무검을 가로막으며 굳이 지금 죽일 필요가 있냐고 묻는다. 하지만 청풍은 남아 있는 백호검을 들고 백호무를 날리기 전 >협(俠)이 무엇이오? 라고 되묻는다. 단운룡이 협의 길은 하나가 아니라고 답하자 자신에겐 하나라고 딱 자르며 승뢰에게 백호검을 날리고, 승뢰도 금마륜으로 백호검을 막는다. 이에 단운룡이 우주 공허를 열어 청풍과 승뢰를 끌어들인 뒤, 승뢰의 악행은 죽어 마땅하고 언젠가는 죽어야하나, 자신이 (소연신에게) 배운 협의란 틈새도 있고 흠결도 있는 인의라는 점을 들어 승뢰가 죽음에 대한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중재한다. 이에 승뢰도 자신은 용서받지 못할 자이고, 지금도 대가를 치르고 있으며 앞으로도 치를 것이라고 동조하자 청풍은 이런 승뢰의 모습에서 인간성을 엿본다.[* 이때 우주에서 하늘을 올려보며 청풍이 보는 우주의 모습이 나오는데, 노을지는 화산에서 [[선현진인|인자한 스승]]과 [[서영령|어여쁜 반려]]가 있는 모습을 본다. 이후 따뜻하면서도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승뢰에 대한 마음을 한수 접는다.] 이에 청풍은 검을 거두고 더 이상 무고한 자를 죽이지 말라고 하며 일단 승뢰를 용서하지만, 자신은 원한을 잊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인다. 싸움이 마무리된 뒤 화산으로 돌아간다. [* 이후 화산질풍검의 에필로그로 이어지는 듯.] 이후 염라마신에 화산을 치러 이동하는데 놀랍게도 천검이 화산을 아예 비워버리는 결정을 하고, 청풍에게는 별도로 임무를 줘서 멀리 파견보내버린다. 이래 저래 상황이 변해 염라마신은 화산을 치지 않지만 청풍도 염라마신과 만날 일은 없었다. 상성 문제로 화산의 초고수인 옥허,천검,청풍은 염라에게 승리를 장담할 수 없고, 염라마신 혼자라면 화산파가 충분히 감당이 가능하지만 사천당문,모산파,종남파에서 언제나 다른 가면들을 데리고 습격한 염라마신이 화산파를 혼자서 습격할리도 없고 위타천과 제천대성이 참전한다면 화산파의 수비에 유리한 지형이 오히려 이용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기에 본산을 비우는 작전을 실행한다. 원래의 천검이라면 결사항전으로 염라를 죽이거나 패퇴시킨다면 엄청난 명예를 얻을 수 있고 그게 성정상 더 맞지만 청풍으로 인해 어느정도 마음이 변한 듯 하다. 에필로그에서 협제 [[소연신]]의 장례식에 맞추어 사천 도강언에 옥허진인을 수행하여 참석한다. [[양무의]]의 초청으로 이미 죽을 날을 알고 1달간 주변을 정리하고 있던 소연신과 수상화에서 독대하는 것으로 핏줄을 확인하였고 이미 완성된 대협답게 담담하게 그 사실을 받아들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