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초식동물 (문단 편집) ==== 초식동물의 육식 ==== 신체 구조나 능력상 다른 동물을 사냥하기가 어렵고 풀만 먹어도 살 수 있어서 그렇지, 초식동물이라도 힘들이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고기가 앞에 있다면 잘만 먹는 경우가 많다. 사실 고기를 절대로 먹지 않는 정말 순수한 초식동물은 위장 자체가 동물성 단백질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는 [[이구아나]]나 [[육지거북]] 같은 몇몇 육상 [[파충류]], 다 자란 유칼립투스 잎만 먹는 [[코알라]] 정도로 의외로 거의 없다. 물론 신체 구조상 덩치 좀 있는 동물을 사냥해 먹기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 곤충, 작은 동물, 새알, 사체 등 딱히 힘 안 들이고 먹을 수 있는 동물을 먹는다. 먹는다고 해서 탈 나지 않고 잘 소화시킬 수 있다. 동물을 연구해오던 학자들이 오래전부터 초식동물이 자세히 관찰하다보면 고기도 먹는다고 밝힌 건 제법 오래되었다. 소, 토끼, 사슴 같은 반추동물들이 곤충 등의 벌레는 기본이고 새, 새알, 개구리, 도마뱀, 병아리, 심지어 동물 사체를 먹기도 하는 모습들이 목격되어왔고 연구되어 왔다. 곤충의 경우 식물을 먹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곤충도 같이 먹게 되기도 한다. 사슴이 토끼로 추정되는 작은 동물을 머리째 씹어먹는 장면이 촬영되기도 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baHul_OTRwc|#]] 토끼와 햄스터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기 새끼를 포기하고 잡아먹는다. 토끼가 육식을 하는 [[https://www.youtube.com/watch?v=nsEcr4HXTOc|모습]]이 촬영되기도 했다. 판다는 대나무 잎만 먹는다고 아는 이들이 많지만 야생 상태에선 죽은 동물(토끼 등)을 발견하면 사양하지 않고 먹는다. 또한 야생에선 기린도 죽은 물소의 시체를 먹는게 목격되었으며, 하마가 죽은 얼룩말의 시체를 먹는것도 목격되었다. 고릴라도 종종 달팽이나 곤충을 먹곤 한다. 그 외에 소씨름에 투입되는 황소나 농사용 소한테 낙지를 먹여서 힘을 키워주거나 병든 소한테 낙지를 먹여서 회복시켜주기도 했다. 심지어 [[경주마]]한텐 보양식으로 뱀을 끓여서 먹이기도 하며, 그 밖에도 스트레스를 받는 말은 지나가던 병아리를 씹어먹기도 한다. 6.25때 미 해병대의 군마 중 한국 경주마 출신인 레클리스 하사의 경우 미군들과 식사를 할 때 곡물 및 과일과 더불어서 베이컨과 스크램블 에그 등 대놓고 동물성인 음식도 먹었다. 또한 유튜브에도 낙타나 당나귀, 말 등의 초식동물한테 생선등 동물성 먹이를 먹이는 영상들도 있다. 비슷하게 초식공룡 역시 가끔씩 고기도 먹었으리라 추정된다. 예를 들어 초식공룡의 대명사인 트리케라톱스도 초식만으로 프릴 발달이 어려워 시체를 아주 가끔 먹었을 거라는 설도 있으며 그외에도 다른 각룡류 및 테리지노사우루스나 안킬로사우루스 등 공격능력이 존재하는 초식공룡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는 설이 있다. 메뚜기 같은 초식곤충도 시체같은 걸 갉아먹는 광경이 목격되곤 한다. "소가 고기를 먹으면 [[광우병]]에 걸린다"라는 잘못된 상식 때문에 초식동물이 고기를 먹으면 큰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동물성 먹이 급여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동물성 사료(병사한 사체로 만든 육질 사용)가 원인인 것이다. 소를 비롯한 동물들이 풀을 먹다보면 필연적으로 붙어있는 곤충도 같이 먹게 되기 마련인데, 초식동물이 고기 먹는다고 죽거나 병에 걸릴 것 같았으면 신체 멀쩡한 초식동물은 한 마리도 없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