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총경 (문단 편집) == 승진 == 총경 계급부터는 오로지 심사를 통한 승진으로만 오를 수 있다.[* 잠시 [[http://news.joins.com/article/1071255|총경 승진시험]]을 실시한 적이 있었다.] 출신에 따른 일종의 쿼터제가 있으나, 실제 인사를 살펴보면 2022년 총경 진급자 기준 경찰대학(356명)>>경찰간부(151명)>>>>고시(21명)[* 고시 출신 자체가 적어 진급률은 낮은 편이 아니다.] 순이고 순경 출신은(81명) 극소수이다.[* 경찰대 출신 인원수가 상대적으로 워낙 많기 때문에, 경찰대출신 고위직의 전체적인 구성비가 가장 높지만 실제 이건 통계적 착시현상에 불과하다. 투입대비 산출로 출신별 고위직을 계산한다면 결과가 달라진다.][* 일본도 비슷하게 캐리어 조라 불리는 고시 합격자들이 수뇌부를 형성하고 있다. 미국처럼 모든 간부가 말단으로 시작하는 국가와는 다르다.] 총경 이상 고위급 간부에 경찰간부 출신보다 경찰대 인원이 훨씬 많은 것은 단순히 머릿수의 투입 대비 산출 비율 때문인데 매년 꾸준하게 배출되는 경찰대 졸업생의 숫자가 100~120명으로, 한해 단 50명만 배출하는 경찰간부출신 보다 경찰대 출신 경찰관이 승진적체되는 누적인원까지 포함하여 2배 3배 이상 훨씬 많기 때문이다. [* 간혹 외부에서는 경찰대 출신끼리 서로 끌어주고 당겨주고 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정반대인 경찰대 동기와 선배, 후배를 밀어내지 못하면 본인이 아웃되는 치열한 생존경쟁이다. 왜냐하면 승진 시에 경찰대출신과 간부후보생출신, 고시특채, 순경출신 등. 출신별로 승진쿼터를 각자 나누어주는 상황에서, 경찰대 출신은 인원수가 워낙 많다보니 승진이 안된 누적된 선배들까지 더하여 한정된 자리를 놓고 벌이는 치열한 경쟁이 발생하기 때문에 자기 동문들을 견제하지 않을 수 없다. 어차피 승진은 한정된 인원만 가능하기에 항상 적체되는 인원이 누적되어, 경찰대생이 총경까지 승진하는 비율은 뒤로 갈 수록 20프로 이하로 자꾸만 내려가는 구조가 된다.] 총경 승진이 매우 힘든 이유는 2022년 기준으로 경정이 2,800여 명, 경감이 20,000여 명, 경위가 45,000여 명[* 하급직의 불만을 감안하여 경위까지는 근속승진이 가능해졌고 계급정년이 없어졌다. 이로 인해 10년 전에 비해 경위 인원이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인 데 반해 총경의 정원은 600여 명이기 때문이다. 총경 승진자는 1년에 100여 명도 안 된다. 경찰 인사가 기사화되기 시작하는 계급이 바로 총경부터다.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상관의 눈치를 많이 보고 본청 간부들에 대한 인사청탁이 만연해 있다. 경정의 계급정년은 14년인데 보통 경정 8년차에 총경 승진을 시도하며 11년차 정도까지 승진 가능 인원에 포함된다. 여기서 실패하면 그냥 옷 벗는다고 보면 된다. 총경의 윗 계급인 [[경무관]]부터는 주로 시·도경찰청 단위에서 근무하며 정원도 극히 적어지기에[* 총경 약 600여 명에 경무관 승진은 20명 내외로 매우 적다.] 경무관부터는 소수의 뜻 있는 사람들만 승진을 준비하고 총경 상당수가 총경에서 경찰생활을 마무리 하게 된다. 물론 총경은 굉장히 출세한 축에 들고, 퇴직하면 연금 등도 상당하므로 정착한 동네에서 꿀리지 않게 말년을 보낼 수 있다. [[순경]]으로 입직하여 총경까지 승진한다면 전설로 회자될 정도이다. 다른 직렬로 비유하자면 국가직 세무직렬 9급 공무원으로 입직하여 세무서장에 임명되는 것과 비슷하다. 순경 출신 총경 중에서 재직 중 다시 간부후보생 시험이나 고시에 합격해서 간부가 된 경우가 많다. 다만 최근에는 공채 출신 경정 시험승진자 연령이 젊어지고 있어 향후 순경 공채 출신 총경 승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