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총기난사 (문단 편집) == 대처법 == [[대한민국]]의 총기 규제는 매우 엄격한 편으로, 한국 자체에서 다수의 살상을 노린 무차별적 총기 난사가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본 문단은 만약의 사태가 발생하거나 해외체류 중 총기 난사에 연루된다면 자기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대한민국 경찰청]]에서도 총격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이러한 안내를 하고 있다. 한국에서야 상관이 없을 지는 몰라도 해외, 특히 총기가 풀려있는 미국이나 라틴아메리카, 남아공, 필리핀 등이나 테러가 빈번한 중동, 아프리카, 인도 등에선 뭔 일이 날지 모른다. 한국 역시 아주 안전하지는 않은데, 아래에 서술된 것처럼 소규모 총기 사건들이 잊을 만하면 가끔씩 일어날 뿐 아니라 역설적으로 미국과는 달리 민간인들이 실총을 접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군경을 제외한 총을 든 사람이 나타난다 해도 방아쇠를 당기기 전까지는 '뭐야, 저거 장난감 아냐?'하는 반응이 뒤따를 확률이 매우 높다. >본 문단은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각종 매체에서 정보를 얻어와 작성된 문단입니다. >---- >'''[[https://www.nis.go.kr:4016/AF/1_6_5.do?type=03|국정원 공식 대처법]], [[https://bbs.ruliweb.com/family/212/board/300063/read/30613457|만화로 보는 무차별 총격테러 대처법]], [[https://youtu.be/OP7l1n_8Lh4|미국 토슨 대학교 교육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5VcSwejU2D0|RUN. HIDE. FIGHT.® 미 휴스턴시 홍보영상]]''' 일단 본인이 머무르는 체류국의 한국 대사관/영사관의 연락처를 알아두는 것은 해외여행 준비의 기본이다. 한국 대사관/영사관의 무능이 자주 지적 받지만, 이 상황에서 매달릴 곳은 그곳이 유일하다. 그리고 본인이 있는 장소에서 총성, 폭발음으로 의심되는 소리가 들리거나 공격자로 추정되는 사람을 목격했다면 일단 그 즉시 자세를 낮추고 '''Run, Hide, Fight'''만 순서대로 기억하고 따르면 된다. 1. Run '''도망쳐라'''. 총알이 날아와서 당신 옆에 박히는데 무작정 안 맞기를 기도하면서 달리라는 소리가 아니라, 공격자가 그리 가까이 있지 않은 것 같거나, 출입구가 가까운 등 당장은 안전하다고 판단이 될 때는 먼저 도망치라는 소리이다. 이때, '''당신의 소지품은 모두 두고 가야 한다.''' 지갑이나 핸드폰처럼 상시 들고 다니는 물건까지 다 버리고 도망 가라는 것이 아니라 만약 내가 묵는 호텔에 총기 난사가 일어났는데 내 비싼 옷이 들어있는 캐리어나 면세점에서 산 가방을 챙기겠다고 총알이 날아다니는 곳에서 어물쩡거리거나 총알이 날아오는 곳으로 돌아가지 말라는 소리이다. 이는 방에 소지품을 두고 밖에 잠시 나왔는데 사건이 터졌을 때 더더욱 명심해야 할 일이다. 지갑이고 뭐고 두고 온 건 무조건 포기하고 일단 도망치는데 집중하고 두고 온 전화를 대체할 연락 수단은 나중에 찾자. 건물 등에서 빠져나올 때 경찰이나 무장한 보안요원을 발견한다면 자신은 대피자임을 알리기 위해서 손을 들고 나가는 것이 좋으며, 갑자기 손을 주머니에 넣거나 급격하게 움직이는 등 수상한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 것과 그들의 지시에 고분고분 따르는 것이 자신의 신상에 좋다. 이 때경찰이나 현장의 보안요원, 즉 경비원 등이 딱히 보이지 않는다면 안전한 곳까지 대피하는 것이 좋으며, 체류국의 언어를 할 줄 안다면 긴급번호로 신고를 하고 아직 상황을 모르는 사람을 발견한다면 대피를 권유 하는 것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방법이다.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연락을 해주는 것도 좋다. 2. Hide '''숨어라'''. 앞의 도망친다는 선택지가 곤란한 경우 차선으로 택할 수 있는 방법이다. 총기 난사범은 공권력이 투입되기 전, 최대한 짧은 시간안에 최대한 많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그렇기 때문에 잠긴 문을 만나면 가만히 서서 그 문을 열려고 시도하기 보다는 죽이기 쉬운 다른 사람들을 찾으러 가는 선택을 주로 하게 된다. 공격자가 본인과 매우 가까이에 있는등의 이유로 안전하게 도망치기가 곤란하다면, 이제는 숨어야 한다. 주변 사람들을 따라서 일단 어딘가로 들어가거나 열린 문을 열고 사방이 막힌 아무 방에나 일단 들어가는 것이 좋다. 어떤 공간에 들어간다면, 해당 공간에 있는 사람들과 모두 협동하여서 모든 문과 창문을 잠그고, 책상, 책장, 하다못해 자판기라도 좋으니 움직일 수 있는 무거운 물건은 죄다 문 앞에 가져다 쌓아서 일종의 [[바리케이드]]를 만드는 것이 좋다. 그 후 불을 끄고 핸드폰의 알림 소리를 모두 음소거 시킨 뒤, 창문이나 문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대한 조용히 숨어있는 것이 좋다. 이때 제일 좋은 것은 문이나 창문이 붙어 있는 벽에 엄폐해 있는 것이다. '''절대 문이나 창문 앞에 서있지 마라.''' 총알은 나무문은 당연하고, 얇은 철문 따위도 그냥 뚫는다. 또한 벽의 재질이 합판이나 얇은 철판이라면 문이나 다를 바가 없으므로 그쪽에 서서는 안된다.[* 미국같은 나라에 경우 목조건물이 많아서 이러한 당부사항이 붙었다. 한국은 대부분 콘크리트 재질이므로 문에 주의를 기울이자.] 콘크리트나 벽돌 재질의 튼튼한 벽을 찾아서 그쪽으로 숨고, 약한 벽을 마주보고 숨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문이 열리지 않는 한, 그 자리에서 얌전히 경찰의 출동을 기다리면 된다. 3. Fight '''반격하라'''. 운 없게도 당신이 숨어있는 곳에 공격자가 들어오려고 하거나, 도망칠 수도, 숨을 수도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막다른 길에 놓였거나, 포위 당한 경우] 어쩔 수 없이 반격을 준비해야 한다. 항복하거나, 그들을 자극하지 않으면 당신이 무사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쏴서 죽일 다른 피해자를 찾지 않고 굳이 당신이 숨어있는 공간에 강제로 들어오는 순간부터 이미 당신과 대화로 좋게 끝낼 생각은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총기 난사범의 최우선 목표는 당신을 포함한 다수의 인명을 살해하는 것이다.''' 당신의 지갑이나 핸드폰, 손목시계 같은 재물이나 협조나 동조 따위에는 관심 없다. 방어자들이 총이라도 들고 있지 않은 이상, 이 반격은 아주 운이 좋아야 부엌칼이라도 들고 총 앞으로 달려드는 것이고, 당연히 '''매우 위험하다.''' 무조건 '''최후의 수단'''으로만 진행되어야 하고,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보단 주변 사람들과 최대한 힘을 합쳐서 계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일단 손에 잡히는 대로 무엇이 되었건 들어서 공격하는 것이 맨손으로 때리는 것보단 좋다. 술병, 의자, 가위, 하다못해 샤프나 소화기, 대걸레 자루, 다 좋으니 뭐든간 손에 잡고 반격을 준비한다.당신을 포함한 방어자가 수십명이라도 되지 않는 이상, 총을 든 공격자와 정식으로 마주친다면 웬만하면 무조건 불리한 상황이고, 절대 이길 수 없다. 그러니 유리한 위치에 숨어있다가 고함을 치며 모두 한 번에 우르르 튀어나와 공격자를 놀라게, 당황스럽게 하고 수비자의 머릿수를 이용해 정말 때려 죽여버릴 각오로 공격하는 것이 좋다. 공격자도 사람이라는 너무나도 윤리적인 생각으로 살려둔다고 해서 표창장 받는 거 아니다. 공격자에게 폭탄 조끼가 있을지, 숨겨둔 총이 하나 더 있을지 아니면 고함이라도 쳐서 동료를 부를지 아무도 모른다. 그것이 오히려 당신을 위험하게 만들 수도 있다. '''명심해라.''' 3분 전까지만 해도 보이는 사람은 다 족족 죽인 사람이고, 당신 뒷통수에도 총알 박을 생각 했던 사람이다. 민간인에게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발사한 공격자를 죽이더라도 당신은 정당방위로 구원받을 것이다. 다만, 공격자의 총을 치워서 무장해제를 시키되, 그 총기를 내가 손에 들거나 사용하는 일은 가능하면 없어야 한다. 총기 범죄에 잔뜩 긴장한 경찰관이나 무장 보안요원이 총기를 뺏어든 당신을 보고 공격자로 오인해 공격할 수도 있다. 그 총에 맞아도 죽는 건 매한가지이다. * 사태 종료 후 공권력이 살아있는 정상적인 국가에 체류중이라면, 대개 몇십 분 내에, 아무리 길어봤자 수 시간 내에 상황이 정리가 될 것이다. 당신이 무사히 도망을 쳤다면 그거대로 끝이지만, 문을 막아둔 상태로 숨어있다면 다음 설명을 따라야 한다. 공격자가 경찰이나 보안요원으로 위장해 안전을 보장하는 척을 하면서 당신이 숨어있는 곳의 문을 두들길 수도 있다. 무반응으로 아무말 없이 일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말 경찰이나 보안요원이라면 문에 총을 쏘면서 강제로 열려고 하거나 문 열라고 짜증을 내지 않을 것이다. 문 안 열어주면 나중에 어떻게든 당신에게 접촉하거나,[* 하다못해 밖에서 경찰차 스피커로 이제 안전하니 나오라고 요구하거나 그냥 웬만한 국가라면 정부에 요청 시 상황이 종료되었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낼 수도 있다.] 밖에서 경찰 무전 소리나 다수의 사람 소리가 들리지 않는 한 얌전히 입 다물고 기다리는 게 신상에 좋다. 문 열었는데 공격자면 후회도 못하고 죽을 것이다.[* 단 공격자가 확실히 제압되었다는 발표나 문자 등이 오기 전까지는 경찰이라도 100% 믿으면 안된다. 롭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당시에는 경찰이 확성기로 범인에게 피해자 위치를 알려주는 어이없는 일도 있었다. 물론 의도하고 한 게 아니라 피해자 위치를 파악하려고 한게 말도 안되는 방법을 쓴 것이지만.]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총기 난사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중대한 범죄이지만, 의외로 잊을만 하면 일어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니 해외여행 시, 각종 정보나 여행지 등을 공부할 때, 이러한 대처법도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