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총몽 (문단 편집) === [[총몽 화성전기]] === * [[무이]] * 핀치 과거편의 등장인물로 요코와 에리카를 마미아나 고아원에 데려다 주었으며, 마미아나 궤멸 이후에는 다시 두 사람을 거두어 안심할 수 있는 곳에 맡기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좋은 노의사. 에리카만한 딸이 있었는데 일이 바빠 병에 걸려 죽을 때 곁에 있어주지 못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천개 파열로 인해 다같이 동사할 위기에 처해서 피난하던 중에 엠베파우를 마주하고 도주하려다가 붙잡히고, 무이에게 방금 전 천개 파열은 재해가 아니라 인위적으로 일어난 인재였음을 듣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그런 짓을 저지른 거냐며 모두 미쳤다고 운다. 그런데 무이가 갑자기 무너진 조일레를 복구하려면 인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구속하자 사례라면 뭐든지 할 테니 놓아달라고 목숨 구걸을 하다가, 자신이 아닌 에리카가 뽑히자 아이들을 건들지 말라고 항의하려다가 입까지 구속 당해버리고, 에리카와 요코가 그녀들이 인간 기둥이 되는 대신에 핀치를 놓아달라고 하자 미안해서 눈물을 흘린다. 요코와 에리카가 조일레가 되는 꼴을 면하고, 에리카를 그녀의 고향인 퀴리 슈타트에 데려다준다. 그리고 우연히 요코의 친어머니라고 주장하는 여성에게 요코를 맡기고, 에리카와 다시 여행을 떠나던 도중에 요코를 쫓아온 다스 일행에게 습격 당하고 캠핑카가 박살난다.(...) 직후 무스터가 나타나 에리카를 데려간 뒤로 행적은 불명. 여담으로 요코와 에리카를 데리고 퀴리 슈타트로 향할때 밴 안에서 [[베지마이트|베마이트]]를 빵에 발라 대접해 주는데 그 특유의 맛이 에리카에게는 꽤나 강렬한 기억이었는지, 핀치와 헤어진 이후에 굳이 베마이트를 먹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었음에도 자주 발라먹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다. * 니논 질버 요코와 에리카가 퀸스틀러(기갑술 전사)에게 구출된 뒤에 맡겨진 마을인 마미아나의 전쟁고아들을 맡아 기르는 고아원의 원아들 중 우두머리격인 여자아이. 처음에는 머리를 제외한 모든 기관이 기계인 요코를 괴롭히거나, 에리카의 침대에 숨어들어 자신은 언젠가 화성의 여왕님이 될 것이라며 시종으로 삼아주겠다는 말을 하고, 에리카를 시켜 요코에게 벌레를 먹이려다가 분노한 에리카에게 벌레가 먹여지기도 하고, 다른 아이들을 시켜 에리카를 두들겨 팬 뒤에 고자질하면 혀를 잘라주겠다고 협박하는 등 전형적인 악녀 같은 모습을 보인다. 이후 자신의 비밀 궁전을 보여주겠다며 에리카와 요코를 젤리와 초콜릿으로 회유하여 양수 펌프장 안쪽 방 중 하나를 개조한 방에 데려간다. 그곳에서 요코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기도 한다. 이렇게 요코와 에리카의 친구가 되는 듯이 보였으나... 갑자기 호이슈레켄(메뚜기병)[* 메뚜기와 비슷한 무장으로 공중에서 기습 공격을 가하는 강하병.]에 의해 마미아나 마을이 습격 당하고, 고아원 사람들[* 원장과 고아원에서 일하던 퇴역군인 출신 노인들. 원장은 아이들에게 도망치라고 외치다가 사망, 노인들은 반격해서 호이슈레켄 두 명을 쓰러뜨렸으나, 늙어서 체력이 떨어진 데다가 미사일을 맞고 사망한다.] 역시 군인들에 의해 살해 당한다. 니논의 비밀 궁전 역시 공격 당하는 바람에 많은 원아들이 죽고[* 올리노바는 창문으로 바깥 상황을 살피다가 머리가 날아가서 사망. 제마는 죄송하다고 말하며 바깥으로 무작정 달려나가다가 벌집이 되어 사망. 모라는 방에 숨어있으면 피할 수 있을 거라며 도망치기를 거부하다가 마침 군인들이 던진 수류탄을 줍고 폭사.], 에리카, 요코, 그리고 달시[* 처음에 요코와 에리카를 괴롭힐 때 빗자루로 에리카를 때렸던 여자아이. 안경을 쓰고 있다.]와 함께 펌프장의 수로 속을 달려나가며 어떻게든 도망치려 했지만 달시도 마침 수로 안에 숨어들어왔던 군인이 나이프로 찔러서 사망하고, 에리카가 들고 있던 담요로 달시를 죽인 군인의 눈을 가린 틈에 겨우 도망치고, 그 군인은 수로의 펌프가 작동하면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면서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바깥은 이미 군인들로 가득했고, 방치되어 있던 자재 속에 숨어서 주위를 살피다가 군인들의 정체가 아버지인 플라마리온 공에게 반란을 일으킨 2개 병단과 맞서 싸웠던 파파가이 병단임을 알아보고, 자신이 플라마이온 공 질버의 장녀임을 밝히면서 군인들에게 전투 행위를 멈출 것을 요구한다. [[샤이닝 로드(소설)|그러자 정말로 파파가이 병단이 니논에게 무릎 꿇고, 모반 때문에 헤어졌던 아버지와 재회하고, 어째서인지 죽었던 친구들도 사실은 살아있었다는 해피 엔딩 같은 광경 속에서 행복해하는데...]] 현실의 니논은 군인들 중 누군가가 쏜 총알이 머리를 관통하여 죽어가고 있었고, 에리카와 요코는 죽어가는 니논을 보고 오열한다. * 바론 무스터 과거편의 등장인물로 몸 여기저기에 사람의 얼굴 모양을 한 가면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괴인. 온몸에 인면종이 돋아난 환자이기도 하다.[* 떼어내도 또 돋아나는 데다가 인명종마다 두뇌를 가지고 있어 무스터의 체내 영양분을 쓸데 없이 소모하기 때문에 인면종을 죽이는 약을 주기적으로 사용한다. 에리카가 '전신 사이보그로 개조하면 해결되지 않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하자 뇌만 남은 상태에서 뇌에 인면종이 안 생길 거라고 장담을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여담으로 이 약이란 게 본인의 세포를 일부러 악질 세포로 변형시킨 '''암세포'''다. 즉 암세포를 의도적으로 주입해 지들끼리 잡아먹게 해서 진행을 늦추는 것.] 모종의 이유로 화성 지도층의 회의를 습격해 시도니아 령(무스터 과거편의 배경)으로부터 태양 반사경의 반사권을 빼앗을 것을 종용했다. 이후 요코와 전쟁론 하편을 쫓다가 우연히 만난, 악의 기질이 충분한데다 자기 친구였던 요한 발트의 딸이기도 한 에리카에게 관심을 보이며, 그녀가 황금 지팡이의 정체가 단순한 서기 기계였다는 사실을 우연히 밝혀냈고[* 그 전까지는 황금 지팡이에 전기를 주입하면 꿈틀거리는 이유를 생각해 보지 않고 그냥 계속해서 성분 분석을 하거나 내부를 살펴보거나 했던 모양.], 요한 발트와 그녀의 어머니를 어떻게 죽였는지를 듣고 그녀를 훌륭한 악인(?)으로 키워주겠다며 에리카를 데려간다. 본인이 악인이라는 것에 자부심이 대단하며 기본적으로 자신을 이렇게 만든 이들을 위해 복수하기 위해 살아가지만 그와 별개로 인면종을 치료할 방법으로 '아홉 왕과 화성의 [[지니|진]]'이라는 제목의 동화가 진짜 있었던 일이라고 믿고 있다.[* 9명의 왕들에게 속아서 마법의 비약을 빼앗기고 울면서 화성을 떠도는 지니에 관한 이야기로 말 그대로 애들 동화다. 그러나 무스터의 말에 따르면 이는 [[삼 형제 이야기|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몽블랑 노랜드|시간이 흘러 전설만 남아]] [[엘프헬름(베르세르크)#s-4|애들 이야기]]로 남은 것이며 지니의 비약만이 자신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는다.] 본명은 이타루 소난. 젊은 시절에는 멀쩡한 모습에 워커홀릭에 천재적인 고고학자였다. 아버지인 쿠루히토 소난 박사와 여동생 노린 소난, 그리고 용병인 요한 발트 및 고고학자들과 함께 카구라 도른부르크의 의뢰로 화성의 비보를 찾기 위한 단서를 발굴하고 있었다.[* 이때만 해도 내심 카구라를 짝사랑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비보의 단서 중 하나인 황금 지팡이를 발굴하는데 성공하는데, 카구라가 부하들을 시켜 고고학자들을 몰살하려 했고, 친구인 요한 발트의 도움으로 생존했으나 도른부르크 가에 의해 지명수배범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노린이 큰 부상을 입어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 어쩔 수 없이 투항하지만, 요한의 제안으로 요한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기로 한다. 하지만, 친구를 버리고 싶지 않았던 이타루는 요한의 혐의를 부정한다. 이후 면회를 온 카구라의 메이드인 폴리셀라에게 이제 수배범도 아닌데 왜 풀어주지 않는 것이냐고 질문하는데, 그녀는 이타루 일행이 범죄 말고도 방역 상의 이유로 격리되어 있는 것이라고 말해준다. 이후 구류 중인 동안에 인면종이 발병하고 만다. 이후 치료를 위해 아무리 몸에서 인면종을 적출해도 새로운 인면종이 자라나는 데다가, 이타루와 그의 일행은 인체 실험을 당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유일하게 유적지를 들어가지 않아 혼자 인면종에 걸리지 않은 마이클에게 이타루의 종양에서 배양한 인면종 바이러스를 주입한 뒤 예상대로 인면종 덩어리가 되어 사망하자 산산히 찢어 표본으로 만든다거나, 인면종을 치료하려면 어디까지 적출해야 하는지 알아보려고 아버지인 쿠루히토를 거의 뇌만 남기고 신체를 모두 잘라낸 뒤 생명보존 장치에 부착했더니 뇌에 발병해서 죽어가는 꼴을 봐야했다거나, 결국 그의 일행 대부분이 인면종 인체 실험 표본이 되어버린 모양.] 여동생인 노린도 인면종으로 죽었을 거라 절망하다가, 혹시 이 모든 게 카구라가 이타루 일행을 법의 테두리 밖에서 몰살하려는 음모가 아닌가라는 의심을 품기도 하지만, 카구라 역시 인면종에 걸려 있었고 이타루 일행에게 가해졌던 인체 실험은 전부 카구라의 인면종을 치료하기 위한 수단이었음이 밝혀진다. 이타루는 이 사실에 분노하면서도 당시에는 살아남기만 하면 어쨋든 좋다는 생각에 목숨구걸을 했다. 하지만 치료법을 찾지 못한 카구라는 이 이상 흥미가 사라졌다며 맨드레이크 재배를 위한 정액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메이드인 폴리셀라를 시켜서 이타루의 다리에 불산을 발랐고, 엄청난 격통에 마지막으로 사정한 뒤 사망한다. 그런데 신의 기적인지 소각장에 버려지던 도중에 되살아났고, 친구인 요한에게 구출됐는데 불산의 격통 탓인지 인면종이 상당히 진행된 탓인지 노인이나 다름 없는 꼴이 되어버리고 다리는 근욱이 전부 다 녹아서 거의 다리 뼈에 살점이 조금 남아있는 꼴이 되어 걸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리고 만다. 다행히 요한이 치료해주고 의족을 달아주자 그에게 감사하며 요한과 함께 황금 지팡이를 숨겨둔 장소[* 시도니아 령의 어느 정수장. 정수장 확장 공사에 참가했었다고 한다.]로 데려갔는데, 지팡이를 넣어둔 통을 꺼낸 순간에 요한에게 배신 당하여 총을 맞고[* 복부와 얼굴 한쪽을 뒤덮은 인면종을 쐈다.], 황금 지팡이를 넣어둔 통을 껴안은 채로 정수장에 빠진다. 이때 무스터는 >이렇게 순박한 청년 이타루 소난은 두 번 죽어... 그 선량한 영혼은 다시는 살아나지 못했다. 라고 회상한다. 이후 24화 시점에서는 어느 정도 세력을 꾸린 뒤, 제1차 북벌을 떠났다가 부대는 전멸하고 본인은 큰 부상을 입고 돌아온 메어하우스 남작으로 위장한 뒤 그의 집인 요베 돌리네 성에 정문으로 침입, 이후 신체 인증 과정을 통과 한 뒤[* 메어하우스 남작의 오른손 가죽과 오른쪽 눈을 자신에게 이식했다. 이 때 딱히 습격한 건 아니고 불시착한 걸 구해준 뒤에 치료를 하고 그에 대한 정보를 모두 캐낸 뒤에 결정화 독을 먹여 살해한 모양. 본인 시체를 보면 죽기 직전에 엄청나게 겁에 질렸던 모양이다.], 메어하우스 본인 뿐 아니라 그 가문 식솔[* 우연히 정체를 알아챈 나이 든 메이드까지.]들을 결정화 독으로 굳혀 모두 살해한 뒤 재산을 가로챈다.[* 여담으로 친척인 에르미니온 변경백이 요베 돌리네 성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성 내부는 털어갈 수 있는 건 전부 털어간 뒤였고 무서우리만치 정교한 남작의 부인과 딸의 조각상(물론 결정화 독으로 굳힌 그녀들의 시체다.)만 남았다고 한다.] 이후 여러 우역곡절 끝[* 전쟁론 하편에 쓰인 암호가 사실은 자판을 대각선 방향으로 빗겨쳤을 뿐인 초보적인 것이어서 고차원적인 암호를 상상했던 히샴 박사가 암호 전문임에도 쩔쩔 매기도 했고, 도중에 붙잡은 담얀이란 사내는 사실 무스터가 협박했던 화성의 지도층들이 보낸 자객이어서 비보가 묻힌 곳을 가리키는 디스크를 빼앗길 뻔했다.]에 21화에서 부하인 조이와 히샴 박사[* 그런데 비보가 묻힌 던전을 발견하자마자 입막음을 할 겸 그 동안 살인을 못해서 좀이 쑤셨다며 죽여버렸다.], 그리고 에리카의 협력[* 초보적인 암호가 쓰였을 것이라거나, 옛날 지도와 현재의 지도가 달라서 던전의 위치가 헷갈렸던 사실을 바로 잡아주거나 등등.]으로 화성의 비보를 찾아낸다. 이후 마르키 공작과 접선[* 이때 잠시 에리카가 요코의 보모를 충동질해서 둘을 탈출시켜서 잠시 소란이 있었다.]하고, 요코의 대관식[* 이때 대관식은 단순히 왕관을 이어받을 뿐 아니라, 시도니아 령의 부와 권력의 상징인 거대 로봇 에트나르크 오데온바흐의 조종권을 계승 받는 것이었다.]에서 요코의 정체가 사실은 카구라의 인면종에서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고 인면종에 뒤덮인 카구라의 모습을 만천하에 보여주고 결정화 독이 들어있는 총알로 시도니아 령 귀족들을 사살한다.[* 사실 이 때 이미 무스터 본인은 움직일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조이가 대역을 맡은 상태였다.] 그리고 에트나르크 오데온바흐의 조종석 내부에 자신을 구속한 다음에 조이를 시켜 카구라를 조종석 내부에 밀어넣고, 카구라가 에트나르크 오데온바흐가 억지로 탑승한 뒤에 인명종 탓에 로봇이 폭주하기 시작하자 조종석에서 나가려면 자신을 죽일 수 밖에 없다며 채찍으로 자신을 내려쳐 죽이게 한다.[* 화성의 비보인 불멸의 비약을 찾아내긴 했는데 무스터가 기대한 물건은 아니었던 모양.] 그러는 동안 에트나르크는 폭주하여 시도니아 령을 부숴버렸고, 사망 직전에 미리 조종석 위에 장치해둔 불산 탱크가 터지면서 카구라와 함께 녹아버린다. 이때 대사를 보면 그렇게나 카구라를 증오했음에도 동시에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긴 한 모양. [[콰지모도|남은 해골은 마치 무스터와 카구라가 서로 껴안은 듯한 모습이었다.]] * 카구라 도른부르크 과거편 시점에서 화성을 분할 통치하던 18 대영주의 하나인 시도니아 영주. 메이드인 폴리셀라 포르뷔트가 붙어다닌다. 무스터와 마찬가지로 인면종에 잠식[* 이타루의 과거편 에피소드 중 하나인 22화에서 한쪽 가슴에 발병한 것을 보여준다.] 당한 상태인데 무스터보다 훨씬 상태가 안 좋아서 이미 인간의 형상조차 유지하지 못 할 정도라 그녀의 숙부인 마르키는 어린 요코[* 카구라의 몸에서 돋아난 인면종을 이용해서 만든 인조인간, 즉 일단은 카구라의 피를 이은 후계자이다.][* 물론 실제로는.... [[갈리]] 항목 참조.]에게 영주직을 이양시키려 한다. 본래는 상당한 미인으로 전설의 비보를 찾아 화성의 대왕이 되려는 야심을 품고 있었지만 입막음을 위해 발굴단에 속해 있던 무스터의 가족[* 아버지인 쿠로히토 소난과 여동생인 노린 소난.]과 동료들[* 고고학자나 트레저 헌터들. 개중에는 에리카의 아버지인 요한 발트도 있었다.]을 몰살시키려고 한 데다가 나중에는 본인에게 발병한 인면종의 치료법을 찾을 요량으로 모두 인체실험 표본으로 만들어버려 그의 원한을 샀다. 이후 요코의 대관식에서 전신이 인면종에 뒤덮여 추해진 모습을 대중에게 공개당한 데다가, 조이에 의해 에트나르크 조종석에 밀어넣어져, 내부에 스스로를 구속한 채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무스터와 재회하는데, 고문했던 일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으며[* 다리를 보고 맨드레이크 양분으로 쓰인 남자로 보인다며, 맨드레이크 비료 정도 밖에 가치가 없는 천한 것을 일일이 기억할까보냐며 위기에 처한 상황임에도 무스터를 비웃었다. 배짱만큼은 여왕이긴 한 모양. 그리고 이를 본 무스터는 회한도 죄책감도 없는 모습에 오히려 전율했다.] 폴리셀라를 죽인 장본인이냐며 무스터에게 분노, 무스터의 요구 채찍으로 내려친다. 무스터의 요구대로 무스터를 고문하던 도중에 에트나르크가 갑자기 폭주하여 시도니아 령을 부수기 시작하자 당황하고, 폭주를 멈추려 했지만 인면종 때문에 제대로 에트나르크를 조종할 수 없어 에트나르크에 의해 시도니아 령 수도가 멸망해가자 어떻게든 조종석에서 벗어나려고 무스터의 목을 졸라 죽이려고 했다. 하지만, 무스터를 죽이려는 행동 자체가 함정이라, 무스터가 절명하려는 순간에 에트나르크 조종석에 미리 장치해둔 불산 탱크가 터지면서 무스터와 함께 녹아서 사망했다. * 다스 과거편의 등장인물. 누군가에게 의뢰를 받고 요코의 뒤를 쫓고 있는 3인조 중 하나. 장발의 건맨 청부업자다. 사실 이들의 의뢰주는 시도니아 영주 카구라의 심복 폴리셀라 포르뷔트라는 인물로서 인면종에 감염 되어 직접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카구라 영주를 대신해 실질적인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 요코를 추적하던 중에 무스터에게 포르뷔트가 살해당한 것을 알게 되지만 돈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추적을 속행한다. 이후 자세한 행적은 알 수 없지만 요코를 이용하려는 바론 무스터와 마르키 공작의 계획을 알게 된 에리카가 그와 로코를 다시 고용하여 탈출 계획을 실행한다. 직후 밝혀지기론 뛰어난 총 솜씨와 더불어 고고한 심성을 지닌 사내로, 자신의 호위 대상인 에리카와 요코를 지키기 위해 유리한 측인 마르키 공작에게 붙은 길라틴과 싸운다. 이때 자신의 총알이 길라틴의 무기나 장갑을 파괴할 수 없음을 알고 있기에 부동액을 뿌려 길라틴의 시야를 일시적으로 가리고, 소형 로켓에 매단 와이어로 길라틴을 구속한다. 그리고 와이어의 정체는 평범한 철사가 아닌 연질성형 폭파선(FLSC)였으며, 길라틴을 감싼 와이어를 폭파! 그리고 뒤통수에 총알을 한 방 먹이지만, 머리를 완전히 꿰뚫지는 못해 반격 당하지만, 반격 당한 순간에 길라틴의 머리에 남은 FLSC를 붙인 뒤에 폭파시켜, 자신도 큰 부상을 입긴 했지만 길라틴을 처리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마르키 공작의 전투선이 나타나면서 쓸어버리는 바람에 사망. 하지만 길라틴과의 결전하기 직전에 다스가 제공해준 쪽지로 인해 에리카와 요코는 기갑술과 엮이게 된다. * 로코 과거편의 등장인물. 누군가에게 의뢰를 받고 요코의 뒤를 쫓고 있는 3인조 중 하나. 다리가 4개 달린 기괴한 외형의 전신 사이보그다. 다스에 의하면 개조결사 메카니즈모의 일원이라는 듯. 지능이 다소 떨어지는 듯 단답식으로 말하는 버릇이 있지만, 냄새를 잘 맡는 등 추적 실력은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항상 겉도는 길라틴과 달리 다스와는 구세계의 문물에 대해서도 얘기 할 정도로 친한 관계로 보이며 실질적으로 다스, 로코 2인조에 길라틴이 합류한 형색으로 보인다. 자신의 고용주가 카구라의 심복 폴리셀라 포르뷔트라는 인물이며 바론 무스터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무스터에게 직접 전해 듣지만 돈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추적을 속행한다. 다스와 마찬가지로 중간에 요코 추적을 포기한 듯. 하지만 에리카에게 고용되어 정반대로 요코 탈출 계획을 실행한다. 하지만 길라틴에게 추격당하며 다스의 자동차가 파손되자 시간을 벌기 위해 목숨을 건다. 주무장은 개틀링건과 4개의 다리 사이에 내장된 대전차유탄, 일명 판처 힌턴(기갑 엉덩이). * 길라틴 과거편의 등장인물. 누군가에게 의뢰를 받고 요코의 뒤를 쫓고 있는 3인조 중 하나. 전신에 시커먼 갑주가 둘러진 사이보그. 다스와 로코에 의하면 퀸스틀러(기갑술사) 다음으로 무서운 상대라고 한다. 다스와 활동하는 동안 다소 능글능글하고 낭만주의적인 다스와 달리 다혈질이면서 무미건조한 현실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의 고용주인 포르뷔트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돈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다스, 로코와 함께 추적을 속행한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길라틴은 마르키 공작에게 고용되고 다스와 로코를 추적하게 된다. 주무장인 기요틴 칼날은 기밀처리 된 밴조차 두부 썰듯이 절단한다. 또한 기요틴을 바퀴처럼 말아서 주행용으로도 사용한다. 개틀링 없는 로코를 약체 취급하다가 자폭성 유탄 공격을 받는 바람에 기요틴 칼날의 일부를 잃게 되었고 다스에게도 건맨 따위라고 만만하게 보다가 기습을 당해 좌완과 기요틴 칼날이 파괴되는 피해를 입게 된다. 직후 후두부에 초근접 리볼버샷을 받았음에도 머리가 완전히 박살나지 않았고 오히려 상황을 역전하여 다스를 처치하기 직전까지 가나, 다스의 마지막 발악에 사망하고 만다. * 교코 비마 과거편의 등장인물. 카구라 영주가 속한 도른부르크 가의 분가인 바움부르크 가에 연줄이 있는 부인으로 자신이 요코의 친엄마라 주장하며 핀치와 에리카에게서 요코를 데리고 바움부르크 가의 성으로 돌아간다. 이후 요코를 다정하게 돌봐주지만 그녀는 사실 요코의 친엄마가 아니라 빈민가 출신의 나약한 여성이었을 뿐이었다. 유일한 삶의 의미였던 남편과 자식을 잃어 모든 걸 상실한 채 서서히 죽어가던 것을 요코와 생김새가 닮았다는 이유로 마르키 공작이 데리고 와 요코의 보모로 이용한 것. 에리카가 요코에게 미묘한 열등감을 가지게 된 것도 자신에게 없는 자상한 어머니가 요코에게는 있었다는 사실 때문이다. 이렇게 요코와 헤어졌던 에리카가 몇 달이 지나 바론 무스터를 통해 바움부르크가로 와서 가장 먼저 한 행동도 이 여성에게 너는 요코의 친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빌미로 요코에겐 말하지 않을테니 자기의 엄마가 되어달라고 한 것이다. 하지만 이후 에리카의 요코 탈출 계획이 실패하자 엄마라면 자식을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한다는 완전히 비뚤어진 사랑관을 관철하면서 그녀의 가슴에 단검을 꽂아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 평생 동안 자신의 의지 없이, 마지막 탈출 계획조차 타인에게 휘둘리고 죽음마저도 딸뻘인 아이한테 강제로 이용당한 안타까운 인물이었지만 최후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양보 하지 못한다며 요코뿐 아니라 에리카에게 진심 어린 사랑을 전하고 사망한다. 에리카가 요코에게 가짜 엄마라고 얘기해도 요코에게 교코는 하나뿐인 진짜 엄마였다. 등장인물의 죽음이 대부분 잔혹하고 냉소적인 총몽에서 매우 보기 드문 슬픈 장면. * 마르키 공작 과거편의 등장인물. 카구라의 숙부인 높으신 분. 바움부르크 가의 가주다. 요코가 카구라의 혈족이라는 정보를 접하고 요코를 데려가서 카구라와 얼굴만 닮은 보모 교코 비마의 손에 기르게 하고, 병상에 누운 카구라에게 왕위 계승식을 해줘야겠다고 요구하고, 그걸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등 본인이 권력을 쥐는 것만 생각하는 인물. 하지만, 모든 게 무스터의 거짓말[* 요코에 대한 정보도 무스터가 조작한 거였다.]이었기 때문에 왕위 계승식은 진행되지 못했고, 오히려 무스터 일당에 의해 다른 귀족들과 함께 살해 당한다. * 유니에 흘베르그 과거편의 등장인물. 우주선의 잔해로 만들어진 마을, 데자 토리스 거주민 중 한 명. 평소에는 머리에 종이 봉투를 쓰고 다니는, 머리 위에 암모나이트와 비슷한 형태의 장신구를 단 금발 미녀. 직업은 청소부인 듯. 스파이 활동을 하면서 식량을 조금씩 슬쩍하고 있는 요코와 에리카의 존재를 우연히 눈치채고 접근, 요정님이라고 부르며 얼굴을 핥아대거나, 에리카의 거짓말에 바로 속아넘어가거나, 빅마마가 불러내서 숨기는 거 없냐고 하자 식량을 쓸떼없이 축낸 사실을 밝힌다거나 등등, 푼수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위기에 몰려서 더스트 데빌이란 상태가 되면 유체이탈 상태가 되면서 본인 몸은 스스로의 의지와 관계 없이 움직이며, 고작 대걸레를 들고 있으면서 무장한 병사 몇 명을 살해하고 원숭이처럼 잽싸게 뛰어다니는 등 정체를 알 수 없는 전투력을 보여준다. 다만, 이 전투 모드(?)일 때는 체력의 소모가 빠른지 땀을 많이 흘리며 숨이 가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엄청난 재능을 목도하여 카우프만인 노토리어스에게 기갑술 스카웃 제의를 받는데, 코인의 눈에 들고 싶어서 그가 찾고 싶어했던 NNN의 수첩을 빼돌렸다가 조노헤드론의 야코레바와 메카니즈모의 자폴로에게 요코랑 같이 납치되어 수첩을 뺏기고 사슬에 포박당한다. 요코와 유니에의 감시 명령을 받은 야코레바의 첩자 소년,소녀들이 요코를 자극한 나머지 홀로 탈출하게 되는 실수를 범하게 되었지만 그것과 관계 없이 TGIV 뇌조종 프로젝트가 폐기되어 야코레바가 작별 선물로 알아서 하라며 건네준 수류탄으로 아이들이 삶을 포기하고 자폭을 시도 하려하자 목숨을 쉽게 포기하려는 태도에 극도로 분노한 나머지 빙의 현상 없이 스스로의 통제로 사슬을 끊고 수류탄을 발로 차 자폭을 막는다. * 빅마담 과거편의 등장인물. 불시착한 화성-지구간선적 우주선 데자 토리스호 잔해에 세워진 마을의 민간인 지도자로 보이는 흑인 할머니. 매우 살이 쪘으며 부상으로 눈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뛰어난 청력으로 오히려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주위 상황을 잘 알아채는 듯. 거의 초능력 수준의 청력으로 전자장치로 증폭하면 인간의 심장박동도 분간할 수 있고 사이보그 신체내의 음문, 패턴까지도 읽어낼수가 있다. 실상은 50년전 데자토리스 추락사고의 선장의 딸이었으며 시력은 이때 사고로 잃은 것. 당시 승객이었던 NNN이라는 인물에게 구조되어 탈출포트로 안전하게 탈출하고 데자 토리스는 불시착 후 그 잔해에 마을을 세우고 선박내에 숨겨진 지구제 위조 ID칩 제조 기술을 획득해 마을의 리더가 된 것으로 보인다. 마을 구성원도 대부분 기술자이며, 이 위조 ID칩 기술은 화성내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이라 기갑술에서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을 정도다. 그리고 첩보 능력도 비범한데 "귀"들을 통해 기갑술 그륀탈의 숙적인 조노헤드론의 비밀등 화성전역의 숨겨진 정보 또한 꾸준히 수집하여 모즈비 상회 안톤과의 거래에 또 다른 협상카드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추락 사고 당시 NNN이 인연이 있다면 누군가가 잘 사용하길 바란다며 건네준 NNN의 수첩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수첩에는 '''나겐드라의 잎사귀, 아우프 문고'''라는 기갑술의 엄청나게 중대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하지만 코인에게 보여주기전 이미 조노헤드론의 야코레바 소령이 먼저 탈취한 상태. * 카우프만 코인 과거편의 등장인물. 기갑술 전사인 퀸스틀러 중 한 사람인 남성. 사이보그 전사이며 상당히 명성이 높은 듯하다. 약 12년전 북벌에 참가해 츠바이핸더 코인이란 이름으로 악명을 떨쳤다. 파르다리그 군벌에게 잡혀 감옥에 갇혀 있었으나, 곧 간수를 약에 취하게 한 뒤 복장을 바꿔쳐서 탈출, 빅마담의 방을 지키는 병사로 변장하고 있었으며, 빅마담의 협력을 얻어낸 뒤, 에리카에게 다스의 소개장을 받자, 빌려먹은 돈을 떼먹은 것도 모자라서 애까지 떠넘기는 거냐며 화를 내며 소개장을 찢어버리고 협력을 거부한다. 그리고 병사인 척 파르다리그의 검문을 통과하려다가 에리카가 이미 위조 신분증을 훔쳐둔 탓에 붙잡히고, 파르다리그 군벌 측이 에리카와 요코를 인질로 잡자 오늘 만난 애들 때문에 협력하겠냐고 버티다가 유니에가 뭔가에 홀린듯 갑자기 근처의 병사들을 제압해서 빈틈이 생기자 기갑술로 데자 토리스를 휘젓고 다니다가 좀 지쳐서 힘들어하는데, 그 순간 모즈비 상회에게 부탁해둔 다른 기갑술 전사로 보이는 지원군들이 나타난다. * 나이프 나겐드라 나이트호스 과거편의 등장인물. 일명 NNN. 이미 과거시점에서도 50년전에 데자 토리스호 추락사고로 인해 고인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기갑술 최초의 다섯 고제중 하나인 님스 고센 최후의 제자로서 데자토리스 승선을 통해 화성을 떠나는 건 처음이라고 밝힌다. 이후 원인 불명의 기관실 폭발로 인해 추락하는 와중에 선장마저 탈출포드로 대피시키고 자신이 함선을 직접 몰아 불시착 유도를 하고 행방불명되었다. 그가 선장에게 건네준 수첩은 기갑술의 엄청난 비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수첩에는 나겐드라의 잎사귀라는 것이 3장 들어있고 페이지에는 휘갈긴 글씨로 아우프 문고에 들어가기 위한 열쇠라고 적혀있다. 이 아우프 문고에 액서스하면 기갑술 궁극의 지혜와 정수를 터득 할수 있다는 전설 같은 얘기가 논문으로도 있다고 한다. 수첩에 있는 나겐드라의 잎사귀는 라우프라고도 하는데 화성의 대기를 유지시켜주는 구성부인 조일레(기둥)의 나뭇잎으로 추정되며 자연적인 식물이 아니라 인위적인 잎사귀의 형상을 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