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광희(배구) (문단 편집) == 선수 생활 == 1993년 [[수원시|수원]]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일합섬 배구단|한일합섬 여자배구단]]에 입단했다.[* 수원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는 한일그룹이 재단으로 있던 학교로, 한일전산여고 출신 졸업생들은 한일합섬 배구단에 그대로 입단했었다.] 최광희는 청소년대표팀 주전으로 활약할 정도로 실업 입문 당시 즉시 전력감으로 통했고, 당시 김남순의 팀이자 슈퍼리그의 [[콩라인]]이었던 한일합섬 전력의 한 축으로서 루키 시즌부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창 연승 가도를 달리던 [[GS칼텍스 서울 KIXX|LG정유]]를 뛰어넘지 못했다. [[1997년 외환 위기]]로 여자배구 팀들이 줄줄이 해체하는 가운데 한일합섬도 이 소용돌이에서 벗어날 수 없었으며, 결국 한일합섬이 창단 9년 6개월 만에 해체되면서 최광희 역시 실업자 신세가 되어 1998 시즌 슈퍼리그에 뛸 수 없었다. 시즌이 끝나고 팀이 해체된 후, 여름 오프 시즌에 드래프트를 통해 [[대전 KGC인삼공사|한국담배인삼공사]](이하 KT&G)에 이적했다.[* 김남순도 동 시기에 이적했다고 나왔으나 그건 아니고, 팀 해체 후 당시 한전 선수인 [[김철수(배구)|김철수]](현 한전 감독)와 결혼해서 공백기를 가졌다. 출산한 후 [[김형실]] 당시 담배인삼공사 감독의 제의로 2000년 4월에 복귀했다.] 외환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날 때 즈음 KT&G는 베테랑 김남순과 최광희의 가세로 꼴찌 팀에서 서서히 벗어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KT&G는 다크호스가 될지언정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현대건설]]이나 공사 라이벌인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도로공사]]와 나란히 하는 강팀이 되기에는 뭔가 모자랐고, 2000년대 초반 좋은 신인([[김세영(배구선수)|김세영]], [[이효희]], [[임효숙]], 박경낭 등)들이 들어오고 나서야 강팀으로 자리잡게 됐다. 이 때부터 최광희는 팀의 큰언니 역할을 자처하며 후배들을 이끌었고, KT&G의 주포로 맹활약하며 2005년 [[V-리그]] 원년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MVP를 차지하며 최광희 본인은 물론 KT&G 프랜차이즈 최초의 우승을 이끌었다. 공수 양면에서 고른 활약과 팀의 큰언니로 후배들을 잘 이끈 리더십이 돋보였다. ||[[파일:/image/001/2007/07/06/2050508u1013796_P2.jpg|width=100%]]|| || {{{#ffffff '''2005 V-리그 챔피언 결정전 MVP'''}}} || || {{{#ffffff '''No. 4 최광희'''}}} || 최광희의 진가는 국가대표팀에서 빛났다. 물론 성인배구 초반 [[넘사벽]]의 선배들 때문에 주전 날개 공격수로서의 기회를 얻을 수 없지만, 1996년 [[리베로#s-4.1]]제가 도입되면서 대표팀의 거의 최초의 주전 리베로로 활약했고, 2000년대 들어 대표팀의 주포로 활약했다. [[2000 시드니 올림픽]] 8강[* 당시 대한민국 배구 여자 대표팀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메달권 입상이 유력하다고 평가했을 정도로 세계구급의 전력을 갖췄다. 그러나 8강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통한의 패배를 당하며 메달 획득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된다.], 2002년 세계선수권대회 6위, [[2004 아테네 올림픽]] 8강을 이끌었다. 하지만 멸사봉공으로 뛴 탓인지 선수 말년에 가서는 고질적인 허리 부상에 시달려야만 했고,[* 6급 장애 판정을 받을 정도로 안 좋았다고 한다.] 2006-2007 시즌 후반부에서는 더 이상 허리 부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리베로로 전향하며 시즌을 마감한 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KT&G의 최하위를 막을 수 없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도 팀을 위해 열심히 활약한 그녀의 모습에 많은 팬들은 '광희본좌', '여자배구 대통령'이라 칭송하기까지 했다. [[파일:external/pds.joinsmsn.com/htm_200712280930260107000001070100-001.jpg]] 2007~08 시즌 개막전에서 여자배구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은퇴식을 치렀다. 최광희는 15시즌 동안 정들었던 배구 코트를 떠나면서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고, [[전미가 울었다|배구팬들 역시 은퇴하는 레전드의 뒤안길을 함께 했다]]. 리베로는 윙스파이커 [[임명옥]]에게 넘겼다. [[파일:최광희 은퇴식.jpg]]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