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루탄 (문단 편집) == 여담 == 한국의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최루탄 및 최루액에 의해 사망한 사람으로 인해 시위가 격화되면 정권이 뒤집히는 법칙 아닌 법칙이 있다. 시위에서 학생들이 시위 중 최루액을 뒤집어 쓴 뒤 후퇴하다 보면 대학가의 상인들이 대야에 물을 떠다 놓고 학생들이 얼굴을 닦도록 도와줬다는 일화를 쉽게 찾을 수 있다. [[1987년]] [[6월 항쟁]] 후반부에는 최루탄 추방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학생 데모로 인해 경찰이 하도 최루탄을 쏴대는 통에 최루탄으로 인한 일반인들의 스트레스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 되자 시민들이 '''"최루탄 좀 그만 쏴라! 시내에서 숨을 쉴 수가 없다!"'''라며 시위에 합세한 것.[* 이게 얼마나 심했냐면,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직원이 신입생들에게 과학도서관이 왜 안 쪽에 있는지 설명할 때 '''최루탄 냄새가 건물 안까지 들어와 공부가 안 돼서''' 지금의 위치로 지었다고 했을 정도다. 참고로, 영대 정문이 생긴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참고로 [[6월 항쟁]] 기간 동안 얼마나 많이 쏴댔는지, [[6.29 선언]] 직전 시점에선 경찰의 최루탄 재고가 3일 치 밖에 안 남았을 정도였다. 가스가 시위대만 정확하게 덮치는 게 아니다 보니 무고한 피해가 나오기도 하는데, [[경남]] [[마산]]에서 [[코리아컵 국제축구대회]](당시는 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를 열던 중에 '''경기장에 최루탄 연기가 흘러들어와서''' 대회가 중단되는 사건이 있기도 했다. 마산의 축구/야구장에서는 [[강매|지나가는 시민들을 붙잡아 쪽수 맞추기]]로 관람시켰는데 최루탄 연기 탓에 경기가 중단되어 독재정권에 불만도 많았던 성난 관중들이 시위에 합세하기도 했다. [[마산아재]] 참조. 바리에이션으로는 지랄탄과 사과탄이 있다. 지랄탄은 탁구공만한 조그만 최루탄으로 한번 발사되면 이리저리 '''지랄같이''' 욕 나오게 굴러다니면서 최루가스를 내뿜기 때문에 지랄탄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는데, 일단 한 번 움직이기 시작하면 종잡을 수가 없어서, 이놈이 착지하는 곳을 예측해서 곧바로 붙잡는 것을 연습하던 사람들도 있었다 한다.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과탄은 발사기에 장전하여 원거리 투척하는 일반적인 원통형 최루탄과 다르게 수류탄 처럼 근거리에 손으로 던지는 구형 투척식으로 동그란 모양 때문에 사과탄이라고 불린다. 크기는 형식에 따라 직경 7~10cm 정도로 별명처럼 실제 사과 크기와 비슷하다.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2009년 드라마)|꽃보다 남자]] [[2009년]] 2월 9일 방송분에도 나왔다. [[파일:external/image.kukinews.com/111122_1_1.jpg]] [[2011년]] [[11월 22일]] [[한미 FTA]]로 인해 벌어진 [[국회 공성전]] 도중, [[민주노동당]]의 [[김선동(1967)|김선동]] 의원이 '''국회 안에서''', 그것도 '''본회의장 안에서''' 최루탄을 투척했다. 그리고 김선동 의원은 [[https://sundongv.tistory.com/393|블로그]]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저는 [[이토 히로부미]]를 쏜 [[안중근]] 의사의 심정으로, [[윤봉길]] 의사의 심정으로, 우리 [[대한민국]] 서민을 짓밟고 서민의 운명을 깔아 뭉게는 [[이명박 정부|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에게 참을 수 없었고 묵과할 수 없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후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겠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김선동(1967)|김선동]]은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면서 의원 직을 상실하였다. [[http://news.donga.com/3/all/20140612/64211550/3|#]] 이에 감명을 받았는지 [[2015년]] [[10월 15일]] [[코소보]] 의회에서 [[http://www.theguardian.com/world/video/2015/oct/15/kosovo-opposition-mps-use-teargas-in-parliament-video|야당이 최루탄을 투척했다.]]--이런거에 감명받지 마라-- 최근에는 한국제 최루탄이 세계적 가이드 라인을 따르지 않고 수출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 [[2013년]] 12월에는 영미의 유명 인권변호사들이 이의신청을 제출하기도 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1203009008|한국 최루탄 수출, OECD지침 어겼다]] 특히 [[바레인]]에서 [[민주화]]시위 진압용으로 150만 발 이상 수출되어 사용되어 큰 악명을 떨치고 있다. 현지 활동가들이 한국에 항의하기도 했다. 1980년대~2000년대 초반에 [[경찰청 의무경찰|전의경]]으로 복무한 [[군필자]]들에게는 나름 추억(?)의 요소이다. 그땐 최루탄 발사기 사수와 부사수 보직이 따로 있었다.[* 현재도 최루액 분사기를 담당 하는 보직이 존재한다.] 시위가 많을땐 하루종일 탄박스만 까다 복귀했다는 일화도 있으며 수요가 하도 많아서 재고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것을 노려 한두개씩 불출(...) 해갔다가 걸려서 [[영창]] 갔다 온 선임들의 이야기나 나이트에서 여자한테 퇴짜맞고 빡쳐 텨트렸다는 일화라던지... 마음의 소리 작가 조석[* 참고로 조석은 전경 2748기 순천 716전경대출신이다.][[https://m.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0853&no=974&week=tue&listPage=7|#]]은 전경 시절 부대에서 탄박스 불출 중 최루탄이 탄박스째로 터져 부대 전체가 피폭된 일이(...) 있다고 한다. 참고로, [[폴리아세탈]]에 열을 가할 경우, 포름알데히드가 방출되면서, 그 비슷한 냄새를 풍겨댄다. 이 최루는 [[체벌]]의 수단으로써 사용될 수도 있다. 숙제 안해오는 아이한테 마늘과 양파를 까라고 시켰다는 사례가 있는데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rhea9004&logNo=80054415558|#]][*A 현재 글 삭제됨.], 이는 마늘과 양파의 최루효과를 체벌에 활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아기공룡 둘리]] 꼴뚜기 왕자 편에서 은행 건물을 들고 도망가는 장면에서 나오기도 하였다.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내기 위해 과도하게 슬프고 우울한 설정을 집어넣는 [[신파극]]을 최루탄 작품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분류:비치사성무기]][[분류:화학 무기]] [include(틀:포크됨2, title=최루탄, d=2022-07-09 08:52:5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