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명길(배우) (문단 편집) == 활동 ==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하여 1983년 연기대상에서 단번에 신인상을 수상했고 1984년 MBC [[조선왕조 500년]]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설중매'에 [[정현왕후]] 역을 맡아 이듬해 '풍란'까지 노년연기까지 펼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남자의 계절', '도시의 얼굴' 등 인기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동갑인 [[이혜숙]], [[김청]] 등과 1980년대 MBC 간판 여자 탤런트로 활동했다.[* 셋은 실제 같이 1988년 주말연속극 '세여인'에서 주연을 맡았고 몇몇 언론에서 'MBC 여자탤런트 트로이카'라 칭하기도 했으며 모두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스크린에서도 1987년 [[안개기둥]] 등의 주연을 맡아 준수한 흥행과 함께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명길은 또한 조선왕조 500년의 단골 배우가 됐는데, 1988년 '한중록'에서 [[혜경궁 홍씨]] 역을 맡아 사도세자 역을 맡은 동갑인 후배 [[최수종]]과 열연했으며 이듬해 이어진 '파문'에서 역시 노년 연기를 선보였다. 1990년대에 들어서도 꾸준히 인기를 유지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왕성하게 주연급으로 활동했다. 1990년에 MBC [[그 여자]]의 주연을 맡았는데 이 드라마는 당시 다른 드라마들과는 달리 농촌에서의 일상생활과 도, 농 간 가치관의 갈등 등 중산층의 보편적•일상적 소재를 잔잔한 전개로 전달해 호평을 받으며 이례적으로 당시 방송사들이 간판으로 내세우던 주말연속극보다 월등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최명길은 도시 출신 미술교사에서 농촌생활과 시댁에 적응하는 여인 역을 받아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얻어 그해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993년엔 SBS에 자리를 옮겨 [[결혼]]이란 드라마로 사랑을 믿었지만 남편에게 배신당하는 역을 사실감 있게 묘사해 화제를 모았고 이듬해 SBS 스타상에서 대상 및 한국방송대상 여자 탤런트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1994년은 수상실적으로 본다면 최명길의 해로 봐도 될 정도인데 스크린에 오랜만에 복귀한 주연작 '장미빛 인생'에서 사랑에 빠진 마담 역으로 애절한 연기를 선보여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낭트3대륙영화제 여우주연상•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했고, 인기 라디오 DJ로도 활동해서 그해 MBC 방송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렇게 전성기가 최절정을 이뤘던 1995년 3월 22일 [[김한길]]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한길은 1996년 [[15대 총선]]에서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정계에 입문했다. 결혼 이후 1996년 말에 [[용의 눈물]]에서 강단 있는 원경왕후 역으로 성공적으로 복귀했고 출연 도중 임신하는 겹경사까지 이뤄 1998년 분량을 모두 촬영한 후 출산을 하기도 했다. 고급스런 이미지 덕분에 1990년대 초중반 당시 최고의 백화점 중 하나였던 [[삼풍백화점]]의 전속모델을 했을 정도였다. TV 광고뿐만 아니라 백화점 전단 광고에도 나왔었고, 백화점 경품행사에도 초청되었었다. 삼풍백화점의 전성기를 장식하는 [[https://www.youtube.com/watch?v=NkDGbJbmE0E|1994년 다이아몬드 편 광고]]는 그 중 백미.[* 삼풍백화점의 마지막 광고인 다이아몬드 편 광고는 [[서전(기업)|서전안경테]] 광고처럼 아침 시간대에 방영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 이후로는 더 이상 방영되지 않았다.] 물론 그 광고 찍을 당시엔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그런 사고]]가 날지 어떻게 알았겠으나, 아마 당사자 입장에서도, 삼풍백화점 사고가 나고 나서 꽤 곤혹스러워했을 것이다. 《[[용의 눈물]]》과 《[[대왕 세종]]》에서 [[태종(조선)|태종]]의 비인 [[원경왕후]] 역할을 맡았다. 그리고 [[이미연(배우)|이미연]]이 《[[명성황후(드라마)|명성황후]]》 횟수 연장에 반대하다, 결국 하차하여 말년은 최명길이 맡았는데, 이미 그 전에 MBC 《한미백년》에서 단역이나마 같은 역을 한 적이 있었다. 이 때문에 [[여흥 민씨]] 출신의 왕비 2명을 각각 2번 이상이나 연기한 배우가 되었다. 《[[근초고왕(드라마)|근초고왕]]》에서는 [[비류왕]]의 비였다가 어느새 남편을 죽이고 [[계왕]]의 비가 되는 [[백제]]판 [[햄릿]] 역할을 맡았다. 라디오 DJ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1992년부터 아침 9시부터 11시까지 MBC FM 《최명길의 음악살롱》을 진행했다.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따뜻한 음색이 시간대와 매우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으며 상당한 고정 팬을 확보하며 롱런했다. 이후 MBC FM의 동시간대 방송의 컨셉[* 음악 위주, 듣기엔 좋지만 덜 알려진 음악들 많이 나옴, DJ 멘트도 차분하고 진지한 편. 참고로 《음악살롱》은 2004년 [[김C]]를 마지막으로 종영하였으며 후신은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오늘아침》이다.]은 이 때 만들어졌다고 해도 무방하다. 남편 김한길과의 만남도 라디오를 통해 이루어졌다. 당시 남편 김한길이 MBC 표준FM의 《김한길 초대석》을 진행 중이었고, 최명길이 초대 손님으로 나온 것이다.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0200&g_serial=607499&rrf=nv|#]] 1995년 6월에 결혼하면서 DJ직을 그만두었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는 MBC FM에서 4시 ~ 6시에 방송된 《가요응접실》 진행을 맡는 등, 꾸준히 DJ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011년 12월 25일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서 VIP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2013년 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나미래의 미래 모습으로 출연했는데 그동안의 고상한 이미지와는 달리 색다른 연기를 보여줬다. 2014년 12월 《[[펀치(드라마)|펀치]]》에서 [[윤지숙(펀치)|윤지숙]] 역을 맡아 위선적인 법무부 장관 연기를 하였다. 드라마 방영기간 내내 악플이 엄청나게 달렸을 정도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에 걸맞게 2015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아씨두리안]]》에서는 60대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클럽에서 댄스를 선보이며 또다시 이미지 변신에 도전했다. [[https://youtu.be/VfmG0PlsK38?si=Nr7Rfk04C24Cy_kC|#]]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