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빈국 (문단 편집) === 군사 === [[징병제]] 국가인 경우도 있지만 무늬만 그런 실질적 [[모병제]]도 있다. 이런 나라들은 이미 공권력과 공공기관들이 유명무실하고 국가의 행정이 기능을 거의 상실하다시피 한 상황이 대부분이라 제대로 된 징병제를 유지하는 것 자체도 무리다. [[출생신고]]나 [[신체검사]]할 행정력이 있어야 징병을 할 것 아닌가? 대한민국 또한, [[6.25 전쟁]] 직후의 모든 것이 잿더미이던 시절,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원조로 사회 행정력의 근간을 유지할 수 있었기에 징병이 가능했으며, 그 뒤에 징병이 가능했던 것은 경제성장을 통해 사회 행정력을 자체적으로 유지할 인적자원을 육성해 놓았기 때문이다. 정부가 경제성장에 목숨 건 이유도 원조가 끊어져도 [[적화통일]] 시도에 맞설 군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제성장이 필수였기 때문이다. 최빈국의 징병제 중 가장 많은 경우는 '''[[군벌]]'''[* 군사 정권 포함.]'''에 의해 이루어지는 징병제'''이다. 경제력 부족과 실업난 명목으로 지원병 착취가 가능하기 때문인데, 심지어 일부 국가에선 [[소년병]]도 발견된다. 그러니까 국가가 병력을 모을 능력이 없는 건 맞는데 [[기사단(디아블로 시리즈)|국가 대신 군벌 세력이 직접 나서서 불법적으로 징병을 하는 형태]]이다. 그래서 최빈국의 징병제는 정부군으로 징병당하는 게 아니라 '''군벌의 개인 조직원+소모품+노예'''로 징병당한다. 군벌들과 무장반군 세력들은 국가와는 달리 굳이 세금을 걷지 않아도 [[마약]] 밀매 등으로 돈을 많이 벌어들이기 때문에 개인 군대 정도 유지할 돈쯤은 얼마든지 벌어낸다. 군벌의 개인 조직원으로 징병하는 것은 말 그대로 1형 혹은 1.5형 [[당뇨병]], 2기 이상 [[고혈압]] 등 당장 군인으로 굴리다가 쓰러져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병이나 중증 [[조현병]] 같이 아예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질병이 없는, [[해병문학|그럭저럭 멀쩡해 보이는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군벌 병력으로 끌고가는 것이기]] 때문에 [[실미도 사건|숙식만 해결해 주고 급여는 아예 안 주거나 형식적인 수준으로 주고]], 정말 제대로 줘야 할 때는 기술자거나 신뢰할 만한 외부 용병으로 고용할 때만 준다. 대표적인 사례가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다에시/ISIL]]의 징병인데 한국, 미국, 기타 서방국가들에서 들어온 외국인 용병들에게는 그래도 100만 원 가량의 월급을 줬지만[* 전투에 투입되는 일도 흔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사례로 김군이 속했던 [[ISIL]]의 외국인 중대가 있는데, 이 부대는 한 번도 ISIL의 각급 부대에서 징집병들이 무수히 죽어나갈 때도 공습을 피해 차량으로 이동하기만 할 뿐 딱히 전투에 투입된 사례가 없다. 결국 전멸하긴 했는데 그것도 전투가 아니라 미군의 공습에 의해서였다.] 강제징집한 시리아, 이라크 출신 징집병들은 숙식만 해결해 주고 [[총알받이]]로 내몰았다. 군벌이 행하는 징병은 국가가 하는 징병과는 달리 '''말 그대로 아무렇게나 막 대한다'''. 멕시코 마약전쟁이 한창일 당시 카르텔 하부 조직원들이 그야말로 소모품처럼 죽어나갔는데, 최빈국 군벌 세력이 징병자원들 상대로 하는 짓이 딱 일본의 [[야쿠자]] 및 극우단체, 한국의 [[조직폭력배]], 중국의 [[삼합회]], 북한 정권,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서구 및 구소련권의 [[마피아]]들 하는 짓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느그아들|노동력은 있는 대로 착취하면서 급여는 거의 주지 않거나 돈이 넘쳐날 때나 쥐꼬리만큼 베푸는 척하며 주는 수준이고]] 그 대가라며 시키는 건 순 자살폭탄테러나 구 일본군의 [[반자이 돌격]]과 비슷한 난이도의 일들이다. 공포에 나서지 못하면 한두 명 즉결처분하면서 [[가미카제|여기서 죽을지 전쟁터 가서 죽을지 선택하라고 강요하는 수준이고]] 그래도 거부하면 강제로 마약을 먹이고 투입하는 일도 있을 정도다.[* 실제로 대규모 내전 때 [[소년병]]들이 마약에 취해서 총을 아무데나 갈겨대며 돌진했다는 기록이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정말 수도 없이 나온다.] 애초에 총알받이로 삼으려고 징집하는 것이고, 무기라고 해봐야 어디서 만들었는지도 모르는 사제 AK 1정에 [[탄창]] 2~3개. 여기에 좀 더 추가해봐야 [[수류탄]] 몇 개가 전부다. 방탄장구류는 보통 없고 있어봐야 어디서 주웠는지 모를 철모 하나가 전부. 그야말로 [[국민돌격대]]나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국민방위군 사건|국민방위군]], 북한의 [[속도전 청년돌격대]], [[2022년 러시아 동원령]] 당시 러시아군의 징집병 수준이다. 급여를 주는 정예병력은 나름 중무장을 했다지만 나중에 지친 정부군을 때려잡을 때만 투입되기 때문에 군벌들 및 무장반군에 의해 징집되는 일반인들은 해당 없다. 국가는 정해진 규정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그 규정대로 하려고 노력하지만, 군벌은 그런 거 없다. 이때문에 [[시저의 군단|완전히 자기들 꼴리는 대로 병력들을 막 대한다]].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중동]][* [[서남아시아]]+[[북아프리카]]+[[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에는 [[내전]]이 많다. 서구 열강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을 독립시킬 때 서로 다른 민족과 종교, 문화로 구성된 지역을 자신들의 정치적 편의와 이해관계에 따라 대충 한 나라로 묶어서 독립시킨 것 때문에 같은 나라 안에서 상이한 종교와 문화를 가진 민족 다수가 공존하는 나라가 많은 것이 이유다. 따라서 종교 갈등이나 부족 갈등이 심각하다. 그래도 둘로만 갈리면 그나마 양반이지만, 대개의 경우에는 현대판 [[춘추전국시대]]나 다름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