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승돈 (문단 편집) == [[멘붕]]의 남자 == SBS의 [[배기완]][* 배기완 아나운서는 올림픽을 중계할 때마다 금메달이 유력한 대한민국 선수에게 연거푸 불운이 터지거나 개최국의 홈텃세를 당한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쇼트트랙 [[김동성]]과 [[빅토르 안|안현수]], 2008 베이징 양궁 [[박성현(양궁)|박성현]], 2010 밴쿠버 쇼트트랙 [[박승희]]와 여자계주팀, 2012 런던 수영 [[박태환]], 2014 소치 쇼트트랙 박승희와 [[심석희]]와 피겨 [[김연아]], 2018 평창 쇼트트랙 [[서이라]]와 [[최민정]]과 심석희와 [[임효준]]과 남자계주팀 등이다. 하지만 2006 토리노 쇼트트랙 안현수와 [[진선유]]의 남녀 동반 3관왕,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김연아]] 금메달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전관왕|전종목 석권]], 골프 [[박인비]] 금메달을 중계하는 등 그에게 불운과 멘붕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과 MBC의 [[김성주]][* 김성주 아나운서도 멘붕 전문 아나운서라고 할 수 있는데, 대한민국 축구팀이 (U-20) [[FIFA 월드컵]] 본선에서 편파판정을 당한 경기를 '''[[아드보카트호/2006 FIFA 월드컵 독일/스위스전|세]] [[벤투호/2022 FIFA 월드컵 카타르/가나전|경]][[김은중호/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이탈리아전|기]]나''' 중계했고, 올림픽에서도 대한민국이 하계 및 동계올림픽에서 편파판정을 [[2012 런던 올림픽|당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순간]]을 [[박태환|세]] [[신아람|번]][[김연아|이나]] 중계했다. 하지만 김성주의 경우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아드보카트호/2006 FIFA 월드컵 독일/토고전|원정 월드컵 첫 승]]의 순간과 올림픽 펜싱 역사상 최고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대역전]] [[박상영(펜싱)|드라마]],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이상화]]의 올림픽 2연패,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의 [[아시안 게임 축구]] 사상 최초 3연패 순간을 중계하는 등 그에게 불운과 멘붕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와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림픽이나 월드컵에서 오심 및 편파판정으로 피해를 당하는 모습을 중계한 아나운서들 중 한 명이다.[* 공교롭게도 후배 아나운서인 [[이재후]]도 중국이 개최한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가 '''두 번이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판정 논란|중국의 홈 텃세]]로 금메달을 빼앗기는 광경'''을 중계한 적이 있었다. 게다가 [[2008 베이징 올림픽|하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동계올림픽]] 모두 수도 베이징에서 열렸고, 피해자가 [[양궁]]의 [[박성현(양궁)|박성현]]과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쇼트트랙]]의 [[황대헌]]과 [[이준서(쇼트트랙)|이준서]]였다.]그가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이유는 '''눈물의 스포츠 중계 경력 때문이다.''' 굵직굵직한 것만 살펴봐도... * [[2004 아테네 올림픽]] [[핸드볼]][* 이 여자 핸드볼을 중계한 인연으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 [[캐스터]] 역할로 [[강재원]] 당시 해설과 동반 특별출연했다.] ([[우생순]]으로 유명한 은메달) *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핸드볼]] (중동 텃세와 편파 판정) * [[2008 베이징 올림픽]] [[핸드볼]] ([[우생순]] 2탄, 감동의 동메달) * [[2012 런던 올림픽/펜싱]] ([[남현희]], '''[[신아람]]''' 등등...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위의 경기들을 '''현장에서 함께 했으며''' 특히 런던 올림픽 펜싱 [[신아람]] 사건 때는 [[지구]] 반대편에서 겪는 그야말로 뻔뻔하기 그지없는 [[오심]]과 불합리에 대한민국 스포츠 중계 사상 최대의 멘붕을 경험, 포텐이 폭발하여 어록을 마구마구 쏟아내게 된다... 그 동안의 어록을 소개해보자면, >'''''국민 여러분, 울지 마십시오. 그러나 기쁨의 눈물이라면 얼마든지 흘리셔도 좋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결승전에서 은메달이 확정되고 [[김은정(컬링)|김은정]] 선수가 눈물을 흘리자 이 말을 인용해서 컬링 여자 선수들을 향해 말했다.] - [[2004 아테네 올림픽]] 여자[[핸드볼]] 결승전. 우생순 시즌1. >'''''제가 여기서 이런 경기를 왜 중계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젊은 선수를 기용하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세상이 얼마나 가혹한지 가르쳐줘야 하거든요."''' -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핸드볼]] 중동 편파판정 경기 >'''"여러분, 언니들의 졸업식을 함께해 주십시오! 20년 동안 올림픽에 나왔던 언니들의 졸업식이 1분 남았습니다."''' -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핸드볼]] 3-4위전. 우생순 시즌2. >'''"그동안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더 이상 스포츠는 신성하지 않습니다." "잘못된 것을 왜 잘못됐다고 인정하지 않습니까. 이것은 인류사의 비극입니다."''' - [[2012 런던 올림픽/펜싱|2012 런던 올림픽 펜싱 에페 4강전]] >'''"여러분은 이 경기를 보고 싶으십니까. [[신아람]] 선수는 이 경기를 하고 싶겠습니까. 저라고 이 경기를 중계하고 싶겠습니까. 하지만 신아람 선수를 그냥 내버려 두고 여기를 떠날 수는 없습니다. 신아람 선수도 본의 아니게 다시 피스트에 올라섰습니다. ...신아람 선수의 3, 4위전 경기를 본의 아니게 중계 방송 해드리겠습니다."''' - [[2012 런던 올림픽/펜싱|2012 런던 올림픽 펜싱 에페 3-4위전]][* 그리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10년 후]], [[남현종|후배 캐스터]]가 [[카밀라 발리예바|러시아에서 온 어느 도핑 선수]]의 경기를 중계하며 이 멘트를 연상시키는 멘트를 했다.] 이로 인해 화제에 오르면서 밝혀진 또다른 사실은, 그 오랜 기간 동안 중계 해오면서 [[금메달]] 획득과는 인연이 없었다는 것이다. 올림픽만 [[1996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중계했거늘... 최승돈이 중계하는 경기들은 중요한 순간마다 오심이 나와서 분통터지는 상황이 연출되거나, 극적인 승리나 패배로 국민들의 눈물을 쏟게 만드는, 그야말로 [[눈물]]을 부르는 경기들이었다. 이쯤 되면 온 국민의 멘탈을 들었다놨다 하는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맡지 않는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 정도다. 하지만 [[2012 런던 올림픽]] [[펜싱]] 여자 개인 사브르 [[김지연(펜싱)|김지연]]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중계하게 되면서 노골드 [[징크스]]를 씻어내게 된다. 이 이후부터 그의 중계사에 한 줄기 서광이 비치기 시작한다. 편파 중계(이른바 애국 중계) 성향은 과하지도 없지도 않은 딱 중간 정도 수준이었으나 위의 경기들을 거쳐오면서 감정에 호소한다는 지적이 늘기 시작했다.[* 그래도 소위 중립적인 [[유튜브]] 해설자보다는 괜찮은 해설이다. 유튜브 해설에서는 플뢰레와 사브르에서 프리오리테에 따라 득점한다는 것만 알지, 애매한 득점 상황에서 일일이 누가 프리오리테가 있는 건지 잘 풀어서 설명을 못한다. 그 외에도 우승 후보라고 페이퍼 위에 적히지 않은 선수는 대놓고 무시했다. 예를 들면 김지연의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앞두고 이 해설자는 그냥 재거니스, 벨리카야가 손쉬운 승리를 거둘것이라 했다. 또한, 상황이 돌아가는 꼴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뒷북]]을 쳤다. 신아람 오심 상황에도 명백하게 항의할 만한 상황이었는데 심재성 코치가 항의한다며 조롱조로 해설하였고, 대한민국과 프랑스의 동메달 결정전 8바우트에서도 오하나 선수의 교체투입을, 오하나의 선제 득점 이전까지 눈치채지 못하였다.] [[신아람]] 오심 사태 이후로는 충격이 심했는지, 이후의 펜싱 중계에서 편파적인 경향 - 객관적으로 맞는 걸로 보이는 판정에서도 석연치 않다는 반응을 보인다거나... - 을 한동안 유지해서 감정에 휩쓸려 신파로 일관하고 있다는 일각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신아람 사태의 그 날 최승돈에게 딴지를 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최승돈과 멘붕을 같이 했던 시청자층의 두터운 지지로 변함없이 큰 호응을 얻으며 런던 올림픽 펜싱 종목 중계를 마무리지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컬링]] 중계를 맡았는데 아무래도 종목 자체도 국내에 생소하고 본인으로서도 생전 처음 중계해 보는 종목이라 미숙함이 많아 비판을 받았다. 사상 처음 진출한 올림픽에서 선전하긴 했으나 강팀과의 격차를 확인할 수밖에 없었던 경기가 많았는데 상기한 애국중계 성향이 이런 경우 독으로 작용한 것. 김현경[* 성신여대 교수로 성신여대 컬링팀을 만들어 감독을 맡고 있다.] 해설위원과 호흡도 맞지 않는 듯 보였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펜싱]] 중계를 맡았는데, 이번엔 엄청난 대역전극이 일어났던 [[박상영(펜싱)|박상영]]의 남자 개인 에페 결승전을 중계했다! [[최병철]] 위원의 엄청난 괴성으로 묻힌 감은 있지만(...) 심판으로 인해 대한민국 선수들이 피해를 입은 경기만 중계한 것을 위에서 안타깝게 생각했는지(...)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새로운 파트너 이재호 해설과 다시 [[컬링]] 중계를 맡아, 심판 개입이 거의 없는 종목에서 여자 컬링팀 ''''[[팀 킴|Team KIM]]''''의 승승장구를 신나게 중계했고, 이들이 4강 [[한일전]]을 승리하며 은메달을 확보함에 따라 행복 중계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런 역사를 탈출하는 것도 잠시... 같은 해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F조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F조#s-9|멕시코 대 스웨덴 경기]]를 중계하게 되는데, 3: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멕시코 관중들이 물을 뿌리며 난리가 나기 시작하자 합리적 추론에 따라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카잔 아레나에서 뭔가 일이 터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눈앞에서는 멕시코가 이겨야 대한민국이 16강을 진출하는 판은 다 깔렸는데, 멕시코가 지고 있는 장면이 펼쳐지는 특급 멘붕을 겪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