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영은 (문단 편집) ==== [[대구 FC/2021년|2021 시즌]] ==== 선배이자 경쟁자인 [[구성윤]]이 상무 입대 예정으로서 다시금 주전을 잡나 싶었지만 구단에서 문경건과 박성수, 이윤오를 데려와서 이번 시즌은 저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할 판이다. 2021 시즌 개막전이자 기적의 시나리오를 쓴 승격팀 [[수원 FC]]와의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전반전에는 수원이 딱히 위협적으로 하는 공격은 없었으나 전반28분 [[김진혁]]의 파울로 인하여 PK를 허용했고 [[양동현]]에게 실점하면서 전반을 마첬고 후반전에도 수원의 위협적인 공격을 잘 대응하였고 후반 31분 [[황순민]]의 롱패스를 받은 김진혁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대1 무승부로 마첬다.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도 선발출전 하였다. 이날 12분 [[김현(축구선수)|김현]]의 슈팅은 잘 쳐내긴 하였지만 쳐내진 공이 뒤이어 들어오던 [[구본철(축구선수)|구본철]]의 앞에 공이 떨어져 아쉽게 실점했으나 3분뒤 [[김진혁]]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37분 [[아길라르]]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팀은 2대1로 패배하였다. 3라운드 [[광주 FC]]와의 경기에도 선발로 출전했다. [[김진혁]]의 골로 앞서갔으나 29분 [[김주공]], 45분 [[김종우]], 81분 [[이한도]], 90분 [[엄원상]] 에게 4골을 내주며 1대4로 패배하였다. 85분에 엄원상의 슈팅은 막았으나 세컨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골대를 비우고 나왔지만 공을 터치하지 못하고 [[이순민]]에게 슈팅을 허용했으나 [[이근호]]가 가까스로 막았다. 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5라운드 [[전북 현대]]과의 경기에선 지난경기 안좋은 모습을 보인 최영은을 대신해 [[문경건]]에게 기회를 주고자 벤치에 있었다. 하지만 5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 [[문경건]]이 치명적인 실수로 팀 패배의 원흉이 되자 6라운드 울산전에 선발출전했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으나[* 중간에 고명진의 중거리 슛을 선방한건 덤.] 후반 2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데이브 뷜트하위스|불투이스]]에 헤더골에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지만, 4분 뒤 [[이근호]]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고, 이후 울산의 맹공을 잘 막아냄과 동시에 경기 종료 직전 [[세징야]]의 역전 결승골이 터지면서 2대1로 승리하게 된다. 시즌 첫 승과 동시에 8년만에 울산전 승리, 그리고 자신의 우상인 [[조현우]]를 상대로 승리한거여서 더욱 값진 경기였다. 올 시즌 최영은은 최악의 모습만 보여주면서 대구팬들의 신임을 잃었으나 서브키퍼인 [[문경건]]이 부진하면서 다시 기회를 잡았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잘 살리면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이대로만 한다면 올 시즌 주전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경기에서도 선발출전했다. 전후반 내내 안정적인 선방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으나, 대구 역시 [[강현무]]의 선방에 가로막혀 득점에 실패하면서 팀은 0대0으로 비겼다. 그래도 전반 44분 [[권완규]]의 슈팅을 다리로 막아내는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울산전처럼 준수한 활약을 했다. 이 활약에 힘입어 프로 생애 최초로 '''7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8라운드 [[성남 FC]]와의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전후반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골문을 지켰으나 팀은 전후반내내 답답한모습만 보이면서 0대0으로 비겼다. 9라운드 [[강원 FC]] 원정경기에선 3실점을 하고, 팀은 비참하게 패배했지만 오프사이드 상황에서 [[블라디미르 실라지|실라지]]의 1대1 찬스를 슈퍼세이브 한 것이 인상적이였다. 10라운드 [[FC 서울]]원정경기에서 정면으로 오는 슈팅들을 잡아내면서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11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 수원이 유효슈팅 0개라는 기록을 세워 무실점을 기록하고 1대0 승리했다. 12라운드 [[광주 FC]]와의 원정경기에서도 무실점을 기록해내고 팀은 [[에드가 실바|에드가]]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하였다. 이로써 최영은은 강원전 3골을 제외하고 4월에 5경기 무실점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대구의 골키퍼 주전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게 되었다. 13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선발출전했으나 전반21분 [[양동현]]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으나 전반38분 [[박지수(축구선수)|박지수]]의 자책골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으나 후반 시작 9분만에 [[라스 벨트비크|라스]]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으나 3분뒤 [[에드가 실바|에드가]]의 동점골이 터젔고 이후 [[니시 츠바사|츠바사]]의 역전골과 [[이근호]]에 쐐기골이 터지면서 4대2로 승리했다. 1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도 후반 84분 인천 [[지언학]]의 완벽한 득점 찬스를 슈퍼세이브로 막아 내는등 제 몫을 다해 팀의 창단 첫 5연승에 공헌을 하였다. 이 활약으로 14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1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했지만 어째선지 폼이 영 좋지 않은듯한 경기력을 펼쳤다. 특히 전반 30분경 킥을 하던 도중 제주 [[조성준(축구선수)|조성준]]이 최영은의 킥을 몸을 날려 잘라낸 이후 1:1 상황이 될뻔했는데 [[이진용(축구선수)|이진용]]이 재빠르게 내려와 조성준의 슈팅을 막아내어 위기를 넘기기도 했으며, 후반 56분에는 캐칭 미스로 인해 [[주민규(축구선수)|주민규]]에게 실점하는 등 판단 미스가 이전 경기들과 달리 많이 보였다. 경쟁자였던 문경건이 같은 실수로 인해 자신한테 주전을 뺏겼단걸 감안하면 앞으론 조심해야할 부분. 17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경기에도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후반에도 딱히 수원의 공격이 위협적이지 못하면서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켰다. [[김민우(축구선수)|김민우]]에게 실점하였으나, 팀에서 만회골을 넣어주면서 경기는 1 : 1 무승부로 마쳤다. 18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홈경기에선 제주전과 동일인물이 맞냐 싶을 정도로 대활약을 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세징야의 결승골에 관여하는 결정적인 골킥을 날려준건 덤. 19라운드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서도 선발출전했지만 후반에 공중볼을 놓쳐서 실점 위기를 만드는 등 어째 폼이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여줬다.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AFC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특히나 이 경기는 과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맹활약한 골키퍼 [[정성룡]]과의 대결이였기 때문에 많은 팬들에게 주목받는 경기였다. 그리고 경기 시작 8분만에 [[황순민]]의 선제골을 넣으며 대구가 앞서 갔으나 전반 28분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에드가 실바|에드가]]가 실축하면서 달아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고 12분뒤 [[레안드로 다미앙]]의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에 실점하면서 전반을 마첬으나, 후반 시작 7분만에 [[세징야]]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앞서갔으나 4분뒤 [[레안드로 다미앙]]에게 또 한번 실점했고, 이후 4분 뒤에는 슈미트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고 이후 대구가 맹공을 퍼부었으나 끝내 가와사키의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결국 3대2로 패했다. 조별리그 2차전 [[유나이티드 시티 FC]]전에도 선발출전했으나 전후반내내 대구가 유나이티드 시티를 반코트 수준으로 두들겨 패면서 할일이 별로 없었고 팀도 [[안용우]]의 멀티골과 [[박한빈(축구선수)|박한빈]]의 골과 [[정치인(축구선수)|정치인]]의 골, [[김진혁]]의 골과 [[에드가 실바|에드가]]의 골, 그리고 [[세징야]]의 골까지 합쳐 7대0의 대승을 가저가면서 무난하게 클린시트를 기록하였다. 이후에도 [[베이징 궈안]]과 [[가와사키 프론탈레]], [[유나이티드 시티 FC]]와의 리턴매치에서도 모두 선발 출장하며 전경기에 출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베이징 궈안]]전에서는 후반 막판 [[이윤오]]와 교체되고, [[유나이티드 시티 FC]]전에서는 [[박성수(1996)|박성수]]와 후반막판에 교체되어 후보 골키퍼들에게 출전기회를 양도해 주기도 했다. 그리고 여름이적시장에서 시즌 초반 경쟁상대였던 [[문경건]]이 [[안산 그리너스]]로 이적함으로써 주전경쟁에서 승리하게 되었다. 2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과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전으로 리그에 복귀하여 여러번의 선방으로 골문을 지켰으나 [[고영준]]에게 아쉽게 실점했다. 연기된 20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선 [[루카스 힌터제어|힌터제어]]의 페널티킥에 실점을 했고, 후반에 [[이동준(1997)|이동준]]에게 실점하여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손놓지 않고 추가실점을 틀어막았다. 23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경기에서 80분경 [[한교원]]의 슈팅을 막아낸 직후 이어진 세이브 과정에서 손가락이 꺾이면서 [[이윤오]]와 교체아웃되었고, 팀은 1:2로 패배하였다. 본인도 분했는지 교체되어 벤치로 가서 장갑을 집어던졌다. 그리고 몇주간 경기에 나오지 못할것으로 예상이 되었으나 팬들의 걱정 및 예상이 무색하게도 [[김천 상무]]와의 FA컵 8강전에 선발출전하여 모두를 놀래켰다. 그리고 [[오현규]]에게 지난 [[포항 스틸러스]]전 [[고영준]]의 슈팅과 비슷한 각도에서 또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래도 다행이 이후 [[세징야]]와 [[김진혁]]의 극적인 2골로 인해 2:1로 대구가 승리하여 무거운 짐을 놓게 되었다. 그리고 24라운드 [[강원 FC]]전에서는 2실점을 하며 부진했다. 특히나 [[AFC 챔피언스 리그]] 이후 재개된 [[K리그1|K리그]]와 [[FA컵(대한민국)|FA컵]]에서 5경기 연속 실점이고, 도합 8실점을 먹힌건 물론이고 [[포항 스틸러스]]의 [[고영준]]의 동점골, [[김천 상무]] [[오현규]]의 골, 그리고 이번 [[강원 FC]] [[임창우]]에게 먹힌 선제골이 모두 비슷한 각도에서 먹힌걸보고 그 각도에서찬 중거리슛에 취약한게 아니냐는 팬들의 의문점까지 생기기도 했다. 26라운드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도 좋지 못한 폼을 보이면서 2실점을 당하고 패배하고 말았다. 6경기 연속 실점에 도합 10실점. 상대 키퍼인 [[윤평국]]이 자신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슈퍼세이브를 선보이면서 더욱 비교되는 중이다. 2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도 [[송시우]]와 [[엘리아스 아길라르|아길라르]]에게 실점하여 또 패배하고 말았다. 7경기 연속 실점에 도합 12실점. 가면 갈수록 떨어지는 폼은 둘째치고 일각에선 그의 멘탈을 걱정하는 의견도 보인다.[* 만회하라고 계속 기회를 받는데도 만회를 하지 못하니 멘탈은 멘탈대로 아작이 날 수 밖에 없는데다, 휴식으로 멘탈을 추스릴 필요가 있음에도 후보 키퍼들 수준이 미달인건지 감독의 믿음이 굳건한지는 몰라도 계속 나오고 또 실점하고 멘탈 나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28라운드 [[성남 FC]]과의 홈경기에선 후반 추가시간 [[마상훈]]의 헤더에 실점을 했지만 팀이 3대1로 승리하여 그 동안의 마음고생을 조금은 덜어냈다. 여전히 안정감 측면에선 불안한 모습이었지만 좋은 선방도 보여줬다. 연기된 21라운드 [[성남 FC]] 원정에선 [[서보민]]의 프리킥을 선방하는 활약을 했다. 오랜만의 클린시트는 덤. 2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선 [[조진우]]의 실수로 인해 전반 10분만에 [[임상협]]에게 실점했지만, 이후론 [[마리오 크베시치|크베시치]]의 슈팅을 막아내는 활약도 하면서 추가 실점을 틀어막았고, 팀은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오랜만에 골대 득을 본 건 덤. 그리고 [[AFC 챔피언스 리그]] 16강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선 선수들의 [[정태욱|줄]][[이용래|부상]]으로 수비진 붕괴로 4실점을 하고 말았다. 특히 [[홍정운]]의 실수(특히 3번째 실점)가 컸지만 최영은 역시 위치 선정에서 아쉬웠고 골킥 미스도 많았다. 이날 나고야의 유효 슈팅은 5개였고 1개는 최영은 정면으로 왔던 거라 실질적으로는 유효 슈팅을 한 개도 막지 못한 꼴이다. 게다가 16강에 진출한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 모터스]] 모두 골키퍼들의 신들린 선방 덕분에 8강 진출을 한만큼 유일하게 16강에서 탈락한 팀의 골키퍼인 최영은은 8강 진출한 팀의 골키퍼와 비교되어 현재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30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선 전반에 [[발레리 카자이슈빌리|바코]]에게 실점했다. 반면 [[조현우]]는 전반전에만 여러 번 선방을 해내며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 날 울산의 공격력이 슈팅 3개, 유효슈팅 1개일 정도로 처참했고 그덕분에 최영은도 무난하게 플레이했다. 결국 [[에드가 실바|에드가]]와 [[세징야]]의 득점이 터져 역전승을 거두면서 홈에서 다시 한 번 조현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3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선 또 한번 골대의 도움을 받으며 오랜만에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32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선 또 다시 골대의 도움을 받아서 실점을 면하기도 했고,[* 라스의 페널티킥이 골대에 맞았다. 설령 안 맞았더라도 방향을 맞췄기 때문에 위로 때리지 않는 이상 막혔을 확률이 높았다.] [[라스 벨트비크|라스]]의 1대1 찬스를 막아냈다. 공중볼 캐치도 좋아지는 등 예전보단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또 무실점을 달성했다. 다만 골킥이 여전히 아쉬웠다. 33라운드 [[FC 서울]] 원정에선 이태석의 슈팅이 골대를 맞아서 얼떨결에 골대의 도움을 또 받았지만 장성원의 실책으로 인해 역습을 내주고 팔로세비치의 슛이 골대를 맞고 들어가는 바람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정치인의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다. 전반 42분에 조영욱과의 1대1 찬스를 막아낸건 덤. 순연된 24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전엔 1대1 찬스를 모조리 막아내는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전에서 '''대형 사고를 치고 만다.''' [[이기제]]의 쉬운 코너킥을 어이없게 놓치며 [[우로시 제리치|제리치]]가 주워먹으며 실점을 당하고, 이후 몇분뒤에 또다시 [[도닐 헨리|헨리]]의 백헤더를 어설픈 위치 선정으로 놓치며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늘 나오는 킥미스, 공중볼은 못 잡고 위치 선정은 엉망이고 멘탈도 약하고 최영은의 단점을 모두 보여준 경기다. 심지어 제리치에게 얼굴을 걷어차이는 등 불운까지 겹치고 말았다.[* 얼굴을 잡고 굴렀는데 아파하는 소리가 카메라를 뚫고 나왔다] 결국 [[대구신문|지역신문]]에서 최영은을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이용발|골키퍼 코치]]가 골키퍼 교체를 언급하였는데도 계속 최영은을 기용하는 [[이병근]] 감독도 비판을 당했다.[[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1922|#]] FA컵 4강 [[강원 FC]] 원정에선 [[김대원]]의 결정적 미스 등과 더불어 큰 실수 없이 넘어가나 했는데... 경기 종료 직전 골킥을 미스내서 상대에게 공격 기회를 주는 아찔한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어쨌거나 클린시트로 마무리했다. 3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선 수비들의 호러쇼로 인해 5실점이나 하며 최악의 참사를 당하고 말았다. 최영은에 대한 비판이 없는건 아니지만, 애초에 기대치가 낮았고 무엇보다 수비가 워낙 개판이이라서 상대적으로 최영은은 욕을 덜 먹었다. 35라운드 [[수원 FC]] 원정에서 또 선발로 나왔다. 최근의 수원 FC전에서 나름 괜찮았기에 이번 경기에서 그간의 부진을 털어낼지 주목된다. 그리고 그야말로 인생경기를 펼쳤다. [[라스 벨트비크|라스]]에게 선제골을 실점하긴 했지만 이후 좋은 선방이 많이 나왔다. 특히 일대일 찬스를 여럿 막아냈다. 중간에 [[이진용(축구선수)|이진용]]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서도 평소와 달리 집중있게 잘 했다. 마지막에 공중볼 캐치 미스가 있긴 했지만 결국 팀이 2:1 승리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35라운드에서의 활약상을 인정받아 [[에드가 실바|에드가]], [[장성원(축구선수)|장성원]]과 함께 35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36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경기에선 [[김민우(축구선수)|김민우]]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조진우]]의 역전골로 팀은 승리했다. 추가로 이번 실점으로 리그 통산 40실점을 달성한건 덤. FA컵 결승 1차전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에선 저번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전남의 공격을 몇번이고 막아내면서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결정적인 1대1 찬스를 여러 차례 막아내었고, [[박희성]]의 돌파로 찾아온 1대1 상황에서 영리하게 손을 빼 PK를 주지 않고 골킥으로 만들어내는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37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홈경기에선 전반에선 그야말로 야신 그 자체였으나 여전히 킥은 아쉬웠고 후반전에 [[홍정호]]와 [[문선민]]에게 실점하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38라운드 [[울산 현대]] 원정경기에선 [[설영우]]와 [[오세훈(축구선수)|오세훈]]에게 실점하면서 아쉽게 패배로 리그를 마감하고 FA컵 결승전을 준비하게 됐다. 여러모로 들쭉날쭉한 시즌을 보냈는데 첫 주전 시즌치고 스탯상으론 의외로 준수한 기록인지라 [[K리그 대상|2021 K리그1 베스트 11]] GK부문 후보중 1명으로 선정되었다. 당연히 대구팬들의 반응은 충격과 공포. 하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인 12월 11일 FA컵 결승 2차전에선 수비진의 핵심인 [[홍정운]]의 퇴장과 맞물려서 4실점을 당했다. 본인도 2번째 실점 과정에서 평범한 코너킥을 위치선정부터 잘못했고, 골대 안에서 잡으려다 [[고태원]]에게 골을 떠먹여주는 대형사고를 치며 현장을 찾은 많은 홈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특히 골대 안에 들어가는 버릇은 이미 여러번 나와서 팬들이 계속 지적했었는데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또 그러니 팬들은 울화통이 터질 지경이다. 또한 무너진 수비진을 다잡기는커녕 본인도 멘탈이 터지는 등 좋은 모습이 잘 없었다. 그나마 킥미스는 별로 없었다. '''2021시즌: 48경기 59실점 16클린시트''' [[K리그1]]: 36경기 44실점 11클린시트 [[대한축구협회 FA컵]]: 5경기 5실점 3클린시트 [[AFC 챔피언스 리그]]: 7경기 10실점 2클린시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