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재현(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후히라는 선수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솔랭전사]]의 완벽한 [[안티테제]]. 솔랭전사가 특출난 메카닉과 무뇌 플레이로 포텐을 못터뜨리는 케이스라면 후히는 두뇌 플레이에는 능하나, 기본기가 매우 매우 약하다. 시즌 6 이후의 롤챔스 기준으로 보면 [[송용준|플라이]]나 이안의 하위호환이라 볼 수 있는 아주 독특한 미드라이너이다. 후히가 콩글리시로 흔히 말하는 피지컬 시망, 로지컬 특급(...)의 미드라이너라는 것은 많은 팬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라인전 못하고 한타 잘한다고 말하기에는 못하는 챔프로는 한타도 너무 못하고, 맵을 넓게 쓰는 유형의 미드를 기대하기에는 또 암살자 숙련도가 절망적이다. 이 선수가 가장 잘하는 챔프의 유형은 심플하다. 암살자도 수동적 파밍캐릭터도 아닌 '''생존력이 특별히 좋은 AP 메이지'''다.[* 거의 유일한 예외는 참 많이 뽑는데 정말 못하는 아지르. 후지르는 아마 도저히 메카닉이 안되는 것 같다.]~~근데 생존력 안좋은 벨코즈로 캐리도 하고 저격밴도 당한다.~~[* 벨코즈는 일단 본인의 하드웨어적 역량으로 생존력을 높일 수 있는 챔프가 아니라 원천적으로 물릴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하는 챔프이기에 후히와 어울릴 수도 있다.] 월클이 아니냐는 평가를 받는 아우렐리온 솔을 포함해 마찬가지로 딜탱에 가깝고 생존기가 우수해 어그로를 뺄 수 있는 블라디미르, 궁의 기동성이 후덜덜한 아리, 엄청난 기동력을 가진 한타형 암살자인 에코, 로밍과 끊어먹기, 한타 이중어그로의 제왕 리산드라 등이 후히가 잘하는 챔프들이다. 이외에 그나마 버티는 챔프는 반반파밍을 해서 한타에서 활약하는 리메이크 전 라이즈나 후히식 CLG 제 2의 서포터인 미드 카르마 등이 있겠다. 카르마의 만트라 실드나 궁이 글로벌 이동기가 되기 이전 6.13까지 라이즈의 주문흡혈, 이속버프 등을 감안하면 역시 이 선수는 어느 정도 스스로 템포를 늦추고 싶을 때 늦출 수 있는 챔프로 가장 잘한다. 아리 에코 말고 정통 암살자의 경우는 너 죽고 나 죽자 하는 플레이가 잘 맞지 않아서인지 묘하게 결정력이 부족하고, 생존기가 없는 AP 메이지를 잡았을 때는 떨어지는 반사신경을 감당하지 못해서 너무 쉽게 죽어나가고 자신도 이걸 인식해서 다른 프로 미드라이너만큼 제대로 된 경기력을 못 뽑는다. 사실 오리아나 구체를 움직이는 센스나 신드라 적군와해 활용 등을 보면 꽤 감탄이 나오기도 한다. 문제는 오리아나 신드라 잘못 잡아서 후벼파이면 걷잡을 수 없어서 그렇지... 그래서 이런 유형의 흔히 로밍형 두뇌형으로 분류되는 선수가 잘할 것 같은 트페나 탈리야 등으로도 그다지 만족할만한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 것 같기도. 결과적으로 기복도 기복이지만 시즌 6 이후의 프로 미드라이너라기엔 챔프폭이 너무 좁다. 솔 밴을 이끌어내는 것은 칭찬해줄 여지가 있지만 나머지 챔프로는 절대 탑급이 아니고 패치와 메타변화에 따라 여기에 1~2밴 더 얹으면 아예 역캐리를 해버리는 빈도가 엄청나다는 것이 문제. 메타와 팀원빨이 받쳐주면 평가가 확 올라가다가 또 메타가 웃어주지 않고 팀원들이 약점보완을 못해주면 평가가 또 확 내려가버리는 CLG의 뜨거운 감자. 솔 외에 후히만의 픽으로 탑이 AP일때 많이 꺼내는 미드 피오라가 있다. 경기력은... 왜 꺼내는지 아직 모르겠다. 16년도 이후에는 그냥 무장점 미드로 전락하는 중이다. 정확히는 갈리오 코르키 메타여서 손빨 안타던 17 서머가 개인의 활약 기준 최전성기였고~~아메리칸 궆신~~[* 그러나 폰은 라인전 기복이나 한타 대퍼 날개펼치기 등이 문제가 되어도 암살자로 어그로 끌면서 캐리하는 경우도 있는데 후히는 암살자 소화할 손가락조차도 안된다. ~~폰은 건강만 하면 야가오, 아베데지만큼은 해줄거다~~], 나머지 시즌은 손가락의 한계로 리그 중급 이상 활약을 해낸 적이 없다. 유일하게 믿고쓰는 카드인 솔은 고인으로 추락해버렸고, 다른 챔프 잡으면 열에 아홉은 라인전부터 밀리며 2019 스프링에서 같은 솔장인 플라이와 같이 완벽하게 망해버렸다.[* 다만 플라이와 후히는 플레이 스타일이 유사하지만 피지컬면에서는 꽤 차이가 크다. 플라이의 라인전 메카닉은 기복이 있더라도 최소 반반싸움은 가주는데, 후히의 라인전 능력은 기복이 좋은쪽으로 터져야 반반수준이다. 데뷔 이래로 메카닉은 잘해야 B급인 후히에 비교하면 16 KT, 18 젠지에서 단기적이나마 리그 상위권 퍼포먼스를 보여준 플라이를 피지컬 딸린다고 같이 묶기에는 격차가 꽤 크다. 플라이는 정석 챔프폭이 상당히 애매한 케이스긴 하지만 그마저도 후히만큼 심각하진 않다.][* 좀 더 부가적으로 설명하자면 19 젠지의 폭망에 피넛&플라이의 책임이 크긴 하지만 후히&아프로무마냥 70% 이상의 지분을 차지하는건 아니다. 젠지는 피넛 플라이는 물론 큐베, 로치, 룰러, 라이프까지 모두가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팀의 부진에 책임이 있는 가해자인 동시에 아군과의 역시너지로 커리어가 망가진 피해자인 반면 100T는 썸데이 뱅이 피해자, 안다 후히 아프로무가 가해자인 쪽으로 분명하게 나뉜다. 최근엔 뱅도 폼 떨어져서 까이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까방권은 존재한다.]~~다른 솔장인인 [[캡스]]는 월클인데~~ 미드에서도 맨날 제 2의 서포터 소리를 들었으니, 로컬이 되면 차라리 진짜 서포터 포지션으로 전향하라는 얘기도 많았다. 다만 서폿 전향 초기에는 챔프폭과 포지션 기본기 부족으로 영 좋지 못한 소리를 들으며 제 2의 서폿 [[하이 람|하이]]가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얘기도 있었다. 그러나 20 서머 기준 호주특급 FBI와 콤비를 이루어 북미리그 상위권 서포터로 평가받으며 코어장전, 이그나 다음가는 코리안 서폿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2021년 북체원 FBI와 함께 북미의 완성형 서포터로 거듭나더니 기어이 자신의 커리어에 2번째 LCS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서포터 전향 후로 자타공인 오더 비중이 상당히 높은, 소위 말하는 메인 오더가 가능한 선수로 평가되는데 애초부터 서포터에 어울리는 자질을 갖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