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재현(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2016 시즌 === 2016 시즌 초반을 보면 챔프폭이 넓고 소프트웨어가 뛰어나지만 메카닉 면에서는 뛰어난 모습을 전혀 못 보여주고 있다. 미드 킨드레드, 텔포 리산드라, 미드 코르키 등의 트리키한 플레이를 통해서 캐리를 했지만 정석 챔프로는 아직까지는 무장점 미드라이너가 아닌가 하는 우려를 사고 있다. 심지어 팀이 임모탈즈의 전승을 깼는데도 그의 르블랑은 혹평을 받았다.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대회 내내 부족한 존재감으로 일관하며 좀처럼 북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지 못하고 있다. 사실 CLG라는 팀의 기대치상 비난을 많이 받고 팀 수준에 비해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시간을 줘야한다는 평가도 약간은 존재한다. 당장 지금 C9에서 활약하는 젠슨도 LCS에서 적응하기위해 1시즌이상 걸린것을 생각하면 틀린 의견도 아니지만 역시 굉장히 기초적인 실수들을 몇 번 보여준 것때문에 평가가 더 낮아진 감이 있다. 다만 미드라이너는 팀게임 적응이 굉장히 어렵고도 중요한 탑솔러 및 정글러와 다르게 대기만성형 미드라이너를 찾아보기 어렵고[* 당장 위키에 대기만성형 미드라이너라고 평가된 [[송용준|모 선수]]의 경우 ~~자기가 사고내서 예선탈락을 한 번 하긴 했지만~~롤챔스 첫 성적이 8강이라 대기만성이라는 표현 자체가 그다지 적절하지도 않다.] 슈퍼루키들이 자주 튀어나오는 포지션이다. 오히려 전설의 디도스 때문에 정지를 먹어 하부리그로도 팀게임 경험이 전무했는데 [[하이 람|메인오더]] 빠진 팀에 갑자기 던져지고 정글러와 불화 겪으면서 부진했던 젠센(인카네이션)이 가장 특이한 케이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후히의 부진은 젠센과 달리 이미 빅파일 미라클에서 롤챔스 물까지 먹어봤고 퓨전 게이밍 경력과 CLG 서브 경력으로 북미 경험까지 있다는 점, 부진한 기간이 무려 8주라는 점, 마지막으로 내용상으로도 쿠잔이나 크라운과 같은 롤챔스의 초보 미드라이너들이 보여주던 '쓰로잉'의 형태가 아니라 메카니컬한 기본기가 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 삼위일체가 조화를 이루어 상당히 우려스럽다.[* 특히 마지막 부분은 한국의 LCS 팬들이 더욱 더 우려하는 이유가 종종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길게 보면 어느새 기본에서 무너지는 경기가 다시 나오는 것이 전 전임자인 [[오스틴 신|링크]]와 너무나도 유사하기 때문이다.] 반드시 후히는 스프링 포스트시즌에서 뭔가 보여줘야 향후 서머 시즌, 이후 대회에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이다. 플레이오프에서는 흔들리는 모습도 여러 번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제 몫을 충분히 해냈고, 결국 CLG는 스프링 시즌 우승을 했다. 다만 서양에서도 전문가들의 평가는 여전히 의구심이 많은 상태였고, MSI에서도 그 평가는 반전되지 않고 있다. 1일차에는 그래도 아우렐리온 솔을 꺼내 선전하기도 하고 라인전 망한 리산드라로 복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2일차에 아지르 눈썩 드리프트로 역시 손빨 받는 챔프는 못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주더니, 수동적인 룰루를 잡자 조심성 없는 플레이로 터키 최고의 미드라이너 Naru의 르블랑에 탈곡당하면서[* 퍼블을 주고 나서 라인전 자체는 잘 풀었으나 이후 나루가 날아다닐 동안 오히려 킨드레드와 맞다이떠서 솔킬주는 등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그래도 진짜 역캐리를 한 스틱세이에 비하면 용병이라 좀 과하게 까이는 느낌도(...) 그러나 북미에서는 용병에게 요구하는 개인기량의 기대치가 로컬 플레이어들에 비해 높기 때문에 말이 안되는 것도 아니다.] 패배에 지대한 기여를 하고 말았다. 3일차 SKT전에서 아지르로 라인전에서 페이커에게 라인전 열세에 갱킹에 당해 죽기도 했지만 결국 아지르의 한타 캐리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일궈 냈다. 4일차 SKT와의 2차전에서는 아우렐리온 솔으로 중반까지 잘 버텼지만 31분경 벌어진 한타에서 엑스미시와 함께 먼저 물리면서 한타를 패배했고 그대로 경기의 패배로 이어졌다. 5일차에는 FW전과 G2전에 라이즈를 두번 사용하여 2승을 거뒀다. FW전에는 민병대 순간이동 라이즈를 잘 활용하여 역전승의 주역이 되었지만 G2전에는 퍽즈에게 밀리는가 싶었지만 G2의 던짐을 잘 받아먹고 승리했다. FW과의 4강전에서 라이즈 3번, 아지르 1번 사용하여 라이즈는 3승을 거둬 전승했고 아지르는 1패를 기록했다. 1패한 아지르는 엄청난 혹평을 받았는데, 6강 풀리그를 치르는 중에도 후히의 아지르는 썩 좋지 못했는데, 큰 무대에서 제대로 OME 플레이를 연발하면서 후히의 아지르는 필패카드가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정작 조별리그는 흑마술을 부려 아지르 전승한게 함정~~ 라이즈는 이번 대회 전승을 기록중인데, 라이즈가 이번 버전 OP로 분류되는 까닭에 어느정도 거품(..)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결승전에서 SKT T1과 맞붙게 되었는데 사전 인터뷰에서 페이커의 이름값에 위축되지 않으며 다전제에서는 CLG가 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에코를 픽해 라인전은 챔프 성능 덕에 웬만큼 버티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결국 미드 에코에게 필연적으로 중후반에 요구되는 슈퍼플레이는 해내지 못했고, 3세트에는 라이즈 카운터로 카시오페아를 픽했으나 뻘궁과 오버플레이로 안좋은 모습을 더 많이 보였다. 엑스미시의 절묘한 양의 안식처와 스틱세이의 절묘한 포지셔닝 덕에 후히의 쓰로잉이 슈퍼플레이로 둔갑하는 장면이 두어 번 나왔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다. 결과적으로 레딧 팬들의 갑론을박이 심한 상태인데 부정적 여론이 약간 우세하다. 라이즈, 아지르 2챔장인으로 준우승까지 했지만 아지르는 본인이 장인이라고 하기에는 ~~장인은 장인인데 뻘궁장인~~처참한 모습으로 탑승만 하다 연승행진이 끊겼고, 대안으로 선보인 아우렐리온 솔과 에코, 카시오페아는 전부 승리로 연결되지 못했다. 결국 라이즈 1챔장인으로 끝났다는 뜻. 팀원들의 신뢰가 돈독하고 본인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한 시즌 계속 갈수도 있지만 반대로 리그 우승 이후 전력향상을 위해 교체당한 스틸백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생겼다. 그리고 교체되지 않았고, 스틸백의 전철 대신 작년에 팀을 고속으로 말아먹던 TSM의 산토린이나 와일드터틀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생겼다(...) 아지르는 ~~최약체인 P1과 치열하게 꼴찌를 다투는~~운영 최악의 팀 에코 폭스에게나 겨우 통할 수준이고 비교적 손을 덜타게 생긴 트페, 블라디 등을 꺼내들었지만 성과가 좋은 편도 아니며 질리언 기량도 처참했다. 사실 이타적인 미드라 저평가를 받아온 폰, 쿠로 등만 해도 세계적으로 그에 대한 옹호여론도 많았던 반면 후히는 팀이 정점을 찍었던 스프링 포스트시즌과 MSI에서도 명백히 탑승러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얼마나 평가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우려스러운 부분. 우승까지 차지했지만 레딧에서 후히에 대한 뒷말이 유달리 많은 이유는 첫번째로는 그냥 NA에서도 하위권 미드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전임자인 포벨터가 CLG에서도 잘했었고 IMT로 이적해서도 잘하기 때문이다. 차라리 비역슨과 같은 독선적인 캐리형 미드를 쫓아냈다면 모르겠는데, 포벨터는 넓은 챔프폭으로 팀을 보조하는 형식으로 묵묵히 최소 1인분을 하며 후히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모습이다. IMT가 강하냐 CLG가 강하냐의 문제와 상관없이 도대체 왜 포벨터를 내보냈는지 모르겠다는 것이 중론. 게다가 서머시즌 초반 성적이 폭망하자 MSI 준우승했다고 오만하게 굴지 말고 스틸백 갈듯이 갈아버렸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레딧에서 굉장히 흔히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임모탈즈전에서 2연 아지르를 뽑아 전임자인 포벨터에게 탈탈 털리며 레딧 포스트에 후히 이야기가 없는 댓글을 찾기가 힘들 정도. 아지르로 블라디와 빅토르에게 라인전을 지고 한타에서는 수없이 뻘궁을 시전, 합류전에서도 이해가 불가능한 돌진기와 병사활용으로 방생쇼를 하며 CLG 팬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줬다.~~나도 아지르로 프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안겨줬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다음날 포벨터가 아지르로 하이퍼캐리를 하며 후히는 또 감초처럼 언급되고 있다.~~후히의 아지르를 보면 [[이서행|쿠지르]]를 재평가하지 아니할 수 없다~~ 시즌 중후반에는 블라디나 빅토르 등으로 폼을 회복하며 중하위권 상대로 캐리를 하기도 했지만 북미 팬들의 신뢰를 받기에는 이미 너무 멀리 왔다(...) 다시 한 번 포스트시즌 대반격만이 명예회복의 방법이다.~~지난 시즌에도 후히가 잘해서 우승한건 아니잖아?~~ ~~그러니까 그때만큼만 하라고~~ 결국 CLG는 4강 TSM 전에서 삼대떡을 당하며 섬머 시즌을 완전히 망쳤고, 임모탈즈와의 3, 4위전에서 후히 본인은 그 포벨터 상대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게임을 2:2까지 끌고 갔으나 결국 패배하여 4위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시즌 6 롤드컵에서 거하게 똥을 싸고 스틱세이의 버스를 거부한채 CLG를 조별예선 탈락의 길로 내몰았다. ROX 1차전 아우렐리온 솔로 슈퍼 하드캐리를 선보이며 매국 메타(...)를 선도하나 싶었지만 ROX 2차전에서는 솔을 다시 밴당하고 픽한, 그 망하기 어렵다는 말자하로 완전히 멸망하며 시즌 5 러스트보이와 임프의 위엄을 이어가는 애국 메타를 선보였다.~~[[웨스트도어]]도 말자하로 0.8인분은 한다 이사람아...~~ ~~서문갓 여눈카시에 말자하로 솔킬 따이셨답니다. 글 내려주세요.~~ 결국 ROX의 반전 1위등극에 크게 기여한 셈이다. 시즌 6 종료시점에서 보면 LCS 중하위팀의 미드로는 값어치가 나름 있는 선수이지만 롤드컵 컨텐더팀의 미드 자리를 받는 것은 말이 안된다. 갱맘조차 후히의 넓은 시야에 대해서는 호평을 연발했지만, 라인전에 대해서는 뭔챔 잡아도 상성 뒤집고 밀어버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했다.~~서머에 먹튀하신 그 갱맘의 말씀이다~~[* 실제로 갱맘은 매치스코어 1:2로 지긴 했지만 서머 마지막날에 ~~이후 승강전 0승 6패 찍는 팀 데리고~~블라디로 CLG와 후히 면전에서 하드캐리쇼를 했다. 당시 쳐짤리는 후히의 카시오페아와 스틱세이의 루시안은 덤.] 아우렐리온 솔이나 기타 본인의 시그니처 픽을 픽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후히 플레이를 보면 알지만 후히의 국지전 순간판단은 넓은 시야와 대조적으로 전혀 좋지 못하다. 즉 후히는 정도가 조금 약할 뿐 리퍼디 빠른별 클템 로코도코 헤르메스~~전원 [[CJ 엔투스/리그 오브 레전드|어느 팀]]을 거쳐갔다고 느낀다면 지는 거다~~ 등으로 대표되는 전형적인 메카니컬한 역량이 부족한 롤 1세대 선수들의 단점을 답습하고 있다는 것. 이런 측면에서 끝끝내 후히를 붙드는 CLG 프런트와 코칭스탭, 동료들의 태도는 이해하기 어렵다. 당장 클템만 해도 시즌 3 서머 당시 다음 시즌에도 4강은 보낼 자신이 있지만[* 이게 100% 빈말만은 아닌게 그 다음 시즌이었던 시즌 4 윈터 당시 프로스트의 앞길을 가로막은 제닉스 스톰, 나진 실드, 삼성 오존 등은 덜 다듬어지거나 망가졌던 것을 회복하는 과정에 있던 팀이라 그 절대적인 강함이 T1 K처럼 압도적이지는 않았다. 시즌 6에야 멸망전 가지고 팬들에게 트집잡히는 클템이지만 저때는 분명 경쟁력이 남아있었다.] 도저히 SKT T1 K를 이길 수 없다고 느꼈기에 은퇴를 결심했다고 말했는데 그 이후로 롤판에서 3년이 지났고 한국 팀들은 어마어마하게 발전했다. 한국 팀을 이기고 롤드컵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주장하는 것과는 앞뒤가 도저히 맞지 않는다.~~한국 팀에게 날빌로 1세트 따내는게 목표였는데 잘못 말했나보다~~ 시즌 6에 살아남은 진짜 두뇌파 미드인 [[이서행|쿠로]]나 [[도인비]]와 비교해도 후히의 역량 부족은 뚜렷하게 드러난다. 일단 저 둘은 기피하는 챔프가 있을지 몰라도 누구와 달리 챔프폭이 더럽게 넓다. 그리고 특정 S급 메카닉의 미드에게 유독 약해서 팀원에게 의존한다는 이미지가 각인된 것이지 바로 아랫급 미드를 상대로는 일대일로 무난히 성장한 뒤 거침없이 캐리하는 모습이 보인다. 반면 후히는 챔프폭만으로 팀을 제약하는데다 정말 특별한 픽을 잡지 못하면 무조건 팀이 라인스왑으로 탑봇 타워 두개 밀고 봇듀오가 미드로 올라와줘야 구멍을 벗어난다고 봐도 무방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