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준석 (문단 편집) === 주루 === 사실, 최준석은 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빠른 선수였다. 뚱뚱한 체형으로 언급되는 선수치곤 준수한 편.[* 실제로 어린시절 육상도 했었고 롯데시절, 이대호, 강민호보다는 빠르다고 코치가 [[http://www.spochoo.com/news/articleView.html?idxno=16119|인터뷰]]도 했었다.] 20대 두산시절 날렵한 체형의 손시헌 보다 더 빠를 정도였다.[* 이건 손시헌 주력이 야수 중에선 느린 편에 속한 것도 있긴 하다.]그러니 사실 이것도 무릎 반월판 파열 부상으로 수술[* 이 수술 사유로 군대면제 판정을 받았다. 국가대표도 못해봤음에도 군대를 안 간 이유이다.]하기 전까지였고 이후로는 체격에 비해서도 느려졌었다. 타자로 뛸때 체구를 감안하면 빠른편인 적도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체구치곤 빨랐다는거지 리그 전체로 따지면 똥차인건 분명하다. 하지만, 지금처럼 악명높은 똥차가 된데에는 타자로 타격하고 뛸 때보다도 '''주자로서 그냥 꼴찌기 때문.''' 일단, 다른 항목에서 설명한 것처럼 뚱뚱한 체형중에서도 유독 유리몸[* 상술된 무릎 반월판 파열이 이후에도 많은 잔부상을 일으켰다.]+떨어지는 유연성으로 인해 슬라이딩 빈도가 낮다.[* 당연한 얘기지만, 오버런 위험성때문에 2루, 3루로 들어갈때는 서서 들어가는것보다 슬라이딩을 활용하는게 마지막에 속도가 덜 줄어들기에 더 빠르게 들어간다.] 또, 최준석은 일단 거구라 슬라이딩해도 태그가 쉬우며(...) 슬라이딩 잘못하면 그대로 부상병동 신세를 질 가능성이 다른 선수들 대비 매우 높다.[* 실제로도 최준석같은 거포형 타자에게는 슬라이딩도 자제시키며 도루는 더더욱 자제시킨다.] 거기에, 순발력이 뛰어나기보다는 달리면서 가속이 붙는 유형의 선수기에[* 실제로 최준석이 3루타를 쳤을때 3루 도달시간은 과거 베이스볼 투나잇 야에서 측정했을때는 12초 후반, 다른 사례는 13.2초도 있었다. 심지어 슬라이딩도 아니고 최준석 특성상 서서 들어간 시간이 저거다. --오히려 슬라이딩으로 들어간게 13.2초라는건 논외로 하자(...)--] 순간적으로 짧은 거리를 뛰어야하는 주자로 나가는순간 전형적인 똥차로 전락한다. 이 때문에, 타격으로 벌어놓은 점수의 반쯤은 베이스 러닝으로 날려먹기 마련이다. 게다가 하필이면 펀치력은 또 좋아서 리그 톱 수준의 빠른 타구속도 때문에 넓은 [[잠실 야구장]]을 포함한 대부분의 구장에서 '''담장 맞추는 1루타''' 같은 경우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병살타도 상당히 많다.[* 참고로 통산 1위는 ~~당연히~~ [[이대호]]의 239개.] 168개로 통산 11위에 위치해있다. 거기에 최준석의 진가는 타수가 상당히 적었는데도 병살타가 많았다는 것으로 타수 대비 병살타 비율이 무려 3.6%나 된다. 통산 병살타 상위 30명중에서는 독보적인 1위며, 60위로 넓혀도 딱 60위에 위치한 [[윤석민(타자)|윤석민]]의 4%말곤 최준석과 비빌수 있는 선수조차 없다. 누누이 말하지만, 주루에서는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 타자다. 단순히 주루가 느려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으로는 끝나지 않는 것이, 대타 출장시나 경기후반에는 이 느린 발과 수비포지션이 없는 것 때문에 거의 반드시 [[대주자]]나 [[대수비]]를 대동해야 하는데, 보통 대수비를 겸하는 대주자까지 2명, 어쩌다 수틀리면 대주자 대수비 따로 해서 3명까지 한번에 쓰게 된다. 조원우 감독이 최준석의 기용을 꺼리고 결국 FA에서 잡지 않은 데에는 단순히 발이 느려서 점수 덜 먹는다는 것이나 병살 잘 치는 생산성 문제도 있지만 이 로스터 낭비 문제가 더 크다. 알다시피 프로야구 로스터는 매우 빡빡하게 돌아가는데, 최준석 때문에 좌완이나 사이드 원포인트 혹은 패전조급 릴리프를 타팀보다 한명 덜 써야 한다고 하면 확 와 닿을 것이다. 최준석의 타석에서의 생산성은 전성기 때는 그걸 감안하고도 쓸 만큼 좋았고 노쇠화가 진행된 후에도 꽤 좋은 편이지만 전성기가 꺾이고 나서는 릴리프 한명 덜 쓰는 단점을 감수할 수 있을 정도로 특급까진 아닌지라. 스타팅으로 쓰겠다면야 최소한 딱 한 타석을 위해 선수 3명 투입하는 대참사는 피할 수 있고 실제로 주로 스타팅멤버로 나왔고, 또한 전성기 최준석의 방망이는 그걸 감안하더라도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노쇠화가 진행된 후엔 백업 내지는 대타요원으로서 주로 기용되었는데 주전이 아닌 백업요원에게 이런 로스터 문제는 상당히 심각하게 다가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