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준식(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2019]] ==== 미드 AD들이 다시 티어가 높아지면서 대체적으로 스프링 1라운드 정도의 폼으로 롤백했다. 계속해서 라인전 상성을 지는데 단독으로는 큰 스노우볼을 당하진 않지만, 다른 라인이 망할 때 무력하거나 반대로 본인이 집중타겟 돼서 아무것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2팀 쪽에서 사크레라는 월립과는 체급이 다른 탑솔러가 승격했고 드림즈는 그냥 닥치고 사리는 상황에서, 유럽 팬들에게 애매한 라인전, 낮은 게임 영향력으로 까이고 있다. 실질적 전임자였던 네메시스가 서머에 AD 챔프폭을 크게 넓히고 급격하게 각성한 모습을 보인데다, 2부리그에 EU 마스터즈를 아예 씹어먹은 미스핏츠 프리미어의 LIDER와 이 리더에게 유일하게 전적을 앞서는 프나틱 라이징의 MagiFelix 등이 대기하고 있기에 MSI 우승이후 지역 뽕이 한껏 차오른 유럽 팬들에게 2부 유망주들 앞길 막는다고 매도당하는 상태. 1주차 비자로 나오지도 못했는데도 까이는 미키도 마찬가지일정도. 다행히 프나틱-G2라는 사실상 우승권 팀들한테 먼저 매맞고 나서는 다시 괜찮아 지는중. 이점은 SK도 마찬가지로 지난시즌 하위권으로 분류될때랑 다르게 잘하면 3~4위까지도 오를 수 있지 않겠냐는 분석데스크의 평. 특히 바이탈리티 전에서는 ad를못해 당연히 탑이렐로 돌릴줄 알았던 이렐리아로 탑봇이 터진 상황에서도 캐리하면서 비비기까지 했는데 결국 원딜 2코어와 ad케넨의 벽을 넘지못했다 [* 오죽하면 해설 역시 ap케넨이였으면 몰랐다고 할정도로 샬크레의 템선택은 실수였다] 그러나 3~4위는 무슨 엑셀의 전패를 끊어주며 팀은 나락을 타고 있고, 피레안 본인은 상성인 아지르로 미키의 코르키를 압박하지 못하고 라인전 이후로도 계속 수동적인 모습만 보여주는 등 존재감이 낮은 편이다. 물론 팀의 역캐리 지분 1위는 단연 드림즈지만, 크라운샷의 상당한 성장세로 반등을 기대했었던 SK 입장에서는 답답한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어쨌든 피레안이 무슨 역캐리를 하고 있냐면 그것도 전혀 아니고 AD 챔프폭도 어느 정도 넓히면서 스프링보단 발전을 보여주고 있는데, 유럽 쪽에서는 여전히 평가가 애매한 편이다. 어쨌든 네메시스에 이어 라센과 휴머노이드도 서머에 포텐 뻥뻥 터뜨리고 있고 상위권 팀이건 하위권 팀이건 미드를 밀어줘서 그 미드가 하드캐리하는 것이 유럽 팀들의 굉장히 중요한 승리 옵션인데 SK는 그런 모습이 없으니... 그나마 유일한 위안거리는 2부리그를 씹어먹은 LIDER가 LEC에서는 미스핏츠의 노답 운영에 휘말려 별 존재감이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미스핏츠와 샬케 그리고 엑셀 제외한 어떤 팀 미드보다 피레안이 잘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가 없다. 결국 1라운드 마지막 OG전에서는 바닥을 찍었다. 의아한 판단으로 계속 갱에 노출되어 뉵덕이 코르키로 학살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라인전 망한거치곤 텔로 끊어먹는 장면이나 탑 매복 판단을보면 여전히 로밍감각은 살아있다는게 유일한 장점인듯. 프나틱전에선 야스오라는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챔프까지 꺼냈지만 어째서인지 카르마-아트를 다 살려줘서 실드도 못뚫고 패배. 샬케전에서도 어느 정도 폼이 회복돼서 코르키로 아지르 상대로 반반파밍하고 장기인 로밍으로 상대 탑을 따기도 했는데 셀프메이드의 스카너가 궁 한번쓰고 계속 침묵했고 반대로 상대 클레드-세주한테 바텀듀오가 계속 물리고 셀프메이드도 어이없게 끊기면서 바론주고 6연패. 침묵한 스카너도 문제였지만 30분딜이 1만도 못찍은 크라운샷도 심각했다. 그리고 6주차 2경기 G2전, 카르마를 픽했으나 G2답게 카운터 맞는 정상라인을 서지않고 캡스가 트타를 했다. 그리고 경기는 라인이 터져버렸다. 어떻게든 카르마랑 트타를 떨어트린다고 계속 스왑했지만 G2도 계속 맞바꿔 주면서 cs손실만났고 결국 한번 죽기 시작하자 KAR-093을 찍고 장렬히 전사하였다. 한국 시절에도 나름 활약했지만 최악의 마무리를 했는데, 유럽 시절도 안타깝지만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7주차 1경기는 2팀 SKP의 미드로 스프링 EM 마스터스에서 맹활약했던 제낙스가 대신 출전하였다. 제낙스가 피레안이 잘 못쓰는 아트록스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줘서, 멘탈 관리 차원에서 휴식을 주는데 큰 부담은 없을듯. ~~마침 상대인 로그에서는 SKT 1년 선배인 프로핏이 벤치당했다.~~ 그런데 바로 다음주 제낙스의 코르키 하드캐리로 인해 레딧에서는 피레안 [[이승엽 와도 자리 없다|와도 자리 없다]]는 반응. 결국 제낙스가 맹활약해 팀을 6위 결정전까지 이끌면서 결국 7위에 머물렀지만 피레안의 존재감은 지워졌다. 다만 이렇게 욕만 먹기는 약간 아까운 것이, 유럽은 최근 미드라이너의 평균 메카닉만 보면 한국 이상이라고까지 불릴 정도로 빡센 리그다. 당장 스프링 넘버 2 미드였던 뉴크덕이 치고 올라온 신인들과 답없는 아군 정글에 의해 하위권으로까지 추락하는 것이 LEC의 무서움이다. 다른 리그였다면 이 정도로 장점 싹 묻히고 약점만 드러나지는 않았을 수도 있다. 유럽 미드 수준이 높긴하지만 현 4대 리그중 현 피레안 폼으론 주전 먹을 팀은 각 리그 꼴찌밖에 없다는게 현실이다. 애초부터 북미, 한국, 유럽 다 돌아다니면서 메카닉 좋다는 이야기는 한번도 못들어본 전형적인 소프트웨어 위주 플레이어가 피레안이다. 일단 북미는 젠스, 니스퀴, POE등 그 수준 높은 유럽 미드가 상위권 꽉 쥐고 있고 비역슨, 다몬테, 프로겐, 크라운, 포벨터는 각팀 에이스다. 100씨브즈는 코치하던 류도 돌아오고 돈이 적은 팀도 아니라서 피레안을 데려갈 확률은 거의 없다 중국도 루키, 나이트, 스카웃, 시예, 샤오후, 몰 등 하드웨어 괴물들이 있고 소프트웨어가 준수하면서 하드웨어도 단단한 도인비, 쿠로, 플렉스등이 주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당장 피레안과 가장 비슷한 스타일인 이안이나 메이플, 유우키, 야가오가 하드웨어가 밀려 부진하고 있는걸 보면 중국에서도 피레안의 자리는 없어 보인다 한국 또한 돌아 온다 한들 이미 각 팀 마다 확실한 미드 주전이 있고 부진한 폼의 피레안이 현재로선 비집고 들어갈 자리는 없어보인다 진에어 정도가 미드가 심한 부진에 빠져 있지만 강등 되었다. 그런데 진에어를 밀어내고 올라온 APK도 미드가 노답이라 가능성이 있을수도..? 결국 9월 30일부로 팀을 떠나 FA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