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치원 (문단 편집) === [[이중잣대]]? === 흔히 신분차별이나 6두품의 한계로 인해 꿈이 좌절된 불운한 [[천재]]로 여겨지지만 정작 최치원도 이런 차별적 인식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는 시선도 있다. 자신을 비롯한 6두품들을 자신의 저서 '성주사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문(聖住寺朗慧和尙白月葆光塔碑文)'에서 '득난(得難)'[* 말 그대로 얻기 어렵다는 뜻이다.]이라고 표현하며 [[나름]]의 자부심과 진골들에게 차별당하는 울분을 표했기 때문. [[6두품]]이 역사 창작물이나 간단한 역사교양서, 학습만화 등에서는 [[진골]] 귀족들에게 차별받는 능력 있는 비주류처럼 묘사되는 경향이 있지만, 6두품은 사실상 넓은 의미의 왕족인 [[성골]]과 진골을 제외하면 왕족이 아닌 [[골품제|골품]] 중에서는 가장 높은 골품인지라 신라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엄연한 기득권층'''에 속하는 계층이다. 하지만 최치원이 이중잣대를 부렸다고 단정짓기에는 무리다. 사실, 득난(得難)자체가 '성주사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문(聖住寺朗慧和尙白月葆光塔碑文)'밖에 없는 말인데 학자들 사이에서도 아직 제대로 정립된 것 없이 의견만 나돌고 있는 상태다. 원본을 제시하자면, '나라에 5품이 있어 성이(聖而)요, 진골이요, 득난이니, (득난)은 귀성(貴姓)의 얻기 어려움을 말한다. 문부(文賦)에 ‘혹 구하기는 쉬우나 얻기는 어렵다’(或求易而得難)고 했는데, 따라서 육두품을 말하는 것이다. 수가 많은 것을 귀히 여기는 것은 마치 일명(一命)에서 구명(九命)에 이르는 것과 같다. 그 4·5품은 족히 말할 바가 못된다.'인데, 이는 득난을 육두품 그 자체로 볼 것이냐, 아니면 진골과 육두품 사이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계급층으로 봐야하냐에 따라 해석이 갈릴 수 있다. 최근 새롭게 제시되고 있는 해석은 후자인데, 이마저도 다른 논란에 쌓여 제대로 된 것이 없다. 즉, 제대로 지식화 되지 않은 정보를 믿지 말라는 것이다. 해석에 따라 육두품이 귀성이 되기도 가장 낮은 관등에서 가장 높은 관등에 이르는 것과 같이 어려운데 그 아래인 4, 5품은 오죽할까?로 될 수 있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