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추계예술대학교 (문단 편집) ==== [[작곡과]] ==== * 추계예대 작곡과는 [[현대음악]]과 [[전자음악]], 즉 순수 예술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다. 또한 대위법을 3년 내내 필수 이수해야 한다든지[* 현대음악과 아주 관련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서 [[안톤 베베른]]의 12음렬을 사용한 교향곡 중 하나는 음렬이 푸가의 4성부처럼 흐른다.] 1학년 때 현대음악개론을 먼저 배우고 나서 3,4학년에 음악사를 배우게 되는 등 타 학교의 작곡과와 비교해 특이한 부분이 많다. * 가장 큰 차별점은 2학년 때부터 전자음악과 현대음악 두 갈래로 전공이 나눠지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전자음악 전공생의 경우 미래가 꽤나 밝은 편, 하다못해 순수예술을 접게 되더라도 대중 음악 엔지니어라도 할 수 있다. 교수/강사진도 뛰어난 편이다. 구성 인원은 박인호, 문성준, 이윤석, [[이병무(작곡가)|이병무]], 이윤정 등이다. * 입학생들의 수준은 편차가 조금 있는 편이다. 추계예대는 서울권 작곡과들 중 유일하게 다군에 있기 때문에 그만큼 지원자가 많고[* 이 때문에 연세대, 경희대, 한양대 등 다른 작곡과 입학시험에서 봤던 학생들을 추계예대 시험장에서 다시 마주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예비가 많이 도는 경향이 있어서, 최초합을 받은 학생부터 예비 50~60번대를 받고 4차 추가 합격을 받아 들어온 학생까지 그 분포가 넓다. * 허나 이런 커리큘럼이 주로 세리엘리즘, 즉 총렬주의자들의 후계자들에 의해 이루어지다 보니, 졸업생들 대부분이 12음 기법에 집착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며, 고전, 낭만 시대의 조성 음악에 대한 기반이 닦이지 않은 채로 졸업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 1학년은 현대음악개론, 16세기 대위법, 화성학, 음악형식론, 시창/청음, 그리고 약간의 교양 과목을 수강하게 된다. * 2학년 때 부터 본격적인 현대 음악 작곡 기법과 [[프로툴즈]]와 [[MAX/MSP]] 위주의 전자 음악 작곡 기법, 예술 철학, 18세기 바흐 위주의 대위법, 악기론과 관현악법 등의 수업을 수강한다. * 3학년 때는 음악사, 음악미학, 바흐 양식의 푸가, 현대 음악적인 관점에서 악기를 바라보는 특수악기론 등 생각할 시간조차 없다. 작곡실기 또한 사실상 한 학기에 평균 3곡 이상 작곡해야 하며, 선택적으로 [[국악]] 관련 수업을 수강할 수도 있다. * 4학년은 1~3학년에서 배운 모든 지식을 종합해 음악적 포텐을 터트려야 할 압박을 느낄 만한 커리큘럼으로, 작곡 세미나, 졸업연주, 합창 지휘법, 음악학 등이 있으나 주2일 등교를 실현할 만큼 시간표는 널널하다. ~~물론 이는 착실히 학점을 쌓아온 학생 한정. 또한 취업을 위해 학점을 퍼주는 여타 대학의 유행을 거부하는 교수/강사들의 자린고비 학점으로 인하여 까딱하다가는 주5등교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현대음악 위주의 커리큘럼임에도 불구하고 20세기 음악사는 4학년이 되어서야 배우게 된다(...). 2학기에는 딸랑 1곡을 제출하면 끝. 그러나 2관 이상의 오케스트라 편성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