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춘신군 (문단 편집) == 이화접목 == 《사기》에 따르면 4군자 중 말년이 가장 비참하다. <초세가>에 따르면 춘신군은 고열왕이 죽은지 얼마뒤 궁궐에서 이원에게 암살당하고, 춘신군 황헐의 일족은 [[멸족]]을 당했다. 이원이 춘신군을 살해한 이유를 두고 <춘신군 열전>의 기록에 따르면, 고열왕이 후사가 없자 여러 여자를 소개시켜 주었으나 고열왕은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었다. [[이원(전국시대)|이원]]이라는 자의 누이동생인 이언과 성관계를 해서 임신하게 한 뒤 왕에게 넘겼고, 당연히 그 아이는 태자로 책봉되었다. 이때 빈객 중 주영이라는 사람이 "이원은 권력을 노리고 있으니 제가 죽여버리겠습니다" 라고 간언했으나 춘신군은 "내가 걔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별일 있겠냐?" 라고 답했고, 주영은 춘신군의 안목에 실망하며, 이원의 보복이 두려워 춘신군 곁을 떠났다. 고열왕이 죽자 이원은 주영의 예언대로 미리 육성해둔 자객들로 춘신군을 죽이고 그의 가족들을 몰살시켰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원의 누이동생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은 유왕이 되었다. 이것이 [[이화접목]]의 고사다. 그러나 이 내용은 신빙성이 떨어진다. <초세가>에 춘신군이 이원에게 살해당한 기록은 있지만 고열왕 이후 즉위하는 [[초유왕|유왕]]을 시작으로 [[초애왕|애왕]] 그리고 초나라의 마지막 왕 [[웅부추]]까지 모두 고열왕의 아들들이다. 초 유왕과 초 애왕은 어머니가 같아 둘 다 춘신군의 아들일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부추는 어머니가 달라서 고열왕이 진짜 불임이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여담으로 이 고사에 따르면 춘신군은 [[정력|엄청난 정력왕]]이라고 볼 수 있는데 왜냐하면 이 시기 춘신군의 나이는 60~70세로 추측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