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출산 (문단 편집) ==== 분만 후의 출혈과 발열 ==== [[산모]]에게서 500 mL 이상의 [[출혈]]이 보여지거나, [[제왕절개]] 후 1,000 mL 이상의 출혈이 발견되는 [[과다 출혈|경우]]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 자궁수축부전(uterine atony)은 출산 후 [[출혈]]의 약 80% 이상의 원인이 된다. 이는 급작스럽거나 지연성(protracted) 분만으로 인해 발생하며, 그 외에도 융모양막염(chorioamnionitis),약물(MgSO4, Terbutaline, Halothane) 및 [[과숙아]]로 인한 자궁의 과도확장(overdistended uterus)으로 인해 자궁수축부전이 보이게 된다. 신체검사 시 부드러운 자궁(soft uterus)이 [[산모]]의 배꼽 위에서 촉진되기도 한다. 치료는 자궁마사지(uterine massage)와 더불어 자궁수축제(uterotonic agents)를 사용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주로 쓰이는 약물은 [[옥시토신]](Oxytocin)이 있으며 그 외 Methylergonovine이 쓰이나 [[고혈압]] 환자에겐 사용할 수 없다. 또한 Carboprost 도 자궁수축제로 사용되나 [[천식]](asthma)이 있는 환자에겐 사용될 수 없다고. * 열상(laceration)은 출산 후 [[출혈]]의 약 15%의 원인이 된다. 외과적 시술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수 있다. * 잔류태반(retained placenta) 혹은 태반정체라고도 하며, 약 5%의 원인이 된다. 이는 부태반(accesory placental lobe)이 자궁속에 잔류하며 발생하거나 혹은 비정상적으로 영양막(trophoblast)이 자궁경부나 [[질(신체)|질]] 쪽으로 침범하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특징적인 증상으로 태반의 자엽(placental cotyledons)이 보이지 않을 경우 이를 의심할수 있다. 치료는 자궁 소파술(uterine curettage)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 [[자궁탈출|자궁탈]](uterine inversion) - [[자궁탈출]]이라고 하기도 한다. 이는 출산 후 [[출혈]]의 정말 드문 원인으로, 자궁근선(myometrial)의 무기력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한번 자궁탈이 발생한 환자에게서 자주 재발한다고. 이는 제대로 있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질(신체)|질]](vagina) 쪽으로 탈출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신체검사 시 우람하며 피가 섞인 종괴(beefy-bleeding mass)가 여성의 질에서 발견되며, 또한 자궁을 복부에서 촉진하지 못한다. 치료는 질원개(vaginal fornices)을 올려 자궁을 다시 안으로 집어 넣은 후(uterine replacement), IV [[옥시토신]](Oxytocin)을 투여해 증상을 완화시키게 된다. * 자궁내번증(子宮內飜症, inversion of uterus) - 출산 후 [[출혈]]의 정말 드문 원인 중 하나로, [[태반]]을 꺼낼 때 탯줄을 너무 세게 당겨 미처 떨어지지 않은 [[태반]] 때문에 [[자궁]]이 뒤집힌 것이다. 빈도는 550~100,000 분의 1의 꼴로 발생한다. 치명적인 출혈 때문에 심하면 15% 정도는 [[산모사망|산모가 사망]]할 수도 있다. 치료는 용수전복이라고 해서 손을 이용해 자궁을 다시 안으로 집어 넣어야 하며, 자궁경부가 수축되어 실패한다면 전신마취를 해서 [[https://ekja.org/upload/pdf/kjae-47-284.pdf|개복정복]]을 해야 한다. 출산 후 첫째날을 제외한 다음날 38도 이상(100.4 F)의 발열이 2번 이상, 6시간 이상 간격으로 발생하는 경우, 언제 발열이 보이느냐에 따라 원인을 추측할 수 있다. * 출산 당일은, 다른 수술 후 발열 원인과 같이 무기폐(atelectasis)로 인해 발열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특히 [[흡연]]을 하는 환자에게서 자주 보이게 된다. 증상은 발열과 더불에 폐를 청진할 시 수포음(rales)이 들리게 되며, 환자가 깊은 숨(deep breathe)을 잘 쉬지 못한다. 치료는 강화폐활량계(ICS)를 사용해 증상을 완화시킨다. * 출산 1-2일 후의 경우 [[요로감염증]](UTI)으로 인해 발열이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증상은 고열(high fever)고 더불어 늑골척추각에 통증(costovertebral flank pain) 및 요검사(urinalysis) 양성 반응이 보이게 된다. 치료는 [[항생제]]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킨다. * 출산 2-3일 후의 경우, 자궁내막염(endometritis)으로 인해 발열이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출산 후 발열의 가장 흔한 원인이기도 하다. 특히 지연성 분만(prolonged labor)으로 인해 [[제왕절개|제왕 절개]]를 시술한 후 자주 발생한다고. 증상은 고열과 더불어 심각한 자궁통증(exquisite uterine tenderness)을 보이며, 악취성 오로(foul-smelling lochia)가 특징적으로 보이게 된다. 치료는 Gentamycin 과 Clindamycin 등의 항생제를 투여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 출산 4-5일 후의 경우엔 상처감염(wound infection)으로 인해 발열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제왕 절개 후 자주 발생하게 된다. 치료는 항생제 투여 및 배액술(drainage)을 시행하여 증상을 완화시킨다. * 출산 5-6일 후의 경우 패혈증성 혈전성 정맥염(septic thrombophlebitis)으로 인해 발열이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항생제를 투여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열이 보일 경우 이를 의심하게 된다. 치료는 [[헤파린]]을 7-10일간 투여해 PTT 수치를 1.5-2배 이상 유지시킨다. * 출산 7일에서 21일 사이엔 전염성 유선염(infectious mastitis)으로 인해 [[산모]]에게서 발열이 보이기도 한다. 이는 [[유두]]에 균열이 발생하여 황색[[포도상구균]](Staph. aureus)이 이곳을 침투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증상은 발열(fever)과 더불어 편측성 유방 압통(breast tenderness)과 홍반 및 부종(edema)이 보이게 된다. 치료는 구강 Cloxacillin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킨다. 또한 수유(breast feeding) 역시 계속 지속한다. 만일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초음파검사를 통해 종양(abscess)을 찾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