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출판업 (문단 편집) === 전자책 === 최근에는 인터넷 출판, 즉 [[전자책]]이 대두되어 복잡한 인쇄 절차를 생략하고 누구나 책을 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한국 출판사들의 고질적인 [[한국어|해외 시장으로 진출하지 못하는 문제]] = 한국어 능력자만 주구장창 뽑음 = 해외 언어를 이해 못함, 특히 영어! or 영어를 안다고 해도 그런 진성 문과사람들이 HTML로 이루어진 과학기술분야 [[전자책]]을 만들 수 있을까? = Fail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한국의 전자책 시장이 잘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하다못해 외국에서 기술자라도 초빙하면 좋겠지만, 애당초 종이책 찍어낼 돈도 없어서 그나마 있는 국내 기술자도 알바 월급 주고 부려먹어야 하는 상황이므로 앞으로의 갱생 가능성도 [[답이 없다|전무하다.]][* 쉽게 말해서 HTML 중급자 되시는 분이 박봉으로 출판사에서 밤낮없이 일할 리 없으므로 출판사도 기술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실제로 2014년 10월 현재 전자책 관련 제작자[* 기술자가 아니다! 말 그대로 제작이라도 해 본 사람.]를 모집하는 데에 월급 200을 지급하겠다는 출판사도 등장했지만, 여전히 인터넷 회사에서 웹 코딩 프로그래머에게 주는 월급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업계 종사자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때문에 거의 모든 업체들이 Sigil이라는 이북 프로그램으로 이북을 제작해야 하는 상황. 상술하긴 했지만 이렇게 된 데에는 책 시장의 급격한 몰락 탓이 크다. 책 시장이 감소세를 적당히 유지하고 시장의 흐름이 좋지 않다는 걸 알아낸 출판사가 다른 업종이나 서비스로 자신들의 콘텐츠를 무장할 만큼 출판시장이 버텨줘야 하는데, 그 기간이 극히 짧아진 탓[* 여러 분석이 있지만 대개는 삶의 디지털화를 그 원인으로 꼽는다.]에 파산하거나 폐업하는 출판사들이 많아지는 것이다. 이는 자연스레 전자책 기술자에 대한 수요를 줄이며, [* 왜냐면 그 수요의 주체인 출판사가 망하니까.] 교육계에서도 전자책 기술자를 양산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끔 하고, 신기술을 획득하지 못한 출판사가 시장에 도태되어 줄줄이 도산하는 [[악순환]]을 이루어낸다. [[라이트노벨]]의 경우는 더 심각하다. 라이트노벨의 대표적 책 형태인 '삽화'가 Sigil로는 제대로 삽입되지 않거나 삽입되더라도 사용성이 나쁘다.[* Epub 2.0의 기술적 문제로 인해 삽화를 온전히 감상할 수 없다. 화면 바깥에 여백이 남는다는 게 제일 큰 문제다.] 결국 2010년대 후반 이후 [[시드노벨]], [[노블엔진]]으로 대표되는 [[국산 라이트 노벨]]은 완전히 몰락하였다. 출판이 쉬워진 탓에 1인 출판 기업이 많이 생겼다고 한창 떠들어대며 국내 출판 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식으로 왕왕 이야기하던 뉴스 보도도 실상은 속 빈 강정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1인 출판기업들이 대부분 말 그대로 책 1권만 내고 자취를 감추는 방식으로 수없이 사라져 갔으며, 과거 출판 시장에 몸담았다가 1인 출판 기업으로 나선 사람들도 새롭게 변화되는 [[전자책]] 시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쓸려나가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이런 전자책 시장에 흥미를 갖고 도전하는 웹 프로그래머 바탕의 회사, 즉 전자책 제작 기술만 갖고 있는 회사들은 원래부터 한국 출판시장의 고질병이었던 '상업성 좋은 콘텐츠 탐색'에 있어 애를 먹는 중. 결국에 남은 출판종목은 [[자기계발서]], [* 이쪽 부류도 하향기에 접어들고 있다.] [[교과서]]와 학습서, 자격증 수험서, [* 영원한 밥줄.] [[동화]] 등의 아동 서적으로, 주로 교육 분야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다. 이를 타개할 방법이라고는 독자의 의식 변화와 책 읽기 문화의 확충, 즉 소비층이 두터워지는 방법밖에 없을 정도로 [* 독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이다. 아무리 훌륭한 전자책 기술을 지원해 주고 좋은 작가들의 수가 갑자기 증가한다 하더라도 대중이 외면해서는 [[답이 없다]]. 진짜로.][* 출판사에서 이슈성 있는 책을 만들어야 한다라는 주장도 일리는 있다. 그러나 정말 그게 가능할 정도로 여유있는 회사가 몇이나 될까?] 심각하므로 정말 이 업종이 좋아서 뛰어들려는 사람은 한 번쯤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