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충청북도 (문단 편집) == 특징 == [[충주시|충주]]와 [[청주시|청주]]의 앞글자를 따서 [[충청도]]가 되었으나, [[구한말]] [[경부선]] 철도가 [[대전광역시|대전]]을 경유하면서 '충청도 수부도시' 타이틀은 [[충주시]]도, [[청주시]]도 아닌 [[대전광역시]]로 넘어갔다. [[청주시]]는 그래도 [[도청(행정)|도청]] 소재지이고 경부축과 가까운 입지로 어느 정도 잘 나가지만, 충주시는 정체상태다. 이웃한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가 [[대전광역시]]의 경부축([[경부선]], [[경부고속도로]])이 지나는 동부 중심으로 발전된 것과 유사하게 충청북도는 [[청주시|청주]]권 중심으로 발전했다. 문제는 충북이 다른 도에 비해 '''청주권과 그 외 지역의 격차가 매우 심하다'''는 것. 충청북도 인구 160만 중 [[청주시]] 인구만 85만이다.[* 이렇게 도시 하나에 도 인구의 과반이 몰빵된 곳은 충청북도와 [[제주특별자치도]]밖에 없다. 그나마 제주도의 경우 제주시와 서귀포시 두 개의 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특이한 경우라고 볼 수 없다.] 그나마 충청남도는 1989년 직할시로 승격되어 충청남도에서 분리된 [[대전광역시]]를 제외하고도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등으로 어느 정도 인구가 분산되어 있다. 충북과 인구가 비슷한 전북과 비교하면, 지역 내 최대도시인 [[전주시|전주]] 뒤를 익산과 군산이 받쳐주고 있으며 교류도 비교적 활발하다. 비록 익산과 군산이 인구유출 가속화와 지역 산업 몰락으로 상황이 좋지 않지만 전북에는 정읍, 김제, 남원이라는 시 행정구역이 3개나 더 있어서 충북보다는 도내 균형발전 상태가 나은 편이다.[* 하지만 전북은 도내 지역균형발전은 좋을 지 몰라도, 경제·산업분야에서는 충북에 압도적으로 밀리고, 심지어 강원이나 제주보다도 상황이 좋지 않다.][* 충청북도청에서도 이러한 청주권 쏠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북혁신도시]] 유치 당시 지역을 진천과 음성으로 결정해서 균형발전을 노렸으나, 정작 청주시는 인구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다.] 충북은 그야말로 [[서울 공화국|청주 공화국]]이라고 할 만하다. [[구글 지도]]의 스트리트 뷰로는 대한민국 지역 중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울산광역시]][* 극소수의 일부 도로 제외 전 지역 미제공 구간이다.]와 더불어 3곳에 한하여 스트리트 뷰에 대한 서비스가 지원받지 않는 지역 중의 하나이다.[* [[구글 지도]]를 탐색해 보니까, 일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곳을 제외한 전 지역 지원 가능한 곳은 서울, 부산([[가덕도]] 제외), 대전, 대구, 제주 등 5개의 시도 지역에서만 모두 지원 가능하다. 일부 미제공 지역을 보면 인천은 [[강화군]]의 주변 낙도 지역, [[옹진군(인천)|옹진군]] 중 제공 가능한 [[선재도]]와 [[영흥도]]를 제외한 모든 낙도 지역, 작약도, 세어도 등 일부 도서지역만 제공이 안되고, 경기도는 일부 가능한 지역을 뺀 [[안산시]]·[[용인시]]([[처인구]]의 일부 읍면 지역 한정)·[[화성시]]·[[안성시]]·[[평택시]]·[[여주시]]·[[이천시]]·[[양평군]] 일대만 미제공 지역이며, [[충청남도]]는 [[아산시]]·[[계룡시]] 전 지역과 [[예산군]]의 일부 간접 접근 가능한 도로 제외 전 지역을, [[전라북도]]는 [[전주시]]·[[김제시]]와 [[고창군]]의 일부 지역 제외 전 지역을, [[광주광역시]]는 일부 도로망을 제외하면 대부분 제공이 안되고, [[전라남도]]는 [[광양시]]·[[목포시]]·[[나주시]]·[[영암군]] 일대와 [[여수시]]·[[무안군]]·[[신안군]]·[[함평군]]의 각 일부지역을 뺀 대부분 지역이, [[경상남도]]는 [[하동군]]·[[밀양시]]·[[양산시]]·[[창녕군]] 일대 제외 전 지역이 서비스 불가이다. 그리고 [[경상북도]]는 [[지진]]이 발생된 [[경주시]]와 [[포항시]]를 필두로, [[경산시]]·[[청도군]]·[[칠곡군]]·[[구미시]]·[[군위군]]·[[청송군]]·[[영덕군]]·[[울진군]] 일대와 [[김천시]] 일부 지역을 제외한 상당수의 지역이 서비스가 안되고 끝으로 [[강원도]]는 [[춘천시]]의 시청 일대나 [[화천군]]·[[평창군]] 일부, [[원주시]]·[[횡성군]]·[[영월군]]·[[정선군]]·[[양양군]]·[[속초시]]·[[고성군(강원도)|고성군]](민통선 부근 일부 구간 제외)을 제외한 나머지 강원도 지역만 스트리트 뷰에 대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2019년, [[괴산군]]과 [[보은군]]이 도내에서 소멸 고위험지역에 포함되었다. [[https://www.inews365.com/mobile/article.html?no=662016|실제로 청주시는 고령화사회, 진천군과 증평군은 고령사회, 나머지 지역들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였다.]] 이외에 영동군과 옥천군도 안심할 수 없는 상태이다. 도세가 약한 편이다. 기초자치단체가 3시 8군으로, 시가 3개밖에 없으며 마지막으로 승격된 제천시가 1980년에 승격되었다. 비슷한 인구에 [[낙후지역]]으로 유명한 [[강원도]]는 광산 개발 덕에 시가 7개이며[* 분리승격을 감안하여 시승격 이전 군의 모습대로 합쳐보면 5개이다.], 또한 같은 [[충청도|호서지역]]인 [[충청남도]]는 [[천안시|천안]], [[아산시|아산]], [[서산시|서산]], [[당진시|당진]], [[보령시|보령]], [[공주시|공주]], [[논산시|논산]], [[계룡시|계룡]]의 8개 시가 있다.[* 나중에 도청소재지인 [[홍성군|홍성]]이나 예산도 시로 승격된다면 9~10개.][* 게다가 세종과 대전은 그 모체가 충남이어서 기본적으로 충남에 더 가깝다. 충청권 5대 도시 중 대전, 천안, 세종, 아산은 충남이 모태이며, 청주만 충북이 모태이다.] 그리고 경부선(및 경부고속도로)이 지나가는 도[* 경기도, 충청남북도, 경상남북도.] 중 유일하게 광역시를 배출하지 못한 지역이다.[* 해방 직후와 현재를 비교해보면 다른 경부축 도들은 인구가 최소 200만 명 가까이 증가하였으나, 충북은 고작 45만 명 정도 증가하는 데에 그쳤다. 물론 타 도 대비 처음부터 규모가 작았던 탓도 있지만, 그걸 감안하여도 발전이 더딘 편이라고 볼 수 있다.] 경기, 경남, 경북, 충남은 경부선이 도의 핵심 지역들(서울, 부산, 대구, 대전)을 거쳐갔던 반면 충북은 경부선이 핵심지역인 청주를 스쳐지나가는 형태로 건설된 탓에 그 효과를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도내 최대도시인 [[청주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그나마 버티는 [[충주시]]를 빼면 대부분 농어촌이다. [[제천시]]는 시임에도 불구하고 구 청원군(통합 이전 인구 약 16만여 명)에게 인구에서 밀렸다. 경부축이 북서쪽과 동남쪽을 관통한다면 충북은 남서쪽과 북동쪽으로 향해 있고, 소백산맥이 가로막아 교통 인프라가 좋지 않았다. 현재는 제천, 충주가 서울로 가는 별개의 고속도로를 하나씩 물고 있고,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통해 영남대로의 단축 시간에 놀란 영남권에서 충주를 밀어주고 있다. 2013년에 충주세계조정선수권을 개최하긴 했는데, [[조정(스포츠)|조정]]이라는 게 한국에서 인기가 많지 않다. 충청도 하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충청도 사투리]] 등 여러 인상들은 대부분 충남이고, 충북 자체의 지역색은 옅은 편이다. 물론 파고 들어가면 충북 내에서도 충주 사투리와 청주 사투리도 서로 다르다. 충북은 인접한 시도만 7개이고 [[증평군]]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다른 시도의 행정구역과 경계를 맞대고 있다보니 지역색이 옅을 수밖에 없다. 한편, [[음성군]]의 감곡면과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은 조그만 다리가 경계로, 마치 한 동네 같지만 전혀 다른 지역이다.[* 그렇지만 언어적으로 보면 차이가 아예 없거나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그리고 [[옥천군]]과 [[영동군]]에서 일부 주민은 전라도 방언을 쓰고있고, [[영동군]] 추풍령면, 매곡면, 상촌면, 황간면 주민들은 경상도 서부방언[* [[김천시]], [[구미시]] 지역 방언을 이용하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1896년에는 충청북도 황간군에 속했다. 여담으로 추풍령면은 과거 황금면이었다.]을 이용한다. 옥천군은 [[청주시]]보다 [[대전광역시]]와 생활권이 밀접하며, 실제로 옥천군 소재의 사업장 근로자들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면서 출퇴근하고 있다. 대전, 세종, 충남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방송국에서도 옥천군 광고를 송출할 정도다. [[충주시]]에서는 각종 문화생활을 즐기러 도내 최대도시인 [[청주시]]보다는 [[서울]]내지는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 등지로 가는 편이다. 실제로 청주 가는 시간이나 서울 가는 시간이나 비슷하고, 거리도 충주-청주가 국도로 70km, 충주-서울이 고속도로로 90km으로 별 차이가 없다. [[제천시]]와 [[단양군]]은 생활권이 강원 남부권 및 경상 북서부권과 겹친다. 넓게 보면 강원도 [[영월군]]과 [[평창군]] 일부 지역까지 제천 생활권에 들 정도이다. [[영동군]]은 [[금산군]](충남), [[무주군]](전북), 김천시(경북), 상주시(경북)과 인접하고 있으며, [[영동군]] 서부지역 주민들은 [[옥천군]], [[대전광역시]]와 같은 생활권이고 동부지역 주민들[* 상촌면, 황간면, 추풍령면, 매극면]은 [[김천시]] 생활권에 속한다. '''한 개 군(郡)이 세 개 도(道)와 접경하고 있는 지역'''인지라 영동군 용화면·상촌면에 있는 [[민주지산]]에는 삼도봉(三道峰, 3개 도가 접하는 봉우리)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