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췌장염 (문단 편집) === 만성 췌장염 === Chronic pancreatitis 급성췌장염이 계속 재발되면 만성췌장염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손상으로 인해 췌장 조직이 사실상 죽어버린 상태[* [[간경변]]과 비슷]인지라 정상으로 돌이킬 수 없다. 소화효소를 생성하는 기능 자체가 손상되어버린지라 소화가 힘들게 되며, 급성만큼의 통증은 없지만 지속적인 통증이 오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렵게 된다.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지속적인 염증으로 췌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전형적인 3대 증상으로 지방변(steatorrhea), [[당뇨]], 복부촬영상 췌장의 석회화 등이 있다. 만성 췌장염의 원인은 80%가 술이다. 특히 장기간 많은 양의 음주를 한 사람에서 잘 발생하는데 이 질환 역시 음주에 의한 췌장 손상 정도에는 개인차가 크다. 알코올이 어떻게 췌장 세포에 영향을 미쳐 초래되는지에 관하여는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다. 단지 급성 췌장염과는 달리 췌장 세포가 파괴되는 것보다는 술에 의하여 췌장액 안의 단백질 양이 많아지고 끈적끈적하게 되어 '단백전(protein plug)'을 형성하고, 이것이 췌장 흐름을 방해하여 췌장 세포의 위축과 췌장의 섬유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게 진행된 췌장의 병변은 급성에서와는 달리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고, 점차 변화가 진행될수록 췌관이 좁아지면서, 췌관 안에 췌석이라고 하는 돌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이러한 췌관의 좁아짐과 췌석은 췌장액의 흐름을 막아 급성 췌장염에서 보는 가성낭종을 형성하기도 한다. 또한 [[인슐린]]이 생산되는 랑게르한스섬의 손상으로 [[당뇨]]가 발생하기도 하며, 소화효소의 결핍으로 인한 흡수장애 및 지방변, 비타민 B12 부족, [[흉수]] 등의 합병증이 나타나며, [[췌장암]] 발병률이 증가한다. 급성 췌장염과 만성 췌장염은 임상적으로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만성췌장염 환자가 음주 후 악화된 경우에는 급성 췌장염의 임상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더욱 구분이 어렵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급성 췌장염과 만성 췌장염은 서로 다른 질환으로 분류되고 취급된다. 만성췌장염의 경우는 극심한 고통을 계속 받고, 설사를 반복하고, 일상생활에 심한 지장을 끼치기 때문에 신체징병검사 5급으로 면제에 해당된다. 만성췌장염으로 진단될 경우, 먼저 금식을 통해 췌장을 진정시키고, [[진통제]]로 복통을 완화시키며, 췌장효소제와 H2차단제를 처방하여 환자의 소화를 돕는다. 당뇨병이 동반된 경우 [[인슐린]]을 투여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