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치경음 (문단 편집) === 치경 파찰음[anchor(파찰)] === ||<-2> '''{{{#fff [ruby(치경 파찰음, ruby=Alveolar Affricate)]}}}''' || ||<-2>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30px;" {{{#!html t͡s}}}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30px;" {{{#!html d͡z}}} }}} || || 조음 위치 || 치경음 || || 조음 방향 || 중설음 || || 조음 방법 || 파찰음(치찰) || ||<-2><#fff,#1f2023> {{{#!folding [ 발음 방법 보기 · 접기 ] 혀끝을 윗잇몸에 대고 혀끝으로 ㅊ나 강하게 ㅅ를 발음한다. 혹은 치경 파열음과 치경 마찰음을 연달아 발음한다. 유성음은 여기서 성대를 울려 준다.}}} ||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9/9d/Voiceless_alveolar_sibilant_affricate.oga|들어보기(t͡s)]]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d/d8/Voiced_alveolar_sibilant_affricate.oga|들어보기(d͡z)]] 현재 남한에서 없어진 발음이다. 대신 육진 방언에서 ㅈ, ㅊ, ㅉ이 이 발음을 낸다고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서서 2008년, 국립국어원이 직접 조사한 결과 탈북자들이 이 발음을 썼던 지역 출신이라고 해도 이런 발음을 쓰는 경우가 소수다. 게다가 북한의 로마자 표기법인 [[조선어의 라틴문자 표기법]]은 그냥 한국식 치경구개 파찰음으로 표기하고, 해외 언론도 이를 변형한 표기를 사용한다. 즉, 김정은을 로마자로 표기 시 Kim Dzong-un이 아니라 Kim Jong-un이고 리춘희는 Ri Tsun-hee가 아닌 Ri Chun-hee이다. 러시아어로는 김정일을 'Ким Чен Ир'으로 써야지 'Ким Цен Ир'로 쓰면 안되며, 이는 북한의 [[https://www.rfa.org/korean/in_focus/ne-kh-10232017164730.html|러시아어 경연대회]]에서 확인된 표기다. 일본어도 마찬가지로 리춘희를 リ•チュニ로 쓰지 リ•ツニ로 안 쓴다. 문화어가 치경음을 쓴다는 주장이 많으나 북한의 음운 연구는 경구개에서 이 발음이 난다고 '경구개음'이라고 표기하여 치경구개 파찰음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사실 평양말, 평양 발음 같은 규정은 정치적 성격이 강하여 이미 평안 방언에는 없는 ㄷ의 [[구개음화]]가 적용되는 서울 방언의 발음도 표준 발음으로 명시하는 등 서북 방언 기준을 따르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원래 [[서북 방언]]이 ㅊ을 이 발음으로 했기에, 혀의 위치를 규정하지 않은 [[문화어]]를 평양에 중심한다는 발음 규정을 들어 이 발음으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 발음을 쓰지 않는 북한의 음운 연구도 존재한다. 한국 문헌은 북한의 주장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여 그냥 서북 방언 발음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 북한에선 그렇게 안 쓰는 경우가 많다. 서북 방언을 쓰던 지역에서 온 탈북자도 이 발음을 쓰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는 조사도 있다. [[육진 방언]]도 이 발음이 있다. 다만 육진 방언을 제외한 [[동북 방언]]은 이 발음을 쓰지 않는다. 현대 [[한국어]]에서 [[치경구개 파찰음]]과 구별하지 않는 발음이지만[* 표준 발음 상으론 치경구개음이긴 하다.] 실수로 ㄴ, ㄷ 따위의 받침 뒤에 ㅈ, ㅉ, ㅊ이 오면 치경음의 영향을 받아 이 소리가 내는 사람도 있다. 보기로 '앉아'[ɐn.'''d͡z'''ɐ]' 이렇게 말이다. 근데 한국어 음운체계상 뒤에 있는 자음보다는 앞에 있는 자음의 조음기관이 바뀔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앞의 치경음이 치경구개음으로 바뀌는 경우가 더 빈번하다. 구강구조가 덜 발달되어 ㅅ 발음을 잘 하지 못하는 유아들 중 일부가 ㅅ을 이렇게 발음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선생님'이라는 단어를 [t͡sʌn.t͡sɛŋ.ȵim]으로 발음한다. 일본어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는데 흔히 애칭으로 쓰이는 '짱([[ちゃん]])'은 일본어의 호칭 중 상([[さん]])이 위와 같은 현상을 거쳐 생겨난 호칭이다. 무성음의 경우 [[독일어]]의 z, [[중국어]]의 성모 중 c와 z, [[일본어]]의 つ가 이 음가를 지닌다. 아울러 It's, cats 등의 단어에 등장하는 영어의 ts발음도 무성 치경 파찰음이다. [[슬라브어파]]와 [[발트어파]]에서도 흔한 발음인데, 로마자 사용 언어([[폴란드어]], [[체코어]], [[세르보크로아트어]] 등. 슬라브어파가 아닌 [[헝가리어]]와 [[알바니아어]]도 포함.)의 c, 루마니아어의 ț[* 현대에 들어와서는 [[#마찰|[s\]]]로도 읽는다.], 키릴 문자 사용 언어([[러시아어]], [[불가리아어]] 등)의 ц가 이 발음이다. 그리스어에도 등장하는데, Τσ를 이렇게 읽는다. 이 음가가 들어간 그리스 사람 중 유명한 사람은 [[알렉시스 치프라스]]. 하지만 영어에서는 치경 파찰음이 단어 맨 앞에 쓰이는 경우가 [[독일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일본어]] 등에서 온 외래어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 [[덴마크어]]에서는 /t/의 변이음으로 나타난다. 유성음의 경우 [[그리스어]](현대 디모티키)의 τζ, [[슬라브어파]]·[[발트어파]]·[[헝가리어]]의 dz, [[알바니아어]]의 x가 이에 해당한다. [[일본어]]에서 ざ행의 변이음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영어에서 d로 끝나는 단어의 복수형에 이 발음이 나타난다. 한국인들은 /z/ 음가를 'ㅈ'로 인식하기 때문에 /z/를 발음하려 하면 대개 /d͡z/로 발음하는 편이다.[* ㅈ는 [[치경구개음]]이다. 그러니까, 원래 치경 마찰음인데 치경'''구개 파찰음'''으로 인식되다 보니 절충안으로 치경 파찰음이 된다.] 이탈리아어의 z발음의 경우 유성음과 무성음을 동시에 포함한다.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이 무성음의 한글 표기를 언어마다 다르게 규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일본어 つ([tsɯ])는 '쓰'로, 중국어 [[병음]] z([ts])는 ㅉ으로, 병음 c([tsʰ])는 ㅊ으로[* 중국어가 이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둘 다 무성음인데 한국말처럼 [[무기음]]과 [[유기음]]이 따로 구분되어 있고, 'ㅈ' 표기는 무기 권설 파찰음 표기에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어 ц와 독일어 c, z([ts])는 ㅊ으로 표기한다. 다만 일본어의 경우는 조선 후기에 출간된 왜어 학습서에는 '쯔'라고 되어 있지만 일제강점기에 편찬된 '조선 총독부 보통학교 조선어 독본 편찬의 요지에 따른 가나-한글 대응표'에서부터 つ를 '쓰'라고 표기를 했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외래어 표기법 제정 과정에서 つ를 어두에는 '즈', 어중어말에는 '쯔'로 표기하는 방안도 검토되었다가 결국 이 표기로 최종 결론이 났다고 한다. 발음 방법: ㅉ, ㅊ을 발음하되 혓바닥을 경구개에 대지 말고 혀끝을 윗잇몸에 댄다. 쉬이 말해서 혀모양을 ㄴ/ㄷ으로 하고 ㅉ, ㅊ을 발음하면 된다. 받침 ㄴ/ㄷ의 위치를 '''유지한 채''' '안자, 안짜, 안차'를 재빠르게 발음해보면 자, 짜, 차 에서 이 소리가 나온다.[* 혀위치를 바꾸지 않고 이것들을 재빨리 발음하기가 힘들다. 이에 익숙하지 않을 경우 '안'의 받침이 구개음화한다. 또한 발음을 마스터 하면 /d͡zja/, /t͡sja/까지 가능하다! 즈야, 츠야 비슷하게 들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