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치매 (문단 편집) == 치료와 예방 == 미국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수면 부족이 치매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한다.''' 건강한 50대 8천 명을 20년간 관찰한 결과 수면 시간 7시간을 전후로 7시간 미만 잔 그룹과 7시간 이상 잔 그룹의 치매 발병률을 조사한 것인데, 수면 시간이 7시간 미만인 그룹의 경우 치매 위험이 30% 더 높다는 것이다. [youtube(EbaPwJNODeA)] 머리를 많이 사용하는 활동을 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머리를 최대한 건설적이고 진보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걱정 등 비생산적인 활동은 소용이 없다. 때문에 직업 중에서는 [[수학교사]]가 치매에 걸릴 확률이 가장 낮은 직업으로 알려져 있다. 치매 예방에는 [[고스톱]]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다. 처음 고스톱 룰을 배울 때에는 머리를 많이 사용하게 되고, 또한 판이 돌아가는 상황 분석에 익숙치 않아서 분석에 시간을 많이 쓰는 초기에는 치매에 도움을 주는 것이 확실하다. 하지만 고스톱이 익숙해지게(승률의 높낮음은 상관 없이) 되면 고스톱을 할 때 뇌의 사용률이 낮아져서 치매 예방과 무관하게 된다. 어떤 상황이 주어졌을 때 답답함, 막막함을 발생시킬 정도의 신선함과 난도가 있어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익숙해지면 변수가 적어지는 게임보단 매번 머리를 써야 하는 복잡한 게임이 더 좋다. 따라서 오히려 서로간의 심리전이 주가 되고, 매 상황마다 자신이 패배할 수 있는 경우의 수와, 자신이 승리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하는 바둑이나 마작이 고스톱보다 훨씬 나을 것이다. 또한 치매는 뇌의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신체적 노화와 반드시 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다. 나이가 많은 노인이어도 죽을 때까지 치매 증상 없이 살다 가는 경우도 있지만, 아주 정정한 노인이 심한 치매를 앓는 경우도 흔하고, 30~50대에 걸리는 초로기 치매도 있는데, 알츠하이머보단 혈관성 치매와 알코올성 치매나 간질성 치매가 주된 이유이다. 이 경우는 뇌혈관질환으로 인해서 혈관성 치매가 발생하거나, 잦은 머리 부상이 있었거나, 유독성 물질이나 약물에 노출됐거나, 간질로 인한 치매인 경우, [[뇌종양]]으로 인한 가성 치매인 경우, 어리거나 젊은 나이에 뇌수술을 한 경우, [[저혈압]]으로 인해서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못한 경우 등등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생길 수가 있다. 알츠하이머의 경우는 흔하지 않다. 또한 [[에이즈]]에 걸려 면역부전이 많이 진행되었을 경우에도 합병증으로 에이즈 치매 증후군이 올 수 있다. 그리고 [[중금속]], 특히 [[알루미늄]] 섭취가 알츠하이머와 연관이 있다는 논란이 오래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알츠하이머로 사망한 환자들의 뇌 속에 알루미늄이 다량 포함된 것이 큰 이유인데, 문제는 이의 정확한 기전이 몇 십 년 동안 밝혀지지가 않다 보니 알루미늄이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저 알츠하이머의 결과로 알루미늄이 뇌에 쌓인 것인지 확실히 말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의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0/21/2008102101112.html|#]] 그래서 [[포스코]]에서는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 대신 [[마그네슘]]을 재료로 한 프라이팬을 만들기도 하였다.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3&news_seq_no=1051690|#]] 이 문제가 신경이 쓰인다면 알루미늄 용기나 조리 도구, 제산제[* 표면이 코팅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미량이 용출되는 알루미늄 용기나 조리 도구에 비해 제산제는 용액 상태의 고농도 알루미늄이 신체 내에 거의 전부 다 흡수된다.] 등을 가능하면 피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치료약은 말이 치료약이지 진행을 늦추는 정도 외에는 손을 쓸 수가 없다. 그래도 약이라도 먹고 가족들이 지지가 잘 되면 어느 정도 일상 생활이 가능하게 환자가 버틸 수는 있다. 주가 되는 약물은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다.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것이 콜린에스테라제인데 이것을 억제해준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을 비롯한 인지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이므로, 치매 환자의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막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해당하는 약물은 [[도네페질]], 갈란타민, 리바스티그민 등이 있다. 필요에 따라서는 항우울제나 진정제도 사용한다. 이 정도만 치매 환자가 약을 챙겨 먹게 해도 좀 낫다. 치매 환자 중에는 약 먹는 것도 까먹고 버티다 진짜 손을 쓸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다. 누가 챙겨줘야 하는 이유 중 하나. 야바위꾼들에게 속아서 검증되지 않는 치료약을 먹게 하는 보호자들이 있는데, 이는 치매 환자에게 매우 위험하니 이런 약들을 사전에 미리 확인해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검증된 치료약은 위에도 말했듯 도네페질, 메만틴, 갈란타민 등과 같은 약들이다. 약물로 인한 인지기능 장애는 약물을 중단하면 호전되는 편이다. 다만 [[알코올 의존증]]으로 오는 인지장애는 상태에 따라 치료에 반응이 다르다. 초기에는 치료를 하면 회복이 가능하지만([[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s-3.1|베르니케 뇌병증]]), 중기부터는 술을 끊고 영양을 공급하고 또 약물을 추가해도 원래대로는 호전되지 않는다. 그래도 중독일 때보다는 나아지니 술을 끊어야 한다. 치료에 돌입하면 주로 약물 치료 위주가 되고 [[https://www.dementia.or.kr/general/bbs/index.php?code=story&category=&gubun=&page=3&number=1035&mode=view&keyfield=&key=|비약물적 치료]]가 동반된다. 비약물적 치료는 약물치료와 병행하여 치매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에 어느 정도 도움은 된다. 현재 치매 예방법은 [[성인병]] 예방법과 비슷하다. 기본적으로 뇌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성인병 질환을 예방하고, 운동하고, 머리를 쓰며,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는 게 현재 예방 차원에서 권장되고 있다. 치매 예방에 제일 안 좋은 것 중 하나가 종일 방 안에서 TV만 보고 있는 것이다. TV를 계속 멍하게 본다는 것은 아무 생각 없이 가만히 앉아있는 상태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실제로 이런 생활이 지속되면 [[우울증]]도 쉽게 걸린다. 이건 노인만 아니라 젊은 사람도 똑같다. 그리고 치매 전문가인 신경과 교수인 나덕렬 교수에 의하면 술을 어느 정도 먹느냐에 따라 알코올성 치매, 혈관성 치매,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은 치매에 걸릴 확률에 영향을 주고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고 한다. 흔히 중증 치매 환자들의 상태를 술에 취해 성격이 변한 사람과 상태와 비슷하다고 이야기를 한다.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 알콜 중독과 치매의 연관성은 매우 크다. 특히나 집에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술을 많이, 그리고 자주 드신다면 절주를 하시도록 도와드려야 한다. 노인 연령대에 음주율도 생각보다 많이 높기 때문에 절주의 필요성을 늘 이야기를 해야 하며 술을 먹으면 꼭 [[과일]], [[채소]] 같은 안주들을 먹게 해줘야 한다. [[대마초]]에서 추출한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2072|칸나비디올 오일이 치매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때문에 환자들과 대마초를 피우고 싶은 사람들이 [[대마초/논쟁#s-3|대마]]를 허용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강력한 마약들이 쉽게 유통되는 해외에서는 CBD오일(대마오일)를 이용한 치료 방법이 있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불법이다. 왜냐하면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해도, 그 효능을 뒷받침하는 후속 논문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도 아닐 뿐더러, 먹으면 낫는 정도의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기 때문. 대마초 오일 먹고 치매 나았다는 의학논문이나 기사를 본 적이 있는가? 당연히 없다. 그런 강력한 효과가 있었으면 진작 베스트셀러로 등극했을 테니. 즉, 효과는 의심스러운데, 부작용이 어마어마하니 막고 있는 것이다. 외국과 달리 한국은 강력한 마약이 쉽게 유통되는 곳이 아니라서, 국민들이 마약에 익숙해 지는 걸 최대한 막아야 하는 입장이다. 그런데 이를 허용하게 되면, 대마초를 피우고 싶은 사람들이 오락용 대마초의 비법화나 합법화를 요구할 가능성이 엄청 높아진다. 즉, 말기 암환자에게 진통제로 이용되듯이, 대마초를 의료용으로 이용하는 건 현재도 종합병원 의사의 정밀진단 후, 꼭 필요하다는 허가를 받으면 가능한데, 이들이 원하는 건 동네의원에서 감기약 수준으로 대마초를 쉽게 처방받길 원하므로, 불법화 되어 있는 것이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5&oid=079&aid=0002777899|KIST에서 알츠하이머를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했다]]는 소식이다. 알츠하이머 발병시 기억력에 영향을 주는 독성 물질이 생겨나게 되는데, 이를 제거할 수 있는 치료제에 관한 연구이다. 실험 결과, 물질이 투입된 쥐는 단기적인 기억력을 되찾는 데 성공했고, 길을 찾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한다. 무사히 상용화가 된다면 알츠하이머 치료제로써 희망뿐만 아니라 치매 진단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여 제약사와 혈액으로 알츠하이머를 진단하는 '치매 진단키트'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2426891|#]] 그리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56&aid=0010081452|치매 걸린 사람의 뇌세포를 복제할 수 있는 기술도 있다.]] 만약 이 발전이 성공하면 예방은 물론이고 완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에는 [[http://m.bokuennews.com/m/m_article.html?no=136553|임상실험에 실패한 치료제가 손상된 치아를 복구시키는 '부작용'이 밝혀졌다.]] 이후가 상당히 주목되는 이 약은 다른 부작용에 대한 임상실험을 마치고 빠른 시일 내로 출시될 계획이라고 한다. 그리고 [[암]]과 치매가 서로 상극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령화 시대에 암과 치매에 걸린 집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두 개에 동시에 걸린 집을 찾기는 굉장히 어렵다. 암에 걸리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35~50% 정도 낮아지고, 치매에 걸리면 암 발병율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http://www.iadi.or.kr/news/articleView.html?idxno=1665|#]] 단, [[뇌종양]]은 제외다. 암이 완치되고 나서 치매가 오는 경우도 있는데 미국의 전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이 그러하였다. 백내장 수술을 받은 사람은 알츠하이머 치매를 포함, 모든 형태의 치매 위험이 낮아질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https://m.yna.co.kr/view/AKR20211207057700009?section=international/all|#]] 30대 중반부터 중성지방을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지단백(HDL: high-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을 늘려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https://m.yna.co.kr/view/AKR20220325029200009?section=international/all|#]] 독감 백신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https://m.yna.co.kr/view/AKR20220627021700009?section=international/all|#]] 60대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각 지역 보건소와 치매지원센터 등이 연계해 '''치매선별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간단한 문제에 대답하는 것으로, 이 선별검사에서 정해진 점수 (학력과 연령에 따라 달라짐) 이상을 못 받으면 초기임이 의심돼 따로 정밀검진과 상담 등을 받게 된다. '치매검사'라는 말에 "난 치매 아니다" 하며 역정을 내는 어르신도 계시고, 이 검사의 문제 자체가 굉장히 쉬워서 "뭐 이런 걸 받으라고 하냐"며 화를 내고 가시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단순 건망증과 치매를 어느 정도 구별해낼 수 있는 검사라고 하니, 나이가 든 부모를 모시고 있는 자녀분들이라면 꼭 설득해 받아보시도록 하자. 실제로 초기 치매 증상을 건망증으로 치부해 초기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한다. 서울 지역 같은 경우 어르신들이 꼭 보건소나 센터에 오지 않아도 되도록 1년에 몇 번 정도 주민센터나 지하철역 등에서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시간은 10-15분 정도이고 무료이며, 60대 이상부터 검사가 가능하고 70대 이상은 1년에 한 번씩 꼭 받도록 권장한다. 간혹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문제 다 틀리면 치매' 영상 등 여러 치매 테스트가 있는데 별 신빙성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