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치킨 (문단 편집) ==== [[조선시대]]에도 치킨이 있었다? ==== 미국에서 건너온 치킨 요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조선]]시대 때 치킨과 꽤나 비슷하게 생긴 음식이 있었다. [[산가요록]] 식료찬요에 기록된 '''[[포계]]'''라는 음식인데 전기구이 통닭이나 구운 치킨과도 닮았다.[[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1567097|#]] [[https://tv.kakao.com/channel/2654167/cliplink/300194843|#]] >1. 살찐 닭 한 마리를 24~25개로 토막을 낸다. >2. 먼저 솥에 기름을 넣고 달군 후 고기를 넣어 빠르게 뒤집는다.(卽下肉, 促手飜之) >3. 간장과 참기름을 밀가루에 섞어 익힌 후에 식초와 함께 낸다. >[*출처: [[산가요록]] 항목에서 인용한 [[KBS1]] '[[한국인의 밥상]]' 스크린샷 번역문과 이에 해당하는 원문.] 여기서 눈여겨 볼 만한 점은 닭을 '''기름으로 튀긴다'''기보다는 '''기름으로 들들 볶는다'''는 느낌이 강하다는 것이다. 튀김보다는 [[닭강정]]과 가깝게 볶은 것임을 알 수 있다. 프라이드 치킨은 튀김옷을 입힌 닭을 끓는 기름에 담가 튀기는 식인데 포계는 기름에 볶은 닭을 밀가루옷을 입혀 익히는 식이라는 게 차이점이다. 과거엔 어느 나라든 여타 음식들이 대체로 그러했듯이 포계도 귀한 손님이 왔을 때 권세 있는 양반가에서 대접하던 음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닭고기가 서민들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었고 밀가루와 식용유는 귀한 물건이었는데, 밀가루를 닭고기에 입히고 기름을 솥에 가득 담아 조리용으로 쓴다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는데 식초를 함께 먹는다는 방식은 [[영국]]식 생선 튀김 요리인 [[피시 앤드 칩스]]와도 비슷하다는 것이다. 피시 앤드 칩스는 먹을 때 소금, 또는 식초를 같이 곁들여 먹는데 국내에서 통닭이나 치킨을 먹을 때 양념과 소스 이외에도 소금, 설탕, 식초로 절인 무, 치킨무를 같이 먹는 것과 비슷하다.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재현해 판매 중인 포계.[[https://blog.naver.com/fpcp2010/222287176149|#]]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