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친목질 (문단 편집) === 현실 세계의 친목질 === [[인간]]은 기본적으로 사회적 동물이고, 애초에 인류 [[문명]] 자체가 인간 집단의 협력과 공생을 통해 발달해 왔다는 것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인간이라면 모두 이해할 것이다. 다만, 이러한 인간의 속성이 항상 좋은 방향으로만 발현되는 것은 아닌데, 이는 다양한 곳에서 여러 형태로 확인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보게 되는 친목질은, 흔히 회사에서(속칭 빽 또는 낙하산) 끈끈한 [[인맥]]을 동원하여 별도의 '''[[음서|시험도 보지 않고 들어오는]]''' 행위 등의 경우에 해당한다. 다른 말로는 지인 플레이, 인맥 놀이, 인맥빨등이 있으며,[* 혈연, 지연, 학연 등등...] [[정경유착]] 등의 각종 유착 행위가 대표격으로 꼽힌다. 이렇게 되면 100에 200은 부정부패로 이어지기 마련이기에 문제가 된다. 다만 제조쪽은 사실 제품만 잘 맞으면 되고, 제대로 된 회사라면 계약 등으로 일이 이루어지는지라 굳이 친목질을 할 일도 잘 없다.[* 괜히 친목질을 하다가 [[인실좆]] & [[통수]]를 당한 사례가 있는데 회식 자리에서 호형호제를 하며 친목을 다지다 상위 업체에 있던 형님이 기분 나쁜 날 아랫쪽 동생이 조금 언짢게 굴었던 것을 빌미로 [[인실좆]]을 먹였다고 한다. 예를 들면 물품 5개를 보낼 걸 4개 반만 보내고 나 몰라라 한다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사내 정치 싸움에 휘말리는 경우인데 친목질을 한 윗선의 명령만 듣고 냉정하지 못한 판단을 한 경우 문제가 잘못되면 방패막이로 책임을 전부 뒤집어 쓰고 징계, 혹은 퇴사를 하거나 심하면 은팔찌까지 차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럼 윗선은? 사건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커져야 그런 일에 휘말리지 이미 그 자리에 있을 만한 능력이면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냈을 것이다. 그 외에도 일명 '일감 몰아주기' 같은 친목질이 있지만 이건 이미 친목질 레벨을 넘어선 재벌의 호작질이라.... 특히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서 근무하시는 [[공무원]]들이 친목질을 많이 벌인다. "응? 친목질이 가장 심각한 곳은 대기업 아닌가?"라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대기업]] 등 일반 [[사기업]]들의 경우는 직원들의 근속기간이 짧은 편인데다가 인사이동 역시 잦은 편이라 친목질을 부리기 어려운 형국이다. 더구나 대기업 등 일반 사기업들은 현상 유지 집단이 아닌 '''영리 이익 집단'''이라 회사 이익 창출에 온 힘을 쏟아도 시원찮을 판국에 직원들끼리 친목질을 부리면 당연히 망한다. 친목질보다는 능력과 실력을 매우 중시하는 집단이 바로 대기업이기 때문. 반대로 공무원은? 그런 거 없고 '''자기 자신만 근무를 잘 하면... 아니 근무를 잘 하지 않아도 근태만 제대로 하면 절대로 짤릴 일이 없는 회사다.''' 더구나 공무원의 경우 직원들의 근속기간이 긴 편인데다가 인사이동 역시 드문 편이라 한 번 같이 지낸 상사들과도 계속 몇 년 이상씩 만나는 경우가 흔하다. 설령 인사이동이 이루어지더라도 기존 선임 공무원들이 후임 공무원들을 꽉 쥐고 있는 형국이라 후임 공무원이 선임 공무원에게 밉보이는 순간 그 후임 공무원이 타 부서로 인사이동이 이루어지더라도 그 선임 공무원이 (자신과 동기들인) 타 선임 공무원들에게 그 후임 공무원을 미리 뒷담화하고 편견 및 선입견을 가지게 만들어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매우 힘들게 한다는 점도 있고. 대학교, 단기전문대에서도 이러한 친목질이 심하다. 동아리/과 수다용 톡을 만들어놓은 상황에서 아웃사이더처럼 무리에서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애들끼리 톡을 파거나, 따로 교수님있는 방을 만들어 아무 문제없는척 여기가 진짜 톡방인척 조교 똑은 학과대와 짜고 자칭 인싸들은 나머지 애들은 친하지 않으니까 우리끼리 톡을 파서 좀더 비밀스럽거나 개인적인 얘기를 하자고 파는 경우가 많다. 전자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후자의 경우는 인싸가 되고 싶어서 노력했으나 인싸들의 무리에서 배제되는 아싸들이 사실을 알고 심리적인 충격에 빠지거나, 혹은 자신이 인싸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자신과 친하다고 생각했던 학생들이 자신만 빼고 따로 친목용 톡을 팠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심리적인 충격에 빠지거나, 심한 경우 싸움까지 일어나기도 한다. 그런 더러운 환경에서 잠시 나갔다 돌아온 복학생 대부분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참고 자기혼자서 모든 일정표를 파악하며 생활하다 졸업하고 또는 중도에 나가는 이유가 허다하게 생긴다. 재수학원에서 친구를 새로 만들어서 어울리는 행위도[* 학교 다니던 시절의 친구들과 노는 것은 해당하지 않는다.] [[공부|재수학원 본연의 목적]]과는 상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친목질로 불린다. 문제는 이 친목질이 왕따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는 것.[* 물론 재수학원은 잘못을 저질렀을 때의 처벌이 학교보다 빡세기 때문에 대놓고 괴롭히지는 않고 그냥 뒤에서 쟤는 인성이 너무 안좋다, 쟤는 너무 찐따같아서 같이 있기가 싫다, 쟤는 너무 공부 안하고 놀기만 한다.] 물론 긍정적으로 친구 몇 명을 새로 만나서 공부를 독려하고 그게 인연이 되는 등의 순기능도 있지만 천하의 우등생만 모인 학원에서도 새로 만난 애들끼리 술 먹으러 다니고, PC방 다니고, 축구 같이 하고, 심하면 연애까지 하는데 과연 친목질을 하는 것이 이득이 많을까 손실이 많을까? 학원에 친구가 아예 없어서 밥 먹을 친구나 같이 얘기할 친구를 새로 만드는 것이라면 몰라도 친구가 이미 많이 있는 상황에서 더 친목질을 하는 것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술집]]에서 [[취객]]들이 많은 것도 엄밀히 말해 친목질에 속한다. 문제는 대부분의 취객들이 자기들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층간소음]]이 일어나든 말든 자기들 스트레스만 풀면 즐겁다고 무책임한 태도를 보인다는 것이다. 친목질이 온라인에서만이 아닌 오프라인에서도 해로움이 될 수 있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