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친유대주의 (문단 편집) == 역사 == 친유대주의의 기원에 대한 정확한 정의는 불가능하겠지만 이와 유사한 현상은 고대, 중세에도 엄연히 존재했다. [[유럽]]에서 일부 [[수도자]]들이 [[구약성경]]에 심취하여 자신들끼리 임의로 [[유대교]]로 개종했다가 화형당했다든지 혹은 [[하디스]]에서 명시되었듯 이슬람권에서 유대인 출신 개종자들을 교리에서 우대한 사례 등등을 찾아볼 수 있다. 즉 유대인들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문화권에서 그야말로 애증의 대상이었고 증오를 받는만큼 과도한 편애를 받는 경우도 드물지는 않았다. 이 외에도 중세부터 근세까지의 [[폴란드 왕국]]은 [[아슈케나짐]]들에게 기독교인 농민들보다 훨씬 더 우월한 지위를 부여하기도 했는데, 이는 종교적인 이유보다는 농노들이 부르주아로 발전하여 귀족들의 권위를 위협하는 것을 예방하려는 사회경제적 요인이 더 컸다. 근세 [[폴란드-리투아니아]]는 귀족 공화국 성격이 더 강했다. 이스라엘 건국 이전까지 유대인들은 [[사회적 소수자]]로서 입지가 불안정하였고, 유대인들에 대한 혐오나 차별은 19세기 러시아 제국의 반유대주의 정책이나 2차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홀로코스트 등등 극단적인 형태로 번져나올 때가 있었다. 당시 주류 권력을 비판했던 소수 종교인들과 좌파사상가들이 유대인을 동정하고 변호할 때 자신들을 유대인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러시아에서는 일부 농노들이 유대교로 개종하고 스스로를 [[https://en.wikipedia.org/wiki/Subbotniks|숩보트닉(토요일(안식일)의 백성)]]이라고 부르는 경우 등등도 나왔다.[* 이들 숩보트닉들의 경우 이스라엘로 이민한 사람들의 경우 거의 다 아슈케나짐과 동화되면서 사실상 사멸한 상태이다. 소련에 잔존한 경우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미국에서는 초기 기독교로 돌아가자는 이른바 회복주의 운동이 발생하는데 이런 회복주의 교파들은(안식일교회나 여호와의 증인 등등) 유대교의 율법을 모방하기 시작했다. 물론 이런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했고 [[시오니즘]]을 제외하고도 기독교 권력을 비판했던 [[마르크스주의]]자들도 [[반유대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런 사회 분위기는 [[홀로코스트]]가 발생한 이후로 순식간에 바뀌게 되었다. [[나치 독일]]이 자행한 [[홀로코스트]]는 전세계적으로 충격을 주었고 홀로코스트 직후에 좌파단체가 가장 먼저 좌파 내부 반유대주의를 청산하고 유대인을 봉건주의, 자본주의의 희생양이라고 논조를 바꾸었다. 그러나 우파는 홀로코스트 직후에도 유대인의 처지에 관심이 없었으며 1967년에 [[이스라엘]]이 [[제3차 중동전쟁]]에서 아랍 연합군을 이기면서 이스라엘이 서양 국가에게 적합한 우방국이라는 지위까지 올랐고 우파들도 내부 반유대주의를 청산해 [[기독교]] [[시오니즘]]으로 변화했다.[* 좌우 둘다 모두 내부 반유대주의를 청산한 것이 아니고 극좌나 극우는 아직도 반유대주의를 지니고 있다. 다만 극좌는 유대인이 이슬람혐오를 조장하고 아랍인들 앞에서 사회적 강자 노릇한다는 것을 비판하는 수준이지만 극우는 유대인이라는 인종이 더 말살돼야 서양 문명이 안전해진다고 믿고 있다.] 미국의 바이블벨트를 위시한 보수 기독교계는 과거의 반유대주의에서 친유대주의로 전향하는데 여기에는 '유대인들이 전부 [[예루살렘]]으로 귀환해야 [[심판의 날]]이 시작하고 메시아가 새로 강림한다'는 [[기독교 시오니즘]]이나 새로운 메시아주의가 보수 기독교계에 퍼진 점도 주효했다. 1970년대 이후 동유럽의 빈곤한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이민할 때 이민 비용을 이런 보수 기독교 메시아주의 단체에서 거의 다 지원해주었을 정도. 여담으로 유대인들이 전부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야만 메시아가 강림한다고 보는 보수 신학파들은 이라크 전쟁을 자의적으로 음모론적으로 해석하는 등등 제3자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 논란의 여지가 많은 주장을 하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