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칠지도 (문단 편집) == 설명 == [youtube(TsGXbVqHLjY)] [youtube(VEYAXwetiCY)] [youtube(wYitgKw_tZU)] 원래는 이소노카미 신궁의 신고(神庫)[* 신령에게 바친 예물을 모아두는 창고.]에 녹이 슨 채로 보관되었는데, 이소노카미 신궁의 대궁사(大宮司)로 임명된[* 이세신궁 등 몇몇 특별한 신토시설의 최고책임자를 대궁사(大宮司)라 부른다. 보통은 궁사(宮司)가 최고책임자가 된다. 일본의 오래된 신궁이나 신사는 따로 궁사/대궁사 직을 세습하는 가문이 있기 마련이지만, 메이지 유신 직후 일본에선 전국의 신토를 통제하는 목적으로 잠시 궁사나 대궁사를 잠시 '임명'했었다.] 국학자 스가 마사토모(菅政友 1824-1897)가 1874년 신고를 조사하며 칠지도의 녹을 떼보았다가 명문을 찾아내었다. 1953년에 [[일본의 국보|일본 국보]] 고고자료 제15호로 지정되었다. 검이라고는 하지만 상당히 특이한 모양으로 뻗은 잔가지가 특징이고, 길이는 74.8 cm이다. 도신에 한반도 금관문화의 금상감 기법으로 황금 문자 61자를 수놓은, 당시 기준으로 최고의 금속 공예기술이 들어간 보검이다. 특유의 복잡한 형상 덕분에 한 눈에 봐도 전투용이 아니라 특별한 의미가 있는 보배임을 알 수 있다. 칼자루에서부터 칼날에 이르기까지 형상은 나무 모양인데 이것은 신성한 나무로, 제사의 주관자를 상징한다. 또한 7갈래 가지는 북두칠성을 본 뜬 것으로 한 나라의 화복을 다스리는 군주의 통치권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북두칠성은 음양과 오행을 모두 담은 하늘의 중심 별자리로, 인간의 모든 길흉화복과 수명을 주관한다. 따라서 북두칠성은 자연히 천명을 받아 천지공도를 인간세상에 펼치는 제왕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별자리다. 그래서 중국의 통치자들은 예부터 보검에다 칠성을 새기는 일이 많았다. 시진핑의 보검에도 북두칠성이 새겨졌다.] 말 그대로 제사와 통치를 모두 주관하는 군주의 증표이자 신물이라고 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각 나라 군주들 사이에서는 정교하게 제작한 보검을 선물로 보내는 일이 많았는데, 대체적으로 대국의 통치자가 그보다 작은 나라에 하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중국 용천지역에선 명나라 영락제가 티벳의 달라이라마에게 선물한 보검을 복원한 모조품을 전시했다.[* 모조품이라고 해도 최상품 철과 황금과 마노 등 귀금속으로 제작하여 가치만으로도 60만 위안에 달하는 초고가품이다.] 신검 전설에 소개된 칠지도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72&docId=1697743&mobile&categoryId=4113|본문]]. 저 책 자체가 일본 책이라 아래 해석과 다르다. 칠지도 자체는 일본에 딱 한 자루만 있지만, 현대에 들어 사학자들은 한반도에서도 양식이 비슷한 보검들을 발굴하였다.[* 칠지도와 같은 기법이 나타나는 원삼국시대의 [[환두대도]] 유물은 무쇠, 금동(金銅)제를 가리지 않고 고루 출토되었다. 다만 특유의 금상감기법이나 제조법이 동일할 뿐 모습까지 칠지도와 똑같지는 않다.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377|링크]], [[http://www.expres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666|또 다른 링크]].] [[파일:/news/201307/10/munhwa/20130710120106663.jpg]][br][* [[https://news.v.daum.net/v/20130710115606263|사진 출처 기사: 일제 때 출토 미공개 유물 15만 점 박스째 보관]].] 일제시기 [[부여 군수리 사지]]에서 발굴된 철제 칠지상 철기. 문화재청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3,00440000,34&ref=naverdic%C2%A0%C2%A0|부여 군수리 사지]] 페이지에는 칠지도가 발굴되었다고 나오는데, 이 유물을 말하는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