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대시안 (문단 편집) == 정치 == 카대시아의 [[정보기관]]이자 [[방첩기관]]이자 [[비밀경찰]]인 옵시디언 단(Obsidian Order)은 사실상 카대시아판 [[국가보위성]]으로서 [[로뮬란]]의 탈 시야(Tal Shiar)와 함께, 아니 탈 시야도 못 따라오는 알파 분면 최강의 첩보 기관으로 악명을 떨쳤다. 비단 다른 종족으로부터 정보를 캐오는 차원을 벗어나 카대시아 사회 전체에 [[빅 브라더|감시망을 구축하여]] 통치 기관을 뒤에서 주물러서 군국주의적인 사회를 유지하는 역할을 했다. 정부이자 정규군을 통제하는 중앙사령부(Central Command)와 정보 기관인 옵시디언 단은 반목하고 있으며, DS9에서 자주 두 기관이 적전분열 양상을 보인다. 일개 정보 기관인 옵시디언 단은 중앙사령부 몰래 아예 흑색 작전용 자체 함대를 조직했다.[* DS9 S3E09 "[[http://www.startrek.com/watch_episode/9Nt_GFGI_OZT|Defiant]]." 그러나 원래 옵시디언 단은 공식적으로는 함대를 가질 수 없도록 헌법(...)에 규정되어 있다. 이 함대는 아래 파운더 말살 작전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인데 헌법을 생까고 함대를 조직하는 위엄을 보여준다.]~~[[일본군의 육해군 대립|일본군]]?~~ 다만 연방의 정보 기관인 [[섹션 31]]과 로뮬란의 정보 기관인 탈 시아도 자체 함대나 그에 준하는 것을 가지고 있거나 가진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 경우는 각 정부가 몰래 서포트를 해줘서 가능했던 것이지만 옵시디언 단은 함대 보유 사실을 중앙사령부의 초고위 인물조차 전혀 모르고 있었다. 또한 중앙사령부의 고위 군지휘관들을 체포하거나 행성계 하나를 몰래 차지하고 접근하는 함선(심지어 정규군 소속 함선도)을 요격하기도 한다.[* USS 디파이언트가 마키에게 탈취되어 오라이어스 행성계로 진입했는데, 이 행성계의 세 번째 행성은 옵시디언 단이 탈 시야와 협력하여 함대를 건조하던 시설이 있는 곳이었다. 중앙사령부의 초고위 인물인 걸 두캇이 군함들을 파견해 한창 디파이언트를 쫒던 중 있는지도 몰랐던 수 척의 군함이 갑자기 앞에서 출현하여 디파이언트를 요격하려 하자 대체 어디 소속의 함선이냐며 저게 만약 군 소속의 함선이라면 자신이 알고 있어야 했다고 옵시디언 단의 참관인을 다그친다. 이후 시스코와 두캇의 설득에 행성계에서 도망쳐나오는 디파이언트를 카대시아 군대의 군함이 실드로 둘러싸 보호하는데 이 광경을 지켜보던 두캇은 "설마 같은 카대시아 함선을 공격하지는 않겠지"라고 자신 없는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정규군도 이를 어쩌지 못하는 듯. 그래도 정권 안보에만 매달려 국가 안보를 팽개치는 바보천치들은 아닌 듯하다. 옵시디언 단은 감마 사분면의 도미니온이 알파 사분면에 큰 위협이 된다는 것을 파악하고, [[로뮬란]]의 탈 시아와 연합하여 위에서 언급된 정규군 몰래 조직한 합동함대를 이끌고 파운더의 모행성을 기습 폭격한다. 하지만 파운더 중 하나가 로뮬란 함대 사령관으로 위장하여 역정보를 흘려보낸 탓에 역으로 [[젬하다]]의 기습을 받아 합동함대는 전멸한다.[* DS9 S3E21 "[[http://www.startrek.com/watch_episode/fyR5Id8_9jXQ|The Die is Cast]]"] ...그런데 사실 이것도 이나브런 테인의 권력욕 때문에 시작한 일이라는 걸 생각하면, 결국 눈앞의 이득에 휘말려 무리한 행동을 한 거라 크게 옹호하기도 힘들다. 이 사건때문에 옵시디언 단은 이나브런 테인을 비롯한 고위 인사들이 붙잡히거나 몰살당하여 완전히 붕괴되기에 이른다.[* 반면에 탈-시야는 그 이후에도 아무 문제 없이 존속되었다. 두 조직의 결정적인 차이는 탈-시야는 나름대로 권력이 있긴 해도 근본적으로 국가의 안정을 위해 봉사하는 조직인 반면에 옵시디언 단은 "그 자체로 권력기관"으로 군, 시민정부와 서로 견제하며 권력 싸움을 하던 조직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 탈-시야도 2410년에 파멸 수준으로 공중 분해되어 버린다...] 옵시디언 단이 사라지자 곧바로 시민 혁명이 일어나고, 어수선한 과정에서 도미니온이 카대시아 연맹을 합병시키는 등 커다란 파란이 일어난 것에서 이 옵시디언 단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이것들 심지어는 "옵시디언단이 카대시아다" 같은 소리도 하고 있었다.] 군국주의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전쟁과 억압적 감시체제에 사회적 불만이 많은지, 여러 고위지휘관들이 [[스타플릿]] 과 내통하거나[* TNG S715 "[[http://www.startrek.com/watch_episode/T4HeTL_ONpRA|Lower Decks]]"] 혹은 국외망명했다.[* DS9 S305 "[[http://www.startrek.com/watch_episode/J1Rq2HHO5VrO|Second Skin]]".] 반체제운동도 상당히 활발하다. 재판 과정은 시민들이 방송으로 시청하는 유희이자 죄에 대한 자백을 받아내는 장일 뿐이다. 유무죄와 형량, 심지어는 (사형의 경우) 처형 날짜까지 재판 전에 미리 결정되고, 변호사는 그저 피고가 법정에서 자백과 "참회"하는 것을 도울 뿐이다. 판사는 거의 검사처럼 피고를 다그치고, 가족만이 공판을 참관할 수 있으나, 공판전에는 피고의 면회가 불가능하다. 국가에 의해 기소된 죄인[* 용의자나 피고의 개념이 없이 기본적으로 죄가 있다는 전제를 깔고 들어간다.] 중 [[엔자이|무죄로 입증된 자는 카대시아 역사상 하나도 없다]].[* DS9 S2E25 "[[http://www.startrek.com/watch_episode/gSRYsujKVmph|Tribunal]]." 오브라이언 상사가 작가들의 농간에 험한 꼴을 당하고 죽기 직전까지 가는 무구한 역사의 장대한 시작을 끊었다(...). 마지막에 풀려나는 판결도 무죄 판결이 아니라 카대시아에 대항한 죄를 지었지만 연방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자비롭게 풀어준 것으로 해석했다. 따라서 아직 무죄 판결이 하나도 나지 않은 것은 맞다(...).] 심지어 사법부 역할을 하는 부서 이름이 정의부이다...[* 덤으로 카대시아 추리작품들은 모든 용의자는 전부 유죄이고 어떤 유죄를 지었는지 찾는게(...) 그 작품의 재미라고...] 걸 두캇 등의 일부 카대시아 인사들은 식민지배를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이 바조란들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주장한다. 두캇은 "바조란은 식민지배 전에 서로 분열된 모래알 집단이었으나, [[식민지 근대화론|카대시안의 지배를 받은 후에 뭉치게 되고 강력해졌다.]]"며, 식민지배가 바조란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주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