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라아게 (문단 편집) == 기타 == * 가라아게동이라고 부르는 일본식 치킨덮밥이 있다. [[http://www.10000recipe.com/recipe/6886878|레시피]] * 일본에서 특히 가라아게로 유명한 지역은 [[오이타현]] [[나카츠시]](中津市)로, 가라아게의 성지로 불리우고 있다. 나카츠식 가라아게의 특징은 타 지역의 가라아게와 비교하여 튀김옷이 얇고 닭고기 자체에 진한 양념이 벤 것이다. 본래 [[큐슈]] 북부지방, [[후쿠오카]] 주변 지역은 예전부터 일본 내에서 닭고기의 소비량이 가장 많았고 유독 닭요리가 발달했다. 특히 옛 나카츠번에는 많은 양계장이 존재했다고 한다. 때문에 닭고기를 값싸게 구하는 것이 가능했으며, 이 닭고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맛있게 제공하기 위해 수많은 가라아게 점포가 생겨났다고 한다. 가라아게 가게는 더욱 좋은 맛으로 경쟁하기 위해 저마다의 비법이 담긴 양념을 연구했으며, 그 때문에 다양한 맛의 가라아게가 발전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나카츠시 내에는 23개 가량의 가라아게 체인점이 존재하며, 자연히 나카츠시 시민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가라아게를 많이 먹게 되었다. 이 때문에 나카츠시는 일본 전국에서 유일하게 [[KFC]]가 정착에 실패한 지역이 되었다고 한다. KFC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양도 많고 맛있는 가라아게를 제공하는 가게가 지천에 널렸기 때문. 1990년대에 KFC 나카츠점이 생겼다가 5년만에 철수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나카츠 시내의 쇼핑몰 안에 단 한군데가 있다고 한다. * 가게에서 직접 닭고기를 사서 발골하거나 뼈째 토막치고[* 연골까지 먹을 수 있어 맛은 나아지지만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 다듬고 양념하고 가루에 굴려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내는 경우도 있지만, 라멘 체인점이나 작은 가게는 편의상 킬로그램 단위로 포장한 냉동 제품을 일본 요리 전문 식재료상에서 박스째로 사다가, 주문 들어오면 튀기기만 해서 준다. 그렇게 파는 냉동 제품은 튀김옷이 가루에 굴린 것보다 두터워 순살치킨에 가깝긴 하지만, 좋은 튀김을 쓰고 기름 온도와 시간만 잘 맞추면 충분히 먹을만하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입맛이 특히 민감한 게 아니라면 굳이 번거롭게 만들어 먹기보다 냉동 제품 사다 먹는 게 낫다. 일본 식재료 쇼핑몰에서는 냉동 가라아게를 다 판다. 값도 2019년 초 기준 1kg 짜리가 소매가로 배송비 포함 만 원~만이천 정도로 비싸지 않은 편이라, 이런 냉동 가라아게 값을 안다면 초밥이나 라멘 체인점 같은 가게에서 사먹는 것이 좀 아깝게 느껴질 수도 있다. 난코쓰([[가슴뼈]]의 [[연골]]) 가라아게, 스킨(껍질) 가라아게, 모래집 가라아게도 냉동 제품이 나와 있다. *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먹어도 좋지만 시판하는 일본식 튀김장에 찍어 먹거나 적당한 비율로 만든 레몬초간장을 만들어 찍어 먹어도 좋고 소금+후추로 먹어도 괜찮다. 겨자간장도 잘 어울리며, 마요네즈+간장이나 허니머스터드 소스도 어울린다. 맥주 또는 [[사케]]에 잘 맞는다. 한국식으로 채썬 파를 올려 먹어도 좋고, 다진 마늘을 듬뿍 얹어 먹으면 강렬한 맛을 즐길 수 있다. * 마트에 파는 냉동 닭강정을 해동시켜 한입 크기로 자르고 양파 반개, 대파 반뿌리, 청양고추 1개와 함께 볶은 다음 밥과 함께 볶아주고, 굴소스를 약간 넣으면 그럴듯한 간이 가라아게 덮밥을 만들 수 있다. * 튀김이기 때문에 칼로리는 높다. 1인분(150g) 기준으로 약 410kcal를 넘어가며, 밥 반찬, 맥주 안주 등으로도 먹는 걸 감안하면 칼로리 폭탄 수준. 다이어트를 한다면 무조건 피해야 한다. *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에서 제삐가 환장하게 좋아하는 음식인데 덕분에 극중에서도 이것만 무지 먹더니만 엄청 살이 찌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한국말 더빙에서는 [[소고기]] [[튀김]]이라고 번역했다. 닭강정으로 번역해도 될 것을 소고기라고 왜 번역했는지 의문. * 일본인들 사이에서 가라아게에 레몬즙을 뿌려먹냐 안 뿌려먹냐는 한국인들의 [[탕수육]] [[부먹 vs 찍먹]]과 비슷한 논쟁거리다. 부먹, 찍먹 논쟁과 마찬가지로 서로 취향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레몬즙을 뿌리는 것은 무례로 얘기되기도 한다. 부먹과 마찬가지로 레몬즙은 싫어도 회수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