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라칼팍스탄 (문단 편집) == 역사 == [include(틀:중앙아시아의 역사)] 원래 [[호라즘]]이라고 불리던 지방의 일부분으로, 카라칼파크인이 이 지역에 이주한 건 16세기에 이르러서였다. 문헌상으로는 1598년 [[부하라 칸국]]의 공문서에서 카라칼파크라는 민족명이 최초로 확인 가능하다. 이후 17-18 세기 중엽 [[카자흐 칸국]]의 지배를 받았고 18세기 경에 (오늘날 카라칼팍스탄 공화국의 위치인) 아무다리야 강 유역, 더 구체적으로 [[아랄 해]] 남부에서 아무다리야 강 우안에 이르는 지역에 정착했다. 다시 19세기 초에는 중흥기를 맞아 호라즘 지역을 거진 확보해나간 [[히바 칸국]]에 귀속되었다. 19세기 중후반부터는 [[러시아]]가 중앙아시아 지역에 [[그레이트 게임|본격적인 팽창을 시작했다.]] 1873년에는 러시아 제국이 히바칸국을 정복했고, 카라칼파크 민족과 이들이 거주하던 지역 역시 러시아에 귀속되었다.[*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히바 칸국은 완전히 합병되는 대신 러시아의 보호국 형태로 잔존했다. 대신 영토가 히바 근교로 대폭 축소됐다. 카라칼팍스탄을 비롯한 나머지 주위지역은 러시아제국에 합병되었다. 오늘날의 카라칼팍스탄에 해당하는 강역의 대부분은 러시아령 투르케스탄에 편입되었다.] 러시아 혁명과 [[소련]] 성립 후에는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 영토이다가[* 1936년 이전에는 [[카자흐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은 러시아 내의 '''자치 공화국'''이었다.], 1925년, 카라칼파크인의 거주 지역이 자치주의 지위를 인정받았고, 1932년에는 [[카라칼파크 자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승격되었다. 1936년 [[우즈베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자치 지역으로 이관되어 편입되었다. 이 과정에서 호라즘 지방의 남부는 [[투르크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영토가 되었는데, 당시에는 같은 소련 가맹국이었기에 별 문제가 안 되었지만 소련이 1991년 붕괴되면서 소련 내의 행정구역 경계 그대로 서로 다른 나라로 갈라지면서 졸지에 이 지방도 두 나라로 갈라졌다. 지금도 투르크메니스탄 국경 안쪽, 즉 투르크메니스탄 북부 지방은 우즈베키스탄의 카라칼팍스탄과 밀접한 정체성을 공유한다. 60년대까지 카라칼팍스탄은 관개 농업이나 어업 등으로 꽤 잘 먹고 사는 곳이었으나, [[아랄해]]가 점점 말라가면서 식수 부족과 기후 변화, 염해 등으로 카라칼팍스탄 내의 농업과 어업은 붕괴되었으며 한때 120만에 달했던 인구는 40만까지 줄었다. 결국 카라칼팍스탄 노동인구의 30% 이상이 이웃한 [[카자흐스탄]]으로 일하러 떠나게 될 정도까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