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라하바르하 (문단 편집) == 모든것의 전말 == 카라하바르하는 현직 별의 무녀가 25년쯤 전에 점성술로 윈더스의 멸망을 예언하자, 윈더스를 지켜내기 위해 신들의 서적을 연구한 끝에 소환술을 부활시키고 소환마법을 체계화시킨 세기의 천재였다. 수인혈맹군의 침략이 임박하자 그는 별의 무녀가 마련해준 공간에 틀어박혀 소환술 연구를 시작하는데, 자연에서 마력을 끌어내는 마법만으로는 수인혈맹군에 맞서는 데 한계가 있음을 느끼고 보다 강대한 힘을 이용하려는 목적도 있었지만, 더 큰 목적은 완전소환으로 펜리르의 의지를 자신과 융합시킨 뒤 죽는 것이었다. 윈더스를 예언된 멸망의 운명으로부터 벗어나게 만들기 위해서는 별의 무녀가 영창한 성월의 예언을 파기해야만 했는데, 이는 성월의 의지인 펜리르를 죽임으로서 가능하기 때문이었다. 다만 윈더스는 성월의 가호를 받는 마법문명으로 번성한 국가였기에, 펜리르를 죽이면 성월의 가호를 잃은 시점에서 일시적으로 멸망의 운명은 피할 수 있을지언정 윈더스는 결과적으로 점차 쇠퇴하여 멸망하게 된다는 것까지 카라하바르하는 예측하고 있었다. 그래서 카라하바르하는 펜리르를 한번 죽여 성월의 예언을 파기한 뒤, 그 펜리르를 다시 부활시켜 성월의 힘을 되살리려 하였다. 이는 물론 자신이 죽은 뒤, 자신이 남긴 연구를 이어받아 자신의 의도를 이해해주는 이가 나타날 것이라는 예측까지 포함된 것이었다. 하지만 펜리르 소환은 검은 미래로 이어지는 세계선에서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실패했다. 결국 검은 미래로 이어지는 세계선에서 카라하바르하는 자신의 고향인 윈더스가 수인혈맹군에게 짓밟히는 모습을 보며 구차하게 살아남아야만 했다. 그러나 결국 검은 미래에서 레이디 리리스의 휘하에 들어가 [[오딘(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오딘]]에게 영혼을 바쳐 불사의 몸을 얻고 [[명호사중]]의 일원이 되어 20년 전 과거 세계로 돌아온 카라하바르하는, 과거의 자신, 그리고 하얀 미래에서 온 모험가를 만나 펜리르 소환에 실패했던 자신의 과거를 수정할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결국 검은 미래에서 온 카라하바르하는 과거 세계에서 레이디 리리스를 배반하고 끝까지 단독행동을 한 끝에 20년 전의 자기 자신과 함께 다시 한 번 펜리르 소환에 도전하게 된 것이었고, 펜리르는 두 명의 카라하바르하가 생명력을 다한 소환술을 시전한 끝에 겨우 소환되었던 것이다. 이후 검은 미래에서 온 카라하바르하와 미리 약속한 [[레코 하보카]]가 [[페리 바샤이]] 등과 협력하여 '빛의 활'로 펜리르를 죽인다. 그로부터 20년 후, 절망을 견디지 못해 카라하바르하를 살려주기를 별들에게 빈 별의 무녀의 소망이 마지막으로 희미하게 남은 성월의 힘에 의해 이루어져 검은 사자의 형태로 되살아났고, 생전의 카라하바르하의 의지는 아지도마르지도에 의해 계승되었으며, 여기에 [[윈더스 5원장]] 모두와 모험가의 노력이 더해져 검은 사자에게 깃들어있던 빛이 펜리르로 되살아나 성월의 가호가 윈더스에 되돌아오면서, 결국 카라하바르하의 원대한 계획은 [[계획대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 자신의 천재성과 두 평행세계의 생명을 모두 바쳐 윈더스를 멸망의 위기에서 구해낸 카라하바르하의 별은 이제 성월의 의지 그 자체가 되어 윈더스의 미래를 이끌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