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레라이스 (문단 편집) == 가루와 고형 == [youtube(XtAK43NYOqI)] 카레는 가루와 고형으로 형태가 나뉜다. 분말 카레는 [[밀가루]]나 [[녹말]] 가루가 들어 있어서 끓는 솥에 그냥 넣으면 가루가 뭉쳐 덩어리가 지기 때문에 미리 찬 물에 개어 넣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고형 카레는 녹말 성분을 줄이고[* 이거 때문에 [[당뇨병|당뇨]] 환자들은 압도적으로 고형 카레를 선호한다. ~~사실 좀만 요리 열심히 하는 당뇨 환자들은 시판 카레를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강황 사다가 부재료 추가해서 카레 직접 만든다~~ 카레가 당질에 비해서 혈당이 팍팍 오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녹말이 덜 들어간 카레를 먹는 것이 낫기 때문.] 기름에 개어 굳힌 거라 뜨거운 재료에 그냥 넣어도 잘 풀어진다. 요즘 나오는 인델리 등의 과립상(그래뉼) 카레는 유지로 개되, 네모나게 굳히지만 않은 것이다. 1980년대의 TV 광고에 나오는 오뚜기 카레를 보면 일본식에 가까운, 고형에 진한 갈색을 가진 제품이었다. 그러나 이런 제품은 유지가 들어가는 특성상 지나치게 느끼했고, 원하는 만큼 양을 조절하기 어려운데다 매운 음식을 선호하는 한국 요리 문화와 맞지 않아서[* 한국 요리 문화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덩어리 형태보다 분말 형태의 조미료를 더 선호한다는 것이다. [[다시다]] 같은 쇠고기맛 스톡도 모두 분말이다. 70~80년대에는 오뚜기 '퐁소매'처럼 큐브 형태가 있었으나 모두 사라졌다.] 도태됐다. 2000년대 이후에는 일본 고형 카레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오뚜기에서도 고형 카레를 다시 출시했다. 처음에는 오뚜기 카레 스타일의 고형 카레만 나왔다가 어느 시점에서 일본식 고형 카레 스타일의 제품도 출시된 상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표적인 고형 카레로는, 농심에서 수입하는 하우스 '바몬드 카레'가 있다. 일본 고형 카레 특유의 풍부한 맛이 있다. 그 외에 에스비(S&B) 골든 카레도 유명한 일본 고형 카레이며 외국 식료품을 취급하는 곳에서 비교적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일본산 고형 카레는 매운 것을 못 먹는 일본인 입맛에 맞추었기 때문에 굉장히 달다. S&B 카레의 5단계 구분 기준으로 순한맛(甘口/아마쿠치)은 한국인 입맛에는 너무 약하고, 매운맛(辛口/가라쿠치)이라 표시되어 있어도 오뚜기 카레의 조금 매운맛 정도에 불과하다. 참고로 오뚜기 카레 가루, 고형 카레에 비해서 일본 하우스 바몬드카레, S&B 카레 쪽의 당질이 20-30% 가량 낮다.[* 일본 제품의 탄수화물량은 1인분당 8-10g인데 오뚜기 제품은 12g이다.] 탄수화물 섭취를 신경 쓰는 사람은 참고할 것.[* 다만 고형 카레 기준이고 레토르트는 예외. 레토르트끼리만 비교하면 오뚜기가 일본산보다 더 높긴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