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레라이스 (문단 편집) === [[대한민국|한국]]으로 전파 === [[대한민국|한국]]에서 [[카레]]를 먹기 시작한 것은 이 일본식 카레라이스가 전파[* [[일제강점기]]에 처음 들어온 뒤 [[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106|1969년 5월]] 오뚜기에서 최초로 카레를 국내 생산했고, [[1981년]] [[오뚜기 3분요리|3분 카레]]를 출시하면서 대중화되었다.]되면서부터였다. 문제는 이미 카레라는 음식이 인도에서 영국으로 도입되면서 [[현지화]]가 되었고, 영국에서 일본으로 도입되면서 재차 현지화가 되었으며, 일본에서 한국으로 재차 도입되면서 또 다시 현지화가 되어서 일본식뿐만 아니라 영국식, 나아가 인도식과는 완전히 다른 음식이 되었지만, 카레가 [[인도 요리]]라는 사실만은 알려져있다 보니 많은 수의 한국인들이 '한국식 카레'를 인도 요리로 인식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카레의 본고장인 [[인도]]에 여행을 갈 일이 생겼을 때 전혀 모르는 현지 음식이 두려워서 그나마 친숙한 음식인 카레를 시켰는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오뚜기 카레가 아니라 뭔 빨간색이나 녹색이나 거무튀튀한 색의 무언가가 나오는 데다가 맛도 오뚜기 카레와는 전혀 다른 완전히 생소한 맛이라서 곤욕을 치루는 여행객들이 종종 있다. 실제로 [[6.25 전쟁]] 이후 [[중동]]으로 파견 가던 근로자들 중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등에서 정말로 본고장 커리를 맛본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당시엔 현지 느낌을 그대로 즐기는 경향이 보편적이지 않아서 당대 노동자들의 입맛에는 별로 맞는 음식이 아니라서 그런지, [[http://newspeppermint.com/2013/12/16/nixonandkimchi/|윗선에서 먹을 것을 강요하는 경우]]도 왕왕 있었다. 그나마 국가간 교류가 더 증가하면서 외국에서도 [[한국 음식]]을 취급하는 식당을 찾을 수도 있으니 억지로 현지 음식을 경험하고 싶지 않다면 그쪽으로 가도 되고, 젊은층들의 경우에는 보다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성향 떄문에 현지식 그대로 즐기기를 추구하는 경향이 증가하면서 문제는 덜해진 편이다. 심지어는 반대로 한국에서도 본고장 커리를 먹을 수 있는 곳들이 생겨나고 있다. 한국에서는 유독 [[짜장밥]]과 비슷한 부류로 분류되는 인식이 있다. 대표적으로 [[급식]]에선 로테이션되는 관계다. 물론 본고장인 일본에는 그런 인식이 없다. 수요층이나 만드는 방법이나 먹는 방법이나 공통점이 많기도 하고, 실제로 [[급식]]이나 [[오뚜기 3분요리]] 같이 둘을 주력으로 취급하는 경우도 많아서 그런 듯 하다. 가끔 [[하이라이스]]도 2강 1약의 1약으로 엮이기도 한다. '카레 [[덮밥]]'이라는 별도의 음식이 존재하는데, 카레가 [[밥]] 옆에 곁들여져 나오거나 따로 나온다면 카레덮밥은 밥 위에 부어져 덮밥 그릇에 놓여 나온다. 재료에서도 차이가 보이는데, 재료가 작고 [[채소]]가 더욱 많이 들어가 있다. 참고로 한국보다는 일본에서 카레라이스와 카레 덮밥의 구분을 좀 더 명확히 하는 편이다. 일본에서는 대개 카레라이스의 경우 카레를 밥에 조금씩 얹어서 먹기 때문[* 그래서 넓은 접시에 준다]. 카레동의 경우 마치 [[규동]]처럼 먹는다. 물론 많은 한국인은 카레라이스건 카레 덮밥이건 일단 [[비빔밥]]처럼 비벼 먹기 때문에 구분의 의미가 별로 없다. 절대다수의 일본인들은 비벼서 먹지 않는다.[* 비비더라도 밥과 살살 조금씩 한 스푼 분량 정도 비벼 먹지, 밥 전체를 비벼놓고 먹는 식습관은 일반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그렇게 먹는 사람을 매우 특이하고 좋지 않게 본다.] 먹는 방법은 카레를 얹어서 밥과 함께 먹거나, 카레를 밥에 비벼서 먹거나, [[돈까스]]에 [[커리]]를 끼얹은 '카레돈까스/돈까스카레'라거나[* 돈까스뿐만 아니라 그냥 [[덴뿌라]]류 일본 튀김이면 사실 다 잘 어울린다.], [[계란 프라이]] 등과 함께 먹거나 한다. [[피자]] [[치즈]]를 얹어도 잘 어울린다. [[우동]]면을 넣어 카레우동을 먹을 수도 있다. 아래에 소개된 [[요리법|조리법]]은 [[인도]]식 커리를 만드는 것이 아닌 단순 고형 [[카레]]에 약간의 수고를 더함으로써 [[일본]]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정도의 좀 더 럭셔리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성된 것으로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새마을호]]에 있던 [[새마을호/식당차|식당차]]에서 카레라이스를 사 먹을 수 있던 적도 있었다. 초기에는 퀄리티가 우수했으나 [[KTX]] 개통 이후 말년에는 오뚜기 3분 요리 수준으로 전락했다. 결국 열차 카페가 생기면서 식당차는 사라졌다. [[한국 요리]]에서는 워낙에 비벼 먹는 식문화가 주류이기 때문에 밥 위에 카레가 올라온 채로 서빙되면 카레 소스와 밥의 맛을 골고루 느낄 수 있도록 처음부터 전체를 비벼서 먹는 사람이 많다. 일본에서 카레는 군대에서 민간으로 넘어온 대중적인 짬밥 메뉴지만 한국에서 군대 카레는 [[한국군 병영식]]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통조림 완제품으로 나오던 2000년대 중반~2019년 사이에는 좋은 소리를 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 전에는 공산품으로 나오는 카레 가루를 써서 큰 솥에 카레 가루와 물, 재료를 넣고 조리했다. 이때는 취사병의 실력에 좌우되는 요리였는데 통조림 카레로 바뀌면서 개악된 것.] 그냥 인스턴트 카레 가루로 조리한 것도 아니고 아예 완제품 통조림 깡통에 든 것을 따서 데워주는 식이라 식감도 최악이고 뭔가 하나 빠진 맛에 이상한 냄새까지 났기 때문.[* 철 특유의 차가운 듯한 시큼한 맛과 냄새로 인하여 어지간히 카레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상당히 거북하다.] [[조리병]]이 정말 실력이 최악이라 그나마 완제품으로 나오는 요리가 낫더라 정도의 경우가 아니면 사회의 맛과의 갭이 큰 메뉴 중 하나였다. 게다가 밤 늦게까지 술 먹고 들어온 간부급 군인이 조식으로 카레가 나오면 그 냄새와 숙취가 어우러져 헬게이트가 열렸다. 그러나 [[2020년]] 들어 레토르트 팩으로 바뀌면서 맛있어져 인기 메뉴로 급상승했다. 자세한 사정은 [[한국군 병영식/육군, 해군 육상부대, 공군|한국군 병영식/주요 식단]] 문서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