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를로스(트레져헌터) (문단 편집) == 그 밖의 내용 == * 현실의 중남미 지역에는 "Dermatobia hominis"라는 학명을 지닌 파리 종이 서식하고 있는데, 이 파리는 살아있는 생체조직에 알을 깐다. 알에서 나온 유충은 숙주의 생살을 파먹으며 그 속에서 생장한다. '''사람에게 알을 까는 종도 존재하며''', 남미에서 만연하여 구더기증이라는 의학 용어까지 생겼다고 한다. 몸 속을 파고 들어 생살을 파먹는다는 점이나 중남미에서 발견된다는 점 등을 볼 때 작중의 시체벌레는 여기서 모티브를 따온 것일지도 모른다. 자세한 내용은 [[쇠파리#s-2.2|항목 참조]]. 다만 혐오를 느낄 수 있는 영상들의 링크가 존재하므로 주의하자. 또한, 현실에는 [[송장벌레#s-1]]라는, 죽은 동물의 사체를 먹고 사는 곤충이 존재한다. 시체벌레의 명칭은 여기서 모티브를 따온 것일 수도 있다. * 3기 2부 13화에 따르면, 검은 혼돈의 구성원들은 원래 '인간을 잡아먹던 존재들'이었으나 쉬타카두르의 무력에 굴복하여 본성을 죽이고 연금술사로서 활동한 것이었다. 실제로 중남미 지역에 존재했었던 [[아즈텍]]이나 이로쿼이 그리고 [[마야 문명|마야]]의 경우, [[식인]] 풍습이 있었다. 검은 혼돈에 대한 설정은 여기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 * 1기 29화에 나오는 탈락자들의 석상 중에는 도저히 인간으로는 보이지 않는, 짐승과 비슷한 무언가의 석상도 있다. 이 석상들은 검은 혼돈에 소속된 인물들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 위에서도 말했듯, 카를로스는 원래 사람을 잡아먹던 '''괴물'''이었다. 따라서 아딤의 예언 속 육도 중 수라는 카를로스일 수도 있다. 다만 카를로스들의 동료들의 모습을 보면 수라가 아닌 축생으로 보이기도 한다. * 쉬타카두르가 자신의 힘을 계승할 수 있는 건 끔찍한 죄를 저지른 카를로스, 이선생, 파즈 셋 뿐이라고 했다. 그리고 쉬타카두르의 세 가지 큰 죄[* 쉬타카두르의 삶을 연구한 모 교수의 주장이지만 그를 찾아가 수업을 청강한 쉬타카두르는 저 세 가지 죄에 관해선 부정하지 않았다.]는 인간의 피를 취하는 괴물, 종교를 수단으로 사람을 속인 군주, 아내와 자식을 살해한 아비라 짐작된다. 각각 카를로스, 이선생, 파즈에 해당되는 죄이다. 물론 인간의 피를 취한 괴물은 카를로스 휘하에도 잔뜩 있긴 하다. 하지만 그들의 입장에서 인간이란 어디까지나 먹이에 불과한 존재들이었으며, 그들의 목적은 이블리스들 전부가 인간의 위에 군림하는 것이었다.(물론 자신이 이블리스들의 리더가 되고자 하는 야심을 지닌 이들도 있긴 했지만, 적어도 기본적인 동료애는 갖고 있었다. 모든 동료를 몰살시킬 마음을 지닌 자는 오직 카를로스 뿐이었다.) 적어도 그들은 패권을 목적으로 할 망정, 동족상잔까지 불사할 마음은 없었다. 그러나 카를로스는 (예전부터 이블리스로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들을 해친 것은 물론이고) 생사고락을 함께 해온 동료들로 하여금 자신과 피의 계약을 맺도록 유도하여, 조직원들을 전부 동족으로 만들었으며, 대회에서는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그렇게 죽은 동료들은 계약에 따라 그 영혼이 카를로스에게 귀속되었으며, 그래서 그들은 죽어서도 안식을 취할 수 없는 몸이 되었다. 카를로스는 동족상잔을 저지른 것이다. 그가 이러한 만행을 저지른 이유는 오직 하나, 바로 세상의 지배자가 되겠다는 야욕 때문이었다. 이는 (황제일 적의)쉬타카두르가 자신의 패권을 위해 같은 인간이었던 오랑캐들을 무자비하게 학살(동족상잔)한 것과 같다. 카를로스가 쉬타카두르의 힘을 이해하고 구사할 수 있는 자들 중 하나인 것은 바로 이 때문인 듯하다. * 카를로스는 이블리스 흡혈귀이다. 그런데 '드라큘라(Dracula)'라는 호칭도 흡혈귀와 같은 의미를 지닌 것으로 통하고 있다. 드라큘라는 라틴어로 '용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카를로스가 영혼의 힘을 모아 만든 그릇이 '드래곤'으로 표현된 것은 이런 점들을 반영한 것인지도 모른다. 흥미로운 것은 드래곤이 대부분의 전승에서 신적인 힘을 지닌 강대한 존재로 등장하지만, 최후에는 싸움에서 패해 죽음을 맞았다는 것이다. 카를로스가 드래곤으로 화했다는 것은 그의 패배를 암시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결국 3기 3부 19화에서 파즈의 손에 완전히 박살나며 리타이어했다. 드래곤으로 변신한 것이 [[사망 플래그]]였던 셈이다. * 3기 3부 19화에서 파즈가 다비드와 대화하는 장면을 보면, '''무언가가 파즈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분명히 묘사되어 있다. 이는 어쩌면 카를로스가 아직 살아있다는 복선일 수도 있다. 3기 2부 4화에서 경기도 탄천에서 카를로스와 파즈가 싸웠을 때, 카를로스가 그림자 속에 자신의 본체를 숨겼던 적이 있기 때문. 즉, 카를로스는 죽기 직전에 본체를 그림자로 옮겨 아무도 몰래 파즈의 그림자 속으로 숨었을 가능성이 높다. * 3기 2부 19화에 묘사된 [[쉬타카두르|마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쉬타카두르는 과거 자신의 악의를 세상에 풀어놓았고, 악의들은 쉬타카두르의 능력을 빌려 형태를 갖고서 세상에 나타났는데, 그것이 바로 각종 이블리스와 보물이었다. 카를로스는 800년 동안 살아왔다고 한다. 만약 카를로스가 쉬타카두르가 세상에 악의를 풀어놓았을 때 탄생한 1세대 이블리스라고 가정한다면,[* 카를로스와 그의 동료들은 원래 사람을 잡아먹던 존재였다는 점(3기 2부 13화), 카를로스는 쉬타카두르의 무력에 굴복해 연금술사의 삶을 살아왔다는 점(3기 2부 13화), 카를로스는 800년의 삶을 살아온 이블리스 '흡혈귀'라는 점(3기 2부 19화, 3기 3부 18화), 쉬타카두르가 악의를 세상에 쏟아냈을 때 태어난 괴물들이 인간들을 잡아먹다는 것(3기 2부 19화), 쉬타카두르의 악의에 영향을 받은 인간들이 그의 가르침을 받은 후 연금술사 조직을 결성했다는 것(3기 2부 19화)(사람을 잡아먹던 존재들은 남미연금술사 소속이었다고 하므로, 남미연금술사 조직이 이때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등을 볼 때, 카를로스는 쉬타카두르의 악의를 모태로 하여 태어난 1세대 이블리스라고 볼 수 있다.] 쉬타카두르가 세상에 악의를 풀어놓은 시점은 작중 시점(2009년)으로부터 대략 800년 전,(카를로스의 --연세--나이) 즉 약 12세기 말 ~ 13세기 초라고 추측 가능하다. 이 시기는 [[중세]] 시대로, 각종 [[미신]]이나 [[마녀사냥]] 등이 판을 치던 [[암흑시대]]였다. 현실의 역사를 작중 세계관에 투영해서 생각해보자면, 12세기 말 ~ 13세기 초에 쉬타카두르가 만들어낸 이블리스와 보물로 인하여 각종 전설 및 미신이 급속히 증가했고, 이는 마녀사냥이 횡행하게 된 원인 중 하나가 되었을 수도 있다. * 3기 3부 18화에서 절규하는 컷을 보면, 쉬타카두르를 죽이기보다는, 그가 자신을 막기 위해 다시 대스승으로 복직하길 기대하며 일을 꾸며온 듯하다. 이블리스 뱀파이어인 그는 누군가의 적으로 존재할 때만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고, 다른 방식의 삶은 본능적으로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다. [[분류:트레져헌터(웹툰)/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